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프로축구 전북, 새 사령탑에 이정효 광주 감독 낙점
1,913 34
2024.12.18 12:44
1,913 34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김두현 감독 후임으로 이정효 광주FC 감독을 낙점했다.

축구계 관계자는 18일 뉴시스를 통해 "전북이 김두현 감독 후임으로 이정효 감독과 막바지 작업 중이다. 오늘 사인하고 19일 공식 발표를 할 계획인 거로 안다"고 밝혔다.

전북은 지난 16일 김 감독과의 상호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김 감독은 지난 5월 단 페트레스쿠 감독 사임 이후 팀의 반등과 새로운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스마트한 리더십과 전술 중심의 지도자로 평가받아 전북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사상 첫 하위 스플릿은 물론,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치르는 부진을 겪었다.

K리그2 서울이랜드를 꺾고 1부 리그 잔류는 확정했지만, K리그1 최다 우승(9회) 구단 명성에 금이 갔다.

 

결국 전북은 쇄신을 위해 김 감독과의 결별을 택했고, "팀의 재도약과 리빌딩 실현을 위해 리더십과 뛰어난 전술·전략 등의 능력을 갖춘 감독 후보군 중 최적의 인물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예정대로 빠르게 후임자를 찾은 분위기다.

광주를 이끌고 K리그와 아시아 무대에서 지도력을 뽐낸 이 감독을 낙점한 거로 전해졌다.

이 감독은 지난 2022년 광주 제7대 감독으로 프로팀 사령탑을 맡았다.

무명인 탓에 큰 기대는 없었지만, 부임 첫해에 광주를 1부 리그로 승격시켰다.

 

 

이후 광주를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로 이끌었고, 이번 시즌 아시아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젊은 지도자지만, 강력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장악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전북이 원했던 '경험과 리더십', '전술·전략'을 갖춘 인물에 부합하는 지도자란 평가를 받는다.

한편 전북 고위 관계자는 이 감독 선임과 관련해 "(감독 후보 중) 최종 (협상) 대상자를 아직 결정 못 했는데, 계약을 할 수는 없다"며 조심스러워했다.

 
김진엽 기자(wlsduq123@newsis.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1000만부 신화! 원작 소설 작가도 인정한 애니메이션! <퇴마록>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7 01.28 46,5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97,0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62,9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89,8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241,1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79,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44,4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4 20.05.17 5,550,9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1 20.04.30 5,985,7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45,778
모든 공지 확인하기(1)
2622275 이슈 KBS조이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시청률 추이 11:55 13
2622274 이슈 오늘 SM 앞에 도착한 총공 트럭 11:55 61
2622273 기사/뉴스 “국회 탄핵소추 남용 아니다”라고 본 헌재···윤 탄핵심판에도 영향 11:53 175
2622272 이슈 "시어머니는 숙주"..어제자 레전드 이혼위기 부부 11:53 300
2622271 기사/뉴스 '18억 찾아가세요'…곧 사라지는 로또 1등 당첨금 11 11:52 529
2622270 이슈 군대 전역이후 데이식스 근황.jpg 1 11:51 384
2622269 이슈 워싱턴 항공 참사 하루 전 똑같은 사고 날 뻔했다…‘충돌’ 경보 후 선회 1 11:51 268
2622268 기사/뉴스 [단독] 공수처, 검사 4명 임명 추가 요청…윤석열이 뭉갠 인원까지 ‘7명 대기 중’ 36 11:47 1,245
2622267 이슈 트럼프 “여객기 참사, 다양성 탓”… “우린 똑똑한 사람 원해” 10 11:47 550
2622266 이슈 벌써 조회수 100만 넘은 <덱스의 냉터뷰-지수 편> 9 11:46 426
2622265 이슈 실친이랑 연프 같이 출연해서 찍으면 어때? 4 11:46 893
2622264 이슈 오늘의 티빙, 실시간 인기 드라마 1위까지 올라온 <스터디그룹> 12 11:45 1,151
2622263 유머 '라트비아의 봉준호'가 된 mbti 대문자 I인 감독 4 11:43 844
2622262 이슈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올린 추모 성명 4 11:43 1,589
2622261 기사/뉴스 [단독]정부, 중국발 AI '딥시크' 개인정보 수집 실태 확인 나선다 11:43 254
2622260 이슈 지수 : 훈이는 비열해! 덱스 철수 폰케 들고 거울셀카 찍어!(???) 16 11:40 1,443
2622259 이슈 MBC 가요대제전 2부 시청률 28 11:39 2,233
2622258 기사/뉴스 [단독] 안철수 “내란 특검 필요 없어졌다”…재표결 반대 시사 37 11:39 1,751
2622257 기사/뉴스 '스우파' 리더즈, 시즌3으로 뭉친다… 임신 발표한 모니카 합류하나 18 11:38 1,504
2622256 이슈 실시간 유튜브 인급동 2위 5 11:37 2,50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