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 막았더니…되살아난 ‘불심검문’
5,115 29
2024.12.18 13:22
5,115 29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경비가 삼엄해지면서 한때 사라졌던 불심검문이 되살아났다. 대통령 관저 앞 집회를 금지한 법률은 2022년 헌재에서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았지만, 경찰은 여전히 관저 앞 집회를 가로막고 있다.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은 긴장감이 맴돌았다. 경찰은 관저 쪽 인도에 취재진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원천봉쇄했다. 관저로 들어가는 골목은 경찰 기동대 버스로 막아 먼발치에서도 못 보게 했다. 한남대로 36길부터 28길까지 약 300m 인도에 경찰이 배치돼 시민 이동을 통제했다. 경찰은 이 구간에 차량이 정차하려고 하면 제지했다. 차량에서 사람이 내리려고 하면 경찰이 달려와 강제로 문을 막았다.

이 지역에선 불심검문이 빈번하게 이뤄졌다. 경찰은 행인에게 공무원증을 제시하고 “목적지가 어디냐” “무엇 때문에 가느냐”고 캐물었다. 관저 입구 인근에 배치된 경찰은 쌍안경으로 맞은편을 지나는 취재진과 시민 동향을 살폈다. 인근에서 일하는 A씨는 “회사 옷을 입고 다녀도 검문을 한다”며 “예전에는 거의 안 잡다가 비상계엄 이후 많이 잡는데, 오늘은 출근할 때도 잡혔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1218060508198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파티온X더쿠 EVENT✨] 방심하지 말고 트러블🔥조심! 파티온 트러블 세럼 체험 이벤트 393 03.04 38,1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60,2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84,3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01,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22,6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25,8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65,4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25,5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19,5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54,3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83779 이슈 오늘자 라이브 잘들린다는 뮤뱅 키키.twt 1 18:44 100
1483778 이슈 CLOSE YOUR EYES 데뷔앨범 [ETERNALT] Concept Photo (프로젝트7 데뷔조) 18:43 72
1483777 이슈 오늘자 또 엠씨 정석을 보여준 엔믹스 해원 뮤직뱅크...twt 3 18:43 169
1483776 이슈 박은정 “尹 구속취소, 납득 어려워…극소수 견해 판단” 6 18:42 486
1483775 이슈 쓰레기 처리장에서 나오면 안 될게 나옴 6 18:40 1,317
1483774 이슈 용타로 다음 라인업 (고준희, 김채원, 하정우/강해림/강말금, 김준수) 4 18:40 362
1483773 이슈 윤석열 대통령실이 '직원 명단 정보공개' 소송에서 최종 패소하고도, 직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법원 확정판결을 정면으로 무시하는 행태입니다.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까지 시간을 끈 뒤, 직원 명단을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해 최장 30년까지 은폐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됩니다. 19 18:40 593
1483772 이슈 돼지고기 알러지 있는 고객에게 돼지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라면 알려준 농심 상담원 6 18:38 1,292
1483771 이슈 이번주 뮤뱅 1위 + 앵콜영상 8 18:37 895
1483770 이슈 앗! 츄~🤧 이건 감기가 아니라 워토우 때문이라고요! #판다와쏭 🐼 1 18:37 373
1483769 이슈 판사 출신 차성안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차라리 잘 됐다"면서 검찰의 즉시항고를 촉구했다. 그는 "즉시항고 후 재항고까지 거치면 대법원에 이르러서 위 쟁점들과 공수처 수사권 논란을 재판 초기에 정리해서, 위법수사, 불법구금 등으로 인한 증거능력 부정, 재심 위험 등을 차단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20 18:35 1,201
1483768 이슈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진입한 제니- like jennie(official video) 10 18:32 591
1483767 이슈 스티븐 연이 말하는 봉준호가 고집하는 영화적 뷰티 (미키 17) 16 18:32 1,338
1483766 이슈 16년차 인피니트 비주얼 근황 3 18:31 451
1483765 이슈 갤럭시S25 신기능 옷 가게 안 가도 AI가 사다줌.gif 20 18:30 1,545
1483764 이슈 오늘자 뮤직뱅크 키키 I DO ME 엔딩요정.twt 9 18:26 481
1483763 이슈 기존 지하구조물 15cm 아래 또다른 지하구조물을 만든 사례.jpg 12 18:24 1,835
1483762 이슈 [뮤직뱅크] YOUNG POSSE (영파씨) - COLD (YPS Colder Ver.) 무대 4 18:23 174
1483761 이슈 리무진에서 오겜2 패러디 노래 부르고 뮤지컬상 합격한 남돌 8 18:23 1,215
1483760 이슈 SF9 MINI ALBUM [LOVE RACE] 'LOVE RACE' MV TEASER 18:22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