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효림, 4년째 출연료 못받았다…前 소속사 "주고 싶어도 돈 없어"
5,440 19
2024.12.18 12:53
5,440 19

‘법’대로 했지만, 방법이 없다. 소송에서 이겼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배우 서효림의 출연료 정산은, (햇수로) 4년째 제자리걸음. 못 받은 돈이 1억 원 이상이다.


서효림이 출연료 미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2021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영화 ‘인드림’, 기타 예능 및 광고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서효림은 지난 2022년 전 소속사 ‘마지끄’ 김선옥 대표를 상대로 8,900만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소송을 냈다. 결과는 서효림의 승. 현재 약정금에 법정 이자까지 붙어 받을 돈은 1억 2,000만 원으로 늘었다.


서효림 측은 ‘디스패치’에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갚을 형편이 안된다‘는 말만 반복한다”며 “매달 조금씩 갚겠다, 목돈이 생기면 주겠다는 식으로 미루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서효림 측은 횡령 의혹도 제기했다. “전 소속사 법인 통장 잔액이 2022년 8월 기준 0원이었다”면서 “이전에 김선옥 대표와 배우자 개인 통장으로 약 6억 원이 흘러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서효림은 지난 10월, 미정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연매협’의 문도 두드렸다. ‘상벌위’(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분쟁조정중재신청서를 접수, 출연료 편취에 따른 반환 청구 진정을 냈다.


‘연매협’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신청인과 피신청인의 제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출연료 문제는 소속사와 배우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신속하고 신중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김선옥 전 대표는 왜 출연료 지급을 미루는 걸까. 그는 “안 주는 게 아니라 못 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려워 지급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며 “조금씩 지불하고 목돈 생기면 갚겠다고 했는데 거절당했다”면서 “연매협 조정에 따라 상환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상환이 늦어지고 있다. 나도 일을 빨리해서 갚고 싶다“면서 “자꾸 기사화되면 소속 배우들에 영향이 있지 않겠나. 너무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김수미의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료 미지급 진정 또한 최근 ‘연매협’에 접수됐다. 상대는 방위산업체 일광그룹 계열사인 ‘리바이트 유나이티드’. 고인이 못 받은 출연료는 1억 5,000만 원이다.


리바이트 유나이티드는 걸그룹 ’이달소’와 전속계약분쟁을 벌였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모회사다. 연극 ’친정엄마‘의 제작사로, 배우 및 스태프 체불 임금만 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3/0000111984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33 12.17 37,6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3,2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90,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5,0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5,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8,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1,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43,2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2,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95,5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1301 정보 12월21 토요일 촛불집회 시함뮤 공연 19:14 131
2581300 기사/뉴스 '최고 법률가'라는 윤통…당당히 맞선다더니 '대놓고 버티기' 19:12 149
2581299 유머 최강록 팬인 유튜버가 올린 식당네오 리뷰 1 19:08 1,497
2581298 기사/뉴스 "네란 버거 출시해달라"...계엄 불똥 튄 롯데리아 "곤혹스럽다" 47 19:06 1,783
2581297 팁/유용/추천 [Playlist] 환승연애 19:05 299
2581296 정보 지난 대선 때 이재명 공약 모아서 볼 수 있는 곳 5 19:04 547
2581295 기사/뉴스 김성태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되면 국힘이 대선 이겨? 턱없는 소리" 23 19:03 2,279
2581294 이슈 12년만에 처음 내는 비에이피 캐롤 앨범 christmas with you 19:02 73
2581293 기사/뉴스 [K리그] 광주 노동일 대표 “이정효 감독, 광주에 남아줄 것이라고 확신해” 2 19:00 336
2581292 이슈 나도 제발 한번만 놀려보고 싶은 우기 슈화 타격감 3 18:59 512
2581291 이슈 질문 3개받는다던 권성동, "MBC입니다" 하자 "다른 언론사하세요" 215 18:59 8,056
2581290 기사/뉴스 [단독] ‘비상계엄’ 여인형 “김용현, 선관위 투입 지시하며 ‘노상원’ 연락하라 했다” 6 18:58 511
2581289 이슈 임지연이 살렸는데…다 된 '옥씨부인전'에 성소수자 끼얹기, 억지 개연성 '혹평' [TEN스타필드] 23 18:57 2,524
2581288 기사/뉴스 황금폰 이어 '법사폰' 등장…과거 건진법사 연 '엽기 굿판'엔 1 18:57 427
2581287 기사/뉴스 '축구협회장 도전' 허정무 전 감독, 부정선거 가능성 제기·비판 18:57 196
2581286 이슈 이즘 선정 올해의 국내 앨범 TOP 10 9 18:56 1,050
2581285 기사/뉴스 ((스포주의!!)) 애국심도 꺾는 지루함, ‘하얼빈’[한현정의 직구리뷰] 10 18:55 1,192
2581284 유머 플란다스의 개 파트라슈 논쟁.jpg 80 18:54 4,639
2581283 이슈 내란 동조 중으로 보이는 국방 일보 34 18:50 2,827
2581282 이슈 고운말 예쁜말로 헌재 재판관들에게 연하장 보내기 운동(+가급적 손글씨로) 26 18:50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