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복현 금감원장 “비상계엄, 일어나선 안 됐을 일…3일엔 개인 사정으로 조퇴”
3,507 30
2024.12.18 12:58
3,507 3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나’라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매우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금융위원장 등을 모시고 시장조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선포 당일인 지난 3일 밤 11시 전후로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민병덕 민주당 의원이 ‘3일 오후에 조퇴했느냐’고 묻자 “오후 3~4시 정도에 (집에) 일찍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민 의원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3일 오후부터 칩거했는데 비상계엄을 미리 안 것이 아닌가’라고 재차 묻자 “그렇지 않다”며 “개인적 사정이 있었다”고 답했다.

천준호 민주당 의원이 비상계엄 선포 당일 행적을 구체적으로 묻자 이 원장은 “전날 이사를 했는데 제 처가 많이 아파서 3일 오후에 집안일을 챙길 게 있어서 집안 업무를 보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이 “이 원장이 조퇴 후 여권 유력 인사를 만났다는 제보가 있다”고 거듭 물었지만 이 원장은 “(아무도)안 만났다”고 답했다.



김남균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2935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331 01:30 9,4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22,9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95,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97,7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23,7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14,3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62,6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1,4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94,4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07,8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090 기사/뉴스 [단독] 트럼프 "대선 나갈건가"…한덕수에 직접 물었다 13:23 164
345089 기사/뉴스 "이것이, 하정우 스타일이죠"…하정우, '로비'의 블랙유머 13:23 63
345088 기사/뉴스 "아내 어떡해요" 울던 남편, 경찰 체포에 '씨익'…장례식장서 긴급체포 6 13:21 580
345087 기사/뉴스 경호처 직원들 "'사조직화' 김성훈 나가라" 7 13:20 498
345086 기사/뉴스 “누가 누군지도 다 모르겠네”…대선 출마선언 쏟아지는 국힘 2 13:20 227
345085 기사/뉴스 [단독인터뷰]둘째 아들이 일본 국가대표, 김정민 "귀화 아냐, 모국이 두 나라. 최종 선택은 몰라"…김도윤→다니의 꿈은 유럽 진출 3 13:14 747
345084 기사/뉴스 정규재 "대장동 사건 기초 와르르 무너져…이재명에 거대한 거짓의 굴레 씌워왔는지도…" 25 13:11 1,079
345083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성희롱 누명' 벗은 피겨 유영, 첫 심경 고백 "실명 밝히기 두려웠지만, 더 이상 숨고 싶지 않다" 11 13:11 1,544
345082 기사/뉴스 국민의힘, 100% 민심으로 4인 선정… 2인 압축땐 ‘민심 반 당심 반’ 28 12:55 1,452
345081 기사/뉴스 부여 초등생, 돼지저금통 깨 산불 피해 주민에 100만원 기부 22 12:54 902
345080 기사/뉴스 尹, 이철우 만나 “사람 쓸 때 충성심이 가장 중요” 조언 20 12:53 720
345079 기사/뉴스 영화 아저씨·밀정 출연 정도원, 5월 결혼 6 12:52 2,960
345078 기사/뉴스 이해인, 키오프 이어 클유아 프로듀싱도 '대박' 5 12:45 1,022
345077 기사/뉴스 하서윤, 백상 신인상 후보...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12:45 652
345076 기사/뉴스 세월호·이태원참사 유족단체 "12·3 내란 기록 봉인 반대" 19 12:39 879
345075 기사/뉴스 박형준 부산시장, 조기 대선 출마 안 한다 268 12:33 13,200
345074 기사/뉴스 문형배 울린 '어른 김장하' 다시 극장에…韓 독립영화 이례적 재개봉 3 12:32 615
345073 기사/뉴스 "폐기품을 착불로, 택배값만 70만원"…산불 지역에 쓰레기 기부하는 사람들 29 12:31 1,538
345072 기사/뉴스 산불에 전소된 집에 수상한 전입신고…‘30만원’ 재난지원금 노렸나 9 12:29 1,092
345071 기사/뉴스 휴가 내고 대선 출마 682 12:26 39,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