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계엄군, 소총·권총에 '드론재밍건'까지 무장‥실탄만 9천 발 챙겼다"
1,977 35
2024.12.17 20:06
1,977 35

https://youtu.be/Ukw0eeAVWl4?si=Son_eeWasv5N2VRK



"실무장하지 않은 병력만 투입한, 경고성 계엄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계속 이렇게 주장해왔죠.

그런데, 국회에 투입됐던 계엄군이 최소 1만 4천여 발의 탄약을 불출해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총과 권총은 84정, 저격총 4정, 가까운 거리에서 쓸 수 있는 테이저건 10정과 삼단봉 65개로 무장했습니다.

탄약 수는, 소총탄과 권총탄을 합쳐 1천 발이 넘었습니다.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도 기관단총과 권총, 실탄 약 4천 발과 공포탄 약 2천 발을 갖고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시 "비무장한 소수병력을 잠시 투입했을 뿐"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난 12일)]
"질서 유지에 필요한 소수의 병력만 투입하고, 실무장은 하지 말고…"

계엄군이 확인된 것만 최소 9천 발 넘는 실탄을 불출했는데도, 국방부는 국회에 "실탄지급은 없었다"고 변명해왔습니다.

[김선호/국방차관 (지난 5일)]
"실탄 지급은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제1공수특전여단, 특수작전항공단 등 계엄에 투입된 다른 군 병력을 합치면 무기와 탄약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허 영/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명백하게 사실상 유혈사태까지 의도를 가지고 계엄군을 투입했다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죠."

수방사는 뒤늦게 "총기를 포함한 휴대품을 갖고 국회로 출동했지만, 탄약은 차량 안에 둔 채 국회 울타리 안으로 진입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방부도 "실탄을 통에 담아 가져갔지만, 병사 개인에게 실탄을 '지급'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 기자

영상취재: 김동세 / 영상편집: 이유승 / 자료제공: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444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09 12.17 27,4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0,1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76,0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1,7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28,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4,1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26,9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38,5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65,9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8,5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0688 이슈 <행동하는 여성들과 졸렬한 남성들> 25 04:58 2,348
2580687 이슈 오늘 피디수첩에서 가장 중요한 말같음 19 04:50 3,545
2580686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85편 1 04:44 433
2580685 이슈 양고기 호불호 말해보는 글 40 04:37 1,084
2580684 이슈 역피셜 조선 최고 꽃미남 TOP3 영조, 정약용, 정충신의 얼굴 4 04:35 1,538
2580683 이슈 조선에서 의외로 못생겼던 왕과 의외로 꽃미남이었던 왕 04:34 1,302
2580682 이슈 중전마마 복장이 너무 근본없는거 같다는 반응많은 원경 포스터 5 04:32 1,618
2580681 기사/뉴스 강남 없고 서초·용산, 지방은 '이곳' 찍었다…BYD 한국상륙 전략은 04:31 927
2580680 이슈 청국장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말해보기 21 04:30 678
2580679 이슈 배우 추영우, 차정우 형제 6 04:28 2,514
2580678 이슈 캐스팅 담당자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웹툰 원작 벨드 <비밀사이> 주연 캐스팅 8 04:26 1,711
2580677 이슈 능력도 없으면서 권욕은 있어서 신하와 자식을 죽인 암군 중종 2 04:21 1,001
2580676 이슈 당신은 죽었다 회귀한 소현세자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1 04:20 678
2580675 이슈 서울 시내에 자리잡은 5대 궁, 가장 좋아하는 최애궁은? 9 04:15 899
2580674 이슈 실록에서 당뇨 때문에 상소 보다가 오줌 싼 왕으로 박제되어 있는 왕 1 04:14 1,777
2580673 이슈 조선사에서 주제를 모르고 나대다가 처형된 후궁 둘.jpg 04:13 1,313
2580672 이슈 슛돌이' 지승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합류…김혜윤x로몬 호흡 8 04:10 2,101
2580671 이슈 쓸데없이 후궁 너무 많은듯한 조선의 왕.jpg 4 04:09 2,188
2580670 이슈 눈을 떠 보니 당신은 사도세자가 되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2 04:07 671
2580669 이슈 의외로 지극히 중전을 사랑했던 조선 최고의 애처가 왕 3 04:06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