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복현 금감원장 “비상계엄, 일어나선 안 됐을 일…3일엔 개인 사정으로 조퇴”
3,122 30
2024.12.18 12:58
3,122 3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나’라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매우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금융위원장 등을 모시고 시장조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선포 당일인 지난 3일 밤 11시 전후로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민병덕 민주당 의원이 ‘3일 오후에 조퇴했느냐’고 묻자 “오후 3~4시 정도에 (집에) 일찍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민 의원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3일 오후부터 칩거했는데 비상계엄을 미리 안 것이 아닌가’라고 재차 묻자 “그렇지 않다”며 “개인적 사정이 있었다”고 답했다.

천준호 민주당 의원이 비상계엄 선포 당일 행적을 구체적으로 묻자 이 원장은 “전날 이사를 했는데 제 처가 많이 아파서 3일 오후에 집안일을 챙길 게 있어서 집안 업무를 보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이 “이 원장이 조퇴 후 여권 유력 인사를 만났다는 제보가 있다”고 거듭 물었지만 이 원장은 “(아무도)안 만났다”고 답했다.



김남균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2935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714 03.03 44,1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54,2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79,5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93,2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16,2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22,1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62,4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20,6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16,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45,2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997 기사/뉴스 전지현·연상호 '군체' 크랭크인…구교환·신현빈·지창욱·고수 캐스팅 08:14 115
337996 기사/뉴스 서울~부산 KTX 요금 7만 원으로 오르나?…코레일 17% 인상 추진 26 08:07 1,092
337995 기사/뉴스 논란 끊이지 않는 '백설공주', 결국 런던 시사회 포기(종합) 6 08:06 1,097
337994 기사/뉴스 [단독]'내부통제 부실' 신한은행서 수백억 횡령사건 발생…10년간 빼돌려 19 07:59 1,569
337993 기사/뉴스 [단독] 장신영, ♥강경준 품고 21년 만 MBC 일일극 복귀…본업도 성공하나 (종합) 15 07:54 1,434
337992 기사/뉴스 김재중 "재산 1조? 현재까지 내 자금으로 회사 운영…물욕 더는 없어" ('재친구') 7 07:53 1,238
337991 기사/뉴스 BTS 제이홉 오늘(7일) 컴백 "기대 반 설렘 반, 좋아해주시길" [일문일답] 6 07:35 495
337990 기사/뉴스 [단독] 남우현·서은광·정승환·차서원, ‘뭉쳐야 찬다4’ 발탁 11 07:32 1,817
337989 기사/뉴스 몰카에 발칵 뒤집어진 부산교통공사, 이번엔 따귀 갑질 3 07:28 1,158
337988 기사/뉴스 [단독] 맥도날드, 9년만에 서울 시내에 DT점 연다 23 07:04 3,994
337987 기사/뉴스 [단독] 이철규 아들, 렌터카로 대마 수수 시도…당시 가족 동석 20 06:14 6,391
337986 기사/뉴스 [단독] 경찰, 성폭력 혐의 장제원에 출석 통보… ‘내 맘 어떡해’ 피해자에 보낸 문자 확보 5 04:00 3,186
337985 기사/뉴스 [기자의 눈] 다이소 영양제로 드러난 약사-제약사 ‘갑을 관계’ 26 03:23 5,826
337984 기사/뉴스 "다이소 '3000원 영양제' 몽땅 사봤다"…'190만 유튜버' 현직 약사의 분석 결과 18 02:04 7,169
337983 기사/뉴스 한혜진, 이현이와 日 여행 "남친과 와야 하는데 유부녀와...올해 소원이 출산" (한혜진) 19 01:45 5,185
337982 기사/뉴스 유엔 “전세계 4분의 1 성평등 ‘백래시’에 ‘여혐 주류화’…민주주의 약화와 연관” 3 01:17 1,853
337981 기사/뉴스 쇼핑몰서 강도 발각되자…11억 다이아 귀걸이 '꿀꺽' 01:04 2,024
337980 기사/뉴스 30㎞만 북쪽으로 갔다면, 군사분계선 넘어갈 뻔 27 00:51 4,236
337979 기사/뉴스 "유럽 40대 솔로 선수 데려와서 결혼시켜 줍시다!"→대체 왜?...'신태용 배신' 인도네시아, 귀화 정책 넘어선 '황당 계획' 등장 5 00:47 2,141
337978 기사/뉴스 ‘캥거루 부부’ 아내, 폐 한쪽 없는 子에 담배 심부름…“추운데 사러 나갈까봐” (‘이혼숙려캠프’) 8 00:39 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