한덕수,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에 무게… 野 "탄핵 불가피" 경고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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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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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선 반헌법적 요소가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거부권 행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 내란 일반특검법은 정부가 반대한 사안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한 대행이 내란 특검법의 수사 대상으로 명시돼 거부권 행사시 이해충돌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내란 특검법은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18일 박찬대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 권한대행에 경고한다. 권한을 남용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묵과하지 않겠다"며 "대통령 행세 하지 말라"고 말했다. 대변인을 맡고 있는 황정아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만약에 대비해 (한 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김 여사) 특검법을 거부하면 탄핵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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