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계엄군, 소총·권총에 '드론재밍건'까지 무장‥실탄만 9천 발 챙겼다"
2,442 35
2024.12.17 20:06
2,442 35

https://youtu.be/Ukw0eeAVWl4?si=Son_eeWasv5N2VRK



"실무장하지 않은 병력만 투입한, 경고성 계엄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계속 이렇게 주장해왔죠.

그런데, 국회에 투입됐던 계엄군이 최소 1만 4천여 발의 탄약을 불출해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총과 권총은 84정, 저격총 4정, 가까운 거리에서 쓸 수 있는 테이저건 10정과 삼단봉 65개로 무장했습니다.

탄약 수는, 소총탄과 권총탄을 합쳐 1천 발이 넘었습니다.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도 기관단총과 권총, 실탄 약 4천 발과 공포탄 약 2천 발을 갖고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시 "비무장한 소수병력을 잠시 투입했을 뿐"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난 12일)]
"질서 유지에 필요한 소수의 병력만 투입하고, 실무장은 하지 말고…"

계엄군이 확인된 것만 최소 9천 발 넘는 실탄을 불출했는데도, 국방부는 국회에 "실탄지급은 없었다"고 변명해왔습니다.

[김선호/국방차관 (지난 5일)]
"실탄 지급은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제1공수특전여단, 특수작전항공단 등 계엄에 투입된 다른 군 병력을 합치면 무기와 탄약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허 영/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명백하게 사실상 유혈사태까지 의도를 가지고 계엄군을 투입했다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죠."

수방사는 뒤늦게 "총기를 포함한 휴대품을 갖고 국회로 출동했지만, 탄약은 차량 안에 둔 채 국회 울타리 안으로 진입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방부도 "실탄을 통에 담아 가져갔지만, 병사 개인에게 실탄을 '지급'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 기자

영상취재: 김동세 / 영상편집: 이유승 / 자료제공: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444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시컨트롤X더쿠]”트러블 촉”이 올 땐 응급진정 겔🔥김뱁새 콜라보 기념 체험 이벤트🧡 243 04.11 16,2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51,5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28,1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19,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77,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6,1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6,6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6,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0,4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29,8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4061 이슈 한국인들은 죄송합니다가 너무 길어서 어이쿠 하고 간다.... 3 10:52 484
2684060 이슈 [LIVE] 오전11시 민주당 경선방식 최종결정을 위한 당원토론회 개최 8 10:50 208
2684059 유머 아니 햄버거집에 경찰이 몇명이야.twt 1 10:50 379
2684058 이슈 공항 출국하는 레드벨벳 슬기 2 10:48 578
2684057 이슈 7년간 연봉 347억"…전설의 연봉킹, 삼성 떠나 이달 말 은퇴 5 10:47 826
2684056 유머 :단체샷 나올때 기절함 짱구 역대 극장판 빌런들 모아놓고 춤시키는것 같음 1 10:47 223
2684055 유머 소가 칼을 물면? 11 10:43 1,072
2684054 이슈 양산 땅인데 부산보고 지하철 운영비 내라는 양산시.jpg 18 10:42 1,830
2684053 이슈 김재중 세번째 편스토랑 우승(feat.나폴리맛피아 권성준) 7 10:40 924
2684052 이슈 부러워하는 사람 진짜 많은 셀럽인 듯 셀럽 아닌 셀럽 같은 사람...jpg 13 10:39 2,679
2684051 이슈 등용문 시즌 2 : 검은 베레의 무게 10:38 111
2684050 유머 독일항공사 루프트한자의 비빔밥 설명서 9 10:38 1,207
2684049 유머 @ : 세븐틴, 억억억억억억억억억억억억억억 6 10:35 883
2684048 이슈 의사 "국민 모두에게 의사처럼 자신의 삶을 희생하라고 하면 좋겠다".jpg 162 10:35 6,030
2684047 이슈 영화 광해가 표절한 미국영화 데이브 9 10:34 1,695
2684046 이슈 “엄마가 날 살렸다”...가인, 5년간 자숙하며 ‘우울증’ 버틸 수 있었던 이유 11 10:33 2,083
2684045 기사/뉴스 '컴백' 투어스, 타이틀곡은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3 10:32 503
2684044 이슈 기브앤테이크 말고 기브앤테이크다운 확실한 추성훈.... 2 10:32 550
2684043 이슈 유명 트위터리안이 '내가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실업계갈지 인문계갈지 고민된다..'라고 올렸더니 생긴 일.twt 11 10:31 2,237
2684042 이슈 ‘컴백 D-2’ NCT WISH,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고백 대작전 4 10:27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