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추천 헌재재판관 후보자도 문제 없다는데, 권성동만 안 된다고 한다"
2,842 17
2024.12.18 12:43
2,842 17
"지금 앞자리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았다. 이번 내란 사태 때문에 국정 공백이 심해 국민 가슴이 뻥 뚫려있는데, 앞자리에 뻥 뚫린 모습을 보니 정말 안타깝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첫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을 9일여 앞둔 18일 국회. 3인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해 모인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야권위원들이 국민의힘의 빈자리를 보고 저마다 비판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조한창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추천한 후보자로, 자당 후보조차도 (권한대행 임명이) 적법하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권성동 원내대표만 안 된다고 한다"면서 "권성동 대표의 말이 맞다면 국민의힘은 헌법 소양이 없는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 모순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탄핵심판이 오는 27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헌재 '9인체제'를 국회에서 빨리 완성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민주당 소속 인청특위 간사인 김한규 의원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능하면 (임명) 본회의 일정을 더 당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만일 오는 24일 인사청문보고서까지 채택한다면 본회의가 빠르면 오는 24일 또는 26일 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명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는 새 재판관들의 탄핵심판 참여에 안정감을 기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재판도 마찬가지인데, 중간에 판사가 바뀌면 수계 절차, 즉 기존 논의를 (새로 임명된) 본인이 흡수해야 하는 법적 절차가 있다"면서 "그러면 또 지연이 될 것 같아서 기왕 처음부터 빨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청특위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오는 23일과 24일 인사청문회 일정을 의결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헌법재판관의 조속한 임명은 시대적 요구"라면서 "이 인사청문회에는 시대 요구가 담겨있고, 그 요구는 헌재를 9인 체제로 만들어 탄핵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aver.me/5JpS9cvC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23 12.17 33,9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2,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88,1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2,5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2,2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7,8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1,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40,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2,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91,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1016 기사/뉴스 “블랙리스트 핵심 인물”…영화인연대, 유인촌 문체부 장관 사퇴 촉구 14:58 3
2581015 기사/뉴스 이재명 "포옹 한번 할까요?" 제안에 권성동 '…' 14:58 119
2581014 기사/뉴스 "강아지 배변했으니 치워달라" 했다가 주먹 날아와 '코 뼈 골절' 14:57 72
2581013 기사/뉴스 박명수 "'김영철 싫어한다'는 농담, 반어법…진짜 싫어하는 건 하하다" ('라디오쇼')[종합] 14:57 61
2581012 이슈 [속보] 정부 "대통령실 압수수색, 법과 수사 절차 따라 이뤄질 것" 8 14:57 230
2581011 기사/뉴스 피프티피프티 데뷔 첫 美 투어 성료, 완성도 높은 공연에 현지 극찬 14:57 59
2581010 기사/뉴스 [단독]경찰, '여인형 비화폰 서버' 압색영장 공수처에 신청...첫 사례 2 14:57 126
2581009 기사/뉴스 '미슐랭 셰프 맞아?'…파브리, 무서운 식재료 러버 "韓伊 퓨전 요리 만들겠다"('어서와한국은') 3 14:55 249
2581008 기사/뉴스 [속보]정부 "김건희·내란 특검법 거부권, 이달 31일까지 검토 후 결정" 64 14:54 1,109
2581007 기사/뉴스 [속보]정부 "양곡법등 6개 거부권 대상 법안, 야당의원 찾아가 설명 중" 30 14:54 948
2581006 유머 롯데가 진짜지... ??? : 기아가 우승 아니야? 5 14:54 655
2581005 기사/뉴스 [단독]'결혼 약속' 김준호♥김지민, 드디어 프러포즈..22일 '미우새' 공개 14:54 165
2581004 유머 음악의 양친 연속실명 사건 9 14:52 1,092
2581003 기사/뉴스 '손예진♥' 현빈 "스케줄은 아내 위주..모든 것=아이에 따라"('유퀴즈') 2 14:52 699
2581002 이슈 가족이 다 디즈니 캐릭터처럼 생김 1 14:52 470
2581001 이슈 요즘 폐업 엄청 늘어나고 있다는 김밥집 29 14:52 2,202
2581000 유머 외국에서 느낀 한국인의 정 2 14:52 615
2580999 이슈 무파사 보고 온 사람들한테서 계속해서 나오는 의견 3 14:52 735
2580998 기사/뉴스 '퍼스트레이디', 탄핵 정국 속 6일 만에 4만↑ 돌파 [Nbox] 14:51 146
2580997 이슈 무해한 두 여자의 12년 우정 2 14:51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