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지원 "사법시험 9수 尹 친구 이완규는 8수 측근 실세, 제2의 윤석열"
22,544 256
2024.12.18 10:08
22,544 256
gxrkse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17일 새롭게 주목된 인물인 이완규 법제처장을 가리켜 "윤석열 대통령과 동기, 8수에 측근실세"라고 설명하며 계엄 사태 발생 직후 이뤄진 '안가 모임'을 주목시켰다.

여기서 8수라는 표현 앞 괄호 안에는 '사법시험'이라는 키워드가 붙는다.

▶박지원 의원은 17일 오후 4시 6분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날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현안질의 후기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이완규 법제처장,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등 법사위 소관 기관 주요 인물들이 출석했다.

박지원 의원은 "법사위에서 공수처장에게 '내란수괴 윤석열은 영장 필요 없이 긴급체포 가능한가?'(라고 물었더니) 공수처장(은) 이리저리 빼다가 다그치니 '네'(라고 답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에서 방해하면 내란방조세력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라 경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미꾸라지!(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 "공수처를 만드는데 노력했던 것을 땅을 친다"고 느낀 점을 드러냈다.


이완규 법제처장 나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63세이다.

이어 1979년 서울대 법대에 함께 입학한 79학번 동기다.

그 다음으로 법조인의 길을 들어선 관문인 사법시험에 각각 합격했는데, 이게 좀 오래 걸렸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1990년 32회 사법시험, 윤석열 대통령은 1991년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즉, 윤석열 대통령이 익히 잘 알려진 대로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고 12년 만에 9수 끝 사법시험 합격증을 얻은 것과 비슷하게, 이완규 법제처장은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고 11년 뒤 사법시험을 통과, 늦깎이로 법조인의 길에 들어선 것이다. 이게 두 사람을 '절친'으로 만든 요소일 수 있다.


둘은 같은 검사 커리어를 시작했고(둘 다 1994년 사법연수원 23기 수료 후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지검, 이완규 법제처장은 서울지검 발령), 다만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까지 올라가 바로 대통령이 된 것과 비교(잠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시기를 거침), 이완규 법제처장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끝으로 5년 안팎 기간 변호사 생활을 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5월부터 법제처장으로 있다.


https://naver.me/5EU8DF1K

목록 스크랩 (0)
댓글 2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719 03.03 44,8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55,6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80,3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96,8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17,6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22,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64,7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21,2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16,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47,9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8054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배우자 상속세 폐지 동의…이번에 처리하자” 12 10:50 703
338053 기사/뉴스 [단독] 시우민, MBC 예능 ‘전참시’ 출연..KBS 예능국과 극한 대립 속 눈길 13 10:50 576
338052 기사/뉴스 유인영, 냉미녀 이미지 벗었다…'독수리'로 보여준 새로운 매력 1 10:42 476
338051 기사/뉴스 오늘 의대교육 방안 발표…'3월 복귀시 모집인원 3,058명' 밝힐듯 4 10:42 246
338050 기사/뉴스 [단독] 이세영, '재혼황후' 주연‥신민아·이종석 만난다 145 10:39 8,144
338049 기사/뉴스 ‘포스트 뉴진스’ 노리는 키키, 패션감각도 남다르네 39 10:34 1,678
338048 기사/뉴스 김병주 “국민의힘 ‘민주당 곽종근 회유’, 검증없는 엉터리 의혹 제기” 10:30 225
338047 기사/뉴스 우상호 "野통합 오픈프라이머리, 바람직하지도 가능하지도 않아" 14 10:29 683
338046 기사/뉴스 개그맨 생활 청산하고 ‘월 수익 2천’ 셰프 된 남자 (‘식스센스’) 14 10:27 2,846
338045 기사/뉴스 "옛날의 미국이 아니다" 美견제 위해 중국으로 눈돌린 유럽 12 10:24 627
338044 기사/뉴스 尹탄핵 선고 앞두고 '탄핵 찬성' 60% '반대' 35%, 중도층에선 '찬성' 71% '반대' 22% [한국갤럽] 4 10:24 406
338043 기사/뉴스 '리무진서비스' 측, MC 이무진 녹화불참에도.."기다리는 중"[공식] 18 10:23 1,359
338042 기사/뉴스 이하늬, 억울한 60억 탈루설 조목조목 반박 “범칙조사 없이 전액 납부”[공식] 42 10:23 2,238
338041 기사/뉴스 [공식입장] 서울시 33억 투입 "상암 잔디 긴급 복구 진행→다음 홈경기 전까지 정상화" 4 10:21 430
338040 기사/뉴스 [단독] 이하늬, 둘째 임신했다 13 10:20 3,144
338039 기사/뉴스 뉴진스(NJZ), 서울중앙지법 출석..어도어와 법정 다툼 본격 시작 [스타현장] 20 10:19 1,324
338038 기사/뉴스 [단독] 환자에 성폭력…서울 대형병원 산부인과 의사 징역 3년형 66 10:16 3,460
338037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이재명 '여성도 행복한 위대한 대한민국' 31 10:10 1,013
338036 기사/뉴스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김성근의 겨울방학’ OST ‘언제나 난 고양이’ 발매 1 10:07 308
338035 기사/뉴스 '시신발견' 진 헤크만 부부..전문가 "동반자살 NO, 상심(傷心) 가능성" [Oh!llywood] 10 10:07 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