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효림, 4년째 출연료 못받았다…前 소속사 "주고 싶어도 돈 없어"
5,255 19
2024.12.18 12:53
5,255 19

‘법’대로 했지만, 방법이 없다. 소송에서 이겼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배우 서효림의 출연료 정산은, (햇수로) 4년째 제자리걸음. 못 받은 돈이 1억 원 이상이다.


서효림이 출연료 미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2021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영화 ‘인드림’, 기타 예능 및 광고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서효림은 지난 2022년 전 소속사 ‘마지끄’ 김선옥 대표를 상대로 8,900만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소송을 냈다. 결과는 서효림의 승. 현재 약정금에 법정 이자까지 붙어 받을 돈은 1억 2,000만 원으로 늘었다.


서효림 측은 ‘디스패치’에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갚을 형편이 안된다‘는 말만 반복한다”며 “매달 조금씩 갚겠다, 목돈이 생기면 주겠다는 식으로 미루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서효림 측은 횡령 의혹도 제기했다. “전 소속사 법인 통장 잔액이 2022년 8월 기준 0원이었다”면서 “이전에 김선옥 대표와 배우자 개인 통장으로 약 6억 원이 흘러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서효림은 지난 10월, 미정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연매협’의 문도 두드렸다. ‘상벌위’(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분쟁조정중재신청서를 접수, 출연료 편취에 따른 반환 청구 진정을 냈다.


‘연매협’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신청인과 피신청인의 제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출연료 문제는 소속사와 배우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신속하고 신중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김선옥 전 대표는 왜 출연료 지급을 미루는 걸까. 그는 “안 주는 게 아니라 못 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려워 지급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며 “조금씩 지불하고 목돈 생기면 갚겠다고 했는데 거절당했다”면서 “연매협 조정에 따라 상환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상환이 늦어지고 있다. 나도 일을 빨리해서 갚고 싶다“면서 “자꾸 기사화되면 소속 배우들에 영향이 있지 않겠나. 너무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김수미의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료 미지급 진정 또한 최근 ‘연매협’에 접수됐다. 상대는 방위산업체 일광그룹 계열사인 ‘리바이트 유나이티드’. 고인이 못 받은 출연료는 1억 5,000만 원이다.


리바이트 유나이티드는 걸그룹 ’이달소’와 전속계약분쟁을 벌였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모회사다. 연극 ’친정엄마‘의 제작사로, 배우 및 스태프 체불 임금만 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3/0000111984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29 12.17 34,7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2,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90,1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2,5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3,2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8,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1,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41,8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2,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91,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1095 기사/뉴스 김규리.."사람을 색깔로 규정? 잘못된 것" 작심발언[Oh!쎈 팩폭] 15:47 124
2581094 유머 독기있게.살아야.하는.이유. 1 15:45 393
2581093 이슈 문복희 4년전과 현재....jpg 13 15:44 1,594
2581092 기사/뉴스 15세 여학생이 총기 난사…충격 휩싸인 미국 5 15:44 984
2581091 팁/유용/추천 김도연 블로그에 올라온 런던에서 들은 노래들 15:43 388
2581090 기사/뉴스 [속보] 김석우 법무부 차관 "내란 혐의 상당 근거 있어" 35 15:43 1,674
2581089 기사/뉴스 '대전→광주' 택시요금 17만원 떼먹은 무임승차 30대 체포 15:42 320
2581088 이슈 [엠빅뉴스] 2024년 12월 소환된 '다시 만난 세계' (feat. 윤석열) 1 15:42 165
2581087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측, 내일 기자들. 상대 '문답 대화' 예고 94 15:41 1,918
2581086 정보 오늘자 제작발표회 이민호 사진 4 15:40 1,231
2581085 기사/뉴스 법무법인에 ‘성공보수 미지급’ 이준석…2심 “7700만원 지급하라” 12 15:40 537
2581084 기사/뉴스 [TV] 제주도 유기견에서 해녀견이 된 사연 5 15:39 857
2581083 기사/뉴스 美법원, '싼 전기료는 철강 보조금' 美상무부 결정 '제동' 15:38 141
2581082 이슈 '그 당' 지지자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이제 전국구 정당이 아님..jpg 30 15:38 2,098
2581081 이슈 내가 좋아하는 여돌 크리스마스ver. 편곡 무대 모음 2 15:35 199
2581080 유머 너넨 이재명이 착하다고 생각함?ㅋㅋ 201 15:35 10,795
2581079 유머 실력이 ㅈㄴ 늘은 듯한 데이식스 메인댄서 성진 new 챌린지 53 15:34 1,001
2581078 기사/뉴스 히밥 “환갑 앞둔 父 라면 10그릇 먹어, 유전적으로 잘 먹고 안 쪄”(배고픈라디오) 14 15:33 1,023
2581077 이슈 오늘따라 계속 듣게 되는 태연 - Blue 1 15:33 211
2581076 기사/뉴스 “악수 말고 포옹 한번 할까요?”라고 권하자 권 원내대표는 답하지 않았다. 그러자 이 대표는 “거봐, 안 하잖아”라고 웃어 보였다. 14 15:33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