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박동원 연봉 25억' LG 리그 최초 샐러리캡 터졌다
1,472 3
2024.12.18 12:29
1,472 3

 

LG 트윈스가 샐러리캡(경쟁균형세) 도입 후 처음으로 상한액을 초과했다. 

한구야구위원회(KBO)는 18일 2024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LG는 2024년 상위 40명의 총 연봉이 138억 561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샐러리캡 상한액 114억 2638만을 24억 2978만원 초과한 것이다. 2023년 제도 도입 후 샐러리캡 초과는 LG가 처음이다. LG는 초과액의 50%인 12억 1489만원을 야구발전기금으로 납부한다.

LG의 샐러리캡 초과는 이미 예견됐다. 2023년 박동원을 4년 총 65억원에 FA 영입하면서 2024년 연봉을 25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지난해 29년 만의 우승 직후 오지환과 임찬규, 함덕주 등 내부 FA를 붙잡았다. 우승에 따른 주축 선수들의 몸값도 뛰어올랐다. 

 

차명석 LG 단장은 장현식 FA 영입 직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2년 연속 샐러리캡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를 감안해 이번 FA 시장에서 움직였다. 2년 연속 샐러리캡을 초과하면, 다음 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하고 초과분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야구발전기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KBO는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샐러리캡을 도입했다. 2021~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 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 안분액)의 금액을 합산한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원을 샐러리캡 상한액으로 올 시즌 적용했다.

 

 

LG에 이어 KIA 타이거즈가 112억 4900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지만, 샐러리캡 상한액을 초과하진 않았다. 이어 두산 베어스(111억 9436만원) 삼성 라이온즈(111억 8100만원) 롯데 자이언츠(111억 5018만원) 한화 이글스(107억 1046만원) KT 위즈(105억 1641만원) SSG 랜더스(104억 5700만원) 순이었다. NC 다이너스가 94억 7275만원을 기록했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56억 7876만원으로 샐러리캡 상한액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한편 2025년 샐러리캡 상한액은 현행보다 20% 오른 137억 1165만원으로 정해졌다. KBO는 샐러리캡 도입 당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14억원대로 동결하기로 했으나 물가 인상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선수 연봉이 대폭 늘어나면서 2025년 상한액을 20% 올렸다. '샐러리캡'이라는 명칭도 '경쟁균형세'로 바꿨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32 12.17 36,4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3,2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90,9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5,0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4,4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8,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1,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43,2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2,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94,3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42265 이슈 확신의 비주얼맴이 메댄일 때.jpg 17:53 516
1442264 이슈 다른 사람의 SNS 글을 보고 쉽게 비판해서는 안 되는 이유 5 17:53 843
1442263 이슈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로 꽂으려는 사람의 전적을 알아보자 6 17:51 597
1442262 이슈 이재명 대표가 올해 초 암살 시도를 당했는데 저들이 그 다음에 뭐를 할까 혼자서 계속 고민했었다고 함... 그리고 박선원 의원을 불러서 이 다음 저들이 할 수 있는 게 계엄령이라고 군대 내부를 취재해보라고 시 29 17:50 1,787
1442261 이슈 [지금 거신 전화는] 숨소리까지 연기하는 채수빈 4 17:50 465
1442260 이슈 "19금이라도 지나쳐"…방심위, '이혼숙려캠프' 의견진술 조치 2 17:47 803
1442259 이슈 머라이어 캐리한테 OO에 싸인해달라고 한 리한나 3 17:47 1,067
1442258 이슈 먼저 제대한 선임 인스타에 올라온 방탄소년단 알엠 10 17:46 1,318
1442257 이슈 김영하 “언제나 그런 분한테 끌리시죠?” 7 17:45 2,187
1442256 이슈 뉴스토마토 특종 기다림 16 17:45 1,437
1442255 이슈 [속보]권성동 "비대위원장 초선·재선·3선별 추천…의견 모으는 데 시간 걸릴 것" 8 17:45 442
1442254 이슈 여의도의 응원봉과 동덕여대의 래커를 함께 말하기 (위근우 인스타) 25 17:44 650
1442253 이슈 고구마 10kg를 식세기로 씻은 사람 40 17:44 4,270
1442252 이슈 [국내축구] 최순호 단장의 독단적인 구단 운영에 항의 근조화환을 보낸 수원fc 서포터즈 리얼크루 3 17:42 253
1442251 이슈 [단독] 검찰 특활비 전액 삭감시킨 野…공소청 전환 추진 시동 건 혁신당 31 17:41 1,079
1442250 이슈 요즘 틱톡에서 유행하는 커플 챌린지 2 17:40 893
1442249 이슈 [단독] '이재명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전 민주당원, 소송비용 물어낼 듯 46 17:39 3,037
1442248 이슈 [속보] 여인형 "체포 명단, 尹 '문제 있다'던 인물들" 9 17:34 1,344
1442247 이슈 [EN] 내 동생 윤아와 낮술❤ / 밥사효 EP.21 소녀시대 윤아 1편 4 17:34 572
1442246 이슈 갑자기 제정신 돌아온 포도농사 발언한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gisa 4 17:31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