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이유, '표절 고발' 3000만원 손해배상 소송 이겼다[공식]
2,006 12
2024.12.18 10:32
2,006 12

아이유는 2023년 9월 A씨의 신상정보를 파악하지 못한 채로 3000여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법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A씨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image
아이유는 2023년 5월 히트곡 '좋은 날''분홍신''삐삐''셀러브리티' 등 6곡이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A씨로부터 피고발됐다. 아이유는 해당 6곡 중 '셀러브리티' 작곡에만 참여했고, '삐삐'는 프로듀싱을 맡았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흠집내기 수준의 주장이었고 경찰도 조사 끝에 2023년 8월 A씨 고발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리자 아이유가 곧바로 2023년 9월 A씨를 향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법적 응징에 나서게 됐다.

하지만 A씨는 지난 7월 진행됐던 첫 변론에 출석하지 않은 것은 물론 소송 제기 이후에도 법률대리인을 선임하지 않는 등 무대응으로 일관해왔다.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이유 변호인이 "공시송달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A씨를 조금 더 특정하고 소송의 실익을 위해 기일을 추후 지정해달라"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공시송달은 주로 당사자 주소 등을 알 수 없거나 송달이 불가능할 경우 서류를 법원에 보관하며 사유를 게시판에 공고해 내용이 당사자에게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


재판부는 A씨에 대한 미국 내 재판 절차를 진행하길 원하는 아이유 측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절차가 진행되면 민사 재판 기일 지정 신청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소재파악은 오는 18일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도 되지 않았고 재판부는 "원고가 제출한 주장과 증거만으로 판결을 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히고 변론을 종결했다.

앞서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 및 영상 합성 콘텐츠)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이하 '불법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하여 고소를 진행했다"라며 인원은 총 180명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구약식 처분)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이며 이 가운데 아이유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희롱, 살해 협박 등을 사이버 불링 형태로 가한 자는 죄질이 매우 나빠 검사 측에서 300만 원의 벌금 구형을 내렸으나, 이에 피고소인이 불복해 정식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아이유의 명예 훼손한 사람 중 일부 신상정보가 특정됐고, 이 가운데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도 있었다. 소속사는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121719285064870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26 12.17 34,2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2,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88,7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2,5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3,2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7,8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31,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41,8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72,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91,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1055 기사/뉴스 ‘소방관’ 15일 연속 1위 질주…‘베테랑2’ 이후 첫 200만 관객 돌파 예고 15:17 19
2581054 기사/뉴스 조정석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 15:17 56
2581053 유머 삼겹살 혼밥 가능? vs 불가능? 9 15:16 226
2581052 기사/뉴스 박명수 “사실은 하하가 제일 싫어”..김영철 불화설 해명 후 폭탄 발언 (라디오쇼) [종합] 6 15:15 345
2581051 기사/뉴스 대전의 자랑 ‘성심당’,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 6 15:15 261
2581050 이슈 뉴진스와 유재석, 손흥민 공통점은?…'선호 광고모델' 1위 2 15:15 90
2581049 이슈 모두가 인정할 선재업고튀어 변우석 인생씬 17 15:14 888
2581048 기사/뉴스 오마이걸 효정, 오늘 스페셜 싱글 ‘크리스마스 야간열차’ 발매..작곡 참여 15:12 71
2581047 기사/뉴스 김문수, “내란공범” 외친 시민 빤히 보면서 “경찰 불러” 42 15:11 1,766
2581046 기사/뉴스 국민 71% "尹 즉시 체포해야"…'차기 대권' 이재명 48% 압도 20 15:11 811
2581045 기사/뉴스 핫한 추영우 친동생은 배우 차정우, ‘옥씨부인전’ 대역도 “너무 똑같아” 3 15:11 958
2581044 유머 이재명 영애화법 추가 54 15:11 2,419
2581043 이슈 장례식에서 라이브 방송 키라고 한 한 상주 4 15:10 1,510
2581042 이슈 실시간 다음 카페 로그인 오류 중 5 15:10 1,177
2581041 기사/뉴스 '서울의 밤' 김성수 감독, 64세 尹 생일에 "정신나간 대통령" 쓴소리 선물 [Oh!쎈 이슈] 3 15:09 511
2581040 이슈 [단독] "황정민 선배가 손 꼭 잡아줘"…정해인, '청룡'의 해에 힘차게 날아오른 용띠(청룡 수상인터뷰) 4 15:09 172
2581039 기사/뉴스 전체 보수층 중 46% “尹 탄핵 찬성”… 국힘 지지자는 27%가 “찬성” 32 15:08 807
2581038 기사/뉴스 [단독]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초선 소장파 김재섭 의원 급부상 106 15:08 1,979
2581037 기사/뉴스 김종민, 내년 결혼 앞두고 2세 계획 깜짝 발표…“바로 준비할 것”(‘신랑수업’) 15:07 707
2581036 이슈 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17 15:06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