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복현 금감원장 “비상계엄, 일어나선 안 됐을 일…3일엔 개인 사정으로 조퇴”
2,544 30
2024.12.18 12:58
2,544 3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나’라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매우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금융위원장 등을 모시고 시장조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선포 당일인 지난 3일 밤 11시 전후로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민병덕 민주당 의원이 ‘3일 오후에 조퇴했느냐’고 묻자 “오후 3~4시 정도에 (집에) 일찍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민 의원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3일 오후부터 칩거했는데 비상계엄을 미리 안 것이 아닌가’라고 재차 묻자 “그렇지 않다”며 “개인적 사정이 있었다”고 답했다.

천준호 민주당 의원이 비상계엄 선포 당일 행적을 구체적으로 묻자 이 원장은 “전날 이사를 했는데 제 처가 많이 아파서 3일 오후에 집안일을 챙길 게 있어서 집안 업무를 보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이 “이 원장이 조퇴 후 여권 유력 인사를 만났다는 제보가 있다”고 거듭 물었지만 이 원장은 “(아무도)안 만났다”고 답했다.



김남균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2935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29 12.17 35,5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2,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90,1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3,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3,2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8,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1,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41,8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2,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91,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636 기사/뉴스 "가맹점 뺏겼다""합법적 계약"…'대세 디저트' 요아정 둘러싼 소송전 16:09 250
323635 기사/뉴스 “미각도 방송된다”…홍콩서 가상장치 개발 4 16:02 496
323634 기사/뉴스 동부구치소 앞에 김용현 응원 화환들 153 15:58 7,652
323633 기사/뉴스 [단독] 방첩사 '신원검증' 라인, 충암파 또 있었다 9 15:57 912
323632 기사/뉴스 'TV조선 대학가요제' TOP5, 젤리피쉬와 매니지먼트 계약 [공식] 6 15:56 465
323631 기사/뉴스 이정재 '美 지미 팰런쇼' 뒤집었다..'오겜2' 스포부터→초콜릿 CF 비화까지[종합] 15:52 767
323630 기사/뉴스 김규리.."사람을 색깔로 규정? 잘못된 것" 작심발언[Oh!쎈 팩폭] 7 15:47 1,838
323629 기사/뉴스 15세 여학생이 총기 난사…충격 휩싸인 미국 18 15:44 3,708
323628 기사/뉴스 [속보] 김석우 법무부 차관 "내란 혐의 상당 근거 있어" 128 15:43 10,403
323627 기사/뉴스 '대전→광주' 택시요금 17만원 떼먹은 무임승차 30대 체포 2 15:42 842
323626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측, 내일 기자들. 상대 '문답 대화' 예고 413 15:41 10,963
323625 기사/뉴스 법무법인에 ‘성공보수 미지급’ 이준석…2심 “7700만원 지급하라” 25 15:40 1,499
323624 기사/뉴스 [TV] 제주도 유기견에서 해녀견이 된 사연 6 15:39 1,632
323623 기사/뉴스 美법원, '싼 전기료는 철강 보조금' 美상무부 결정 '제동' 2 15:38 272
323622 기사/뉴스 히밥 “환갑 앞둔 父 라면 10그릇 먹어, 유전적으로 잘 먹고 안 쪄”(배고픈라디오) 16 15:33 1,618
323621 기사/뉴스 “악수 말고 포옹 한번 할까요?”라고 권하자 권 원내대표는 답하지 않았다. 그러자 이 대표는 “거봐, 안 하잖아”라고 웃어 보였다. 17 15:33 2,022
323620 기사/뉴스 윤석열 ‘비상계엄’·이승만 ‘부정선거’ 다룬 영화 ‘4월의 불꽃’ 나온다 1 15:29 880
323619 기사/뉴스 옹성우, '뉴스룸' 뜬다..인터뷰 아닌 기상캐스터 '파격' [공식] 5 15:29 662
323618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위헌적 법률 대한 한덕수 거부권 행사는 당연" 79 15:28 2,173
323617 기사/뉴스 진도서 의식 없는 80대..응급실 6곳 거부 끝에 광주 이송 5 15:28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