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효림, 4년째 출연료 못받았다…前 소속사 "주고 싶어도 돈 없어"
5,419 19
2024.12.18 12:53
5,419 19

‘법’대로 했지만, 방법이 없다. 소송에서 이겼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배우 서효림의 출연료 정산은, (햇수로) 4년째 제자리걸음. 못 받은 돈이 1억 원 이상이다.


서효림이 출연료 미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2021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영화 ‘인드림’, 기타 예능 및 광고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서효림은 지난 2022년 전 소속사 ‘마지끄’ 김선옥 대표를 상대로 8,900만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소송을 냈다. 결과는 서효림의 승. 현재 약정금에 법정 이자까지 붙어 받을 돈은 1억 2,000만 원으로 늘었다.


서효림 측은 ‘디스패치’에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갚을 형편이 안된다‘는 말만 반복한다”며 “매달 조금씩 갚겠다, 목돈이 생기면 주겠다는 식으로 미루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서효림 측은 횡령 의혹도 제기했다. “전 소속사 법인 통장 잔액이 2022년 8월 기준 0원이었다”면서 “이전에 김선옥 대표와 배우자 개인 통장으로 약 6억 원이 흘러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서효림은 지난 10월, 미정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연매협’의 문도 두드렸다. ‘상벌위’(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분쟁조정중재신청서를 접수, 출연료 편취에 따른 반환 청구 진정을 냈다.


‘연매협’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신청인과 피신청인의 제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출연료 문제는 소속사와 배우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신속하고 신중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김선옥 전 대표는 왜 출연료 지급을 미루는 걸까. 그는 “안 주는 게 아니라 못 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려워 지급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며 “조금씩 지불하고 목돈 생기면 갚겠다고 했는데 거절당했다”면서 “연매협 조정에 따라 상환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상환이 늦어지고 있다. 나도 일을 빨리해서 갚고 싶다“면서 “자꾸 기사화되면 소속 배우들에 영향이 있지 않겠나. 너무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김수미의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료 미지급 진정 또한 최근 ‘연매협’에 접수됐다. 상대는 방위산업체 일광그룹 계열사인 ‘리바이트 유나이티드’. 고인이 못 받은 출연료는 1억 5,000만 원이다.


리바이트 유나이티드는 걸그룹 ’이달소’와 전속계약분쟁을 벌였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모회사다. 연극 ’친정엄마‘의 제작사로, 배우 및 스태프 체불 임금만 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3/0000111984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33 12.17 36,9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3,2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90,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5,0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5,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8,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1,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43,2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2,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94,3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1273 이슈 [MLB] 현지에서 코디 벨린저 뉴욕 양키스 이적 소식이 화제인 이유 18:36 247
2581272 이슈 @: 아니...나 지금 영장판사 ㅈㄴ이상해서 찾아보는중인데 ㅈㄴ 이것도 이상함 31 18:34 1,755
2581271 이슈 2024년 M2 채널에서 가장 많이 본 쇼츠 TOP10🏆 3 18:33 416
2581270 이슈 "다짜고짜 정년 단축할 거니까 나가랍니다" 9 18:33 1,238
2581269 이슈 딱 한명 있다는 전소연의 스파링 상대.jpg 8 18:30 1,770
2581268 기사/뉴스 매운탕집서 모친과 말다툼한 30대, 음식 뒤엎고 난동 부려 입건 5 18:30 779
2581267 이슈 저격수가 이재명을 총기로 암살 할 수도 있다는 걱정에 이재명이 한 대답 80 18:30 5,583
2581266 유머 진짜 웃긴 틈만나면 나온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2 18:29 425
2581265 유머 캘리포니아의 곰들의 여름 18:29 256
2581264 이슈 남여주가 이상적으로 터진거같은 눈물의여왕 10 18:29 1,176
2581263 팁/유용/추천 덬들이 생각하는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은? 13 18:28 313
2581262 이슈 태연 인스타 업뎃 8 18:28 943
2581261 기사/뉴스 10/13일 기사 [단독] 국방·법무부 등 출신, 희림·도이치모터스 19명 재취업 27 18:27 1,090
2581260 이슈 로제, 케이팝 여성 솔로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차트에 2곡 동시진입 달성 6 18:27 270
2581259 이슈 복스럽게 잘먹는 것 같은 여돌 18:27 268
2581258 이슈 일본 아오모리에서 한국인 취급받는 핀란드 허위매물 16 18:26 2,354
2581257 이슈 경민 이럴거면 다음생에 틱톡 업로드 1 18:26 95
2581256 이슈 전두환이 쿠데타 성공후 반란세력과 함께 벌였다는 파티 12 18:25 2,189
2581255 유머 펭수가 추는 wait챌린지 5 18:24 196
2581254 이슈 신세계 인스타 스토리에 박제된 에스파 윈터 댓글 15 18:23 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