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누구보다 위안부 문제와 소녀상에 진심인 이재명 (스압)
27,612 369
2024.12.17 19:38
27,612 369

JEdTSs

미국에 소녀상 보호 특사단 파견


nEDUHo

성남시에 소녀상 건립


JJeboW
mrbrQg
LnrDtw

소녀상 겨울 옷 입히기 행사 참여


JJeboW

고 황선순 할머니 추모


LvZBbu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병문안


jPAfVn

고 김연희 할머니 추모



pfSfMk

고 최금선 할머니 추모


QlKzEE

광복 기념행사


NoFMQr

고 최갑순 할머니 추모


gHGhAv
AbkmXT
sgToWJ

위안부 문제 한일 협상 무효 농성장 참여


QKYHVw

광주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 참석


HFbZQu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 주장


nhSsLp

청소년들과 영화 귀향 관람



xVOyFS

화성 순국 기념관 학살사건 추모제


oirtTD

박근혜 정부 위안부 예산 삭감에 비판


gkDZVH
hzWjBK
NsgGHy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호주까지 방문


yHYgyQ

호주 소녀상 후원


OCGEey


zJRxTw

설날에도 소녀상 방문


SwcvDt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노숙농성장 찾아 청년들과 대화



devbOU

부산 동구 소녀상 방문


BrwcZV

전주시 소녀상 방문


lHIBZq

심상정 의원과 소녀상 건립 지지


ZAbTcs

정부에게 끊임없이 소녀상 이전 공문 취소하라고 항의함


gNKQKY

독일 베를린 시장에게 서신 보냄


iauDKM

안성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참석해 발언함


STuhkd

백혈병 소녀상 방문


LpwByz

이용수 할머님이 선처해달라고 탄원서 써주심


dsEBAq
okJphy
이재명 부인도 광주 남구 소녀상 방문


iJaZlB
TIQimM

조정래 감독이 박근혜 블랙리스트가 되어서 상영이 어려웠을때도 세번이나 귀향 상영회를 열어 공동 관람 했음

그 이후로 사적 만남은 하지 않았고 공과 사가 확실함


밑ㅇㅔ 글은 독일 베를린 시장에게 소녀상 철거 철회 요청한 전문이야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베를린시가 최근 한-독 양국 시민들의 노력으로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철거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저는 대한민국의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지사로서 우려를 표합니다.

 

일단 14일까지의 철거명령은 법원 절차로 인해 보류됐지만 베를린시와 미테구의 입장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한국의 국민은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일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된다면, 전쟁범죄와 성폭력의 야만적 역사를 교훈으로 남겨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자 염원하는 한국인과 전 세계의 양심적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게 될 것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만든 조각상인 평화의 소녀상은 이미 수개월 전 베를린시 도시공간문화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공부지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같은 당국의 허가가, 일본의 노골적인 외교적 압력이 있은 뒤에 번복되는 것은 독일과 오랜 친선우호 관계를 맺어온 한국인들에게 커다란 상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일본은 세계 곳곳에 세워진 소녀상이 반일 국수주의(nationalism)를 부추기는 도구라고 주장합니다. 포용과 자유의 정신이 살아있는 베를린에 걸맞지 않은 철거 공문에도 그러한 일본의 논리가 스며 있었습니다. 그러나 위안부 문제를 대하는 한국인의 인식은 한국 대법원의 판결에서 보듯이 ‘개인의 청구권은 국가 간 합의로써 포기될 수 없다’는 것으로서 철저하게 국제인권법의 정신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소녀상을 꼭 한 번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소녀상의 머리칼은 거칠게 잘려나갔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끊긴 인연을 드러냅니다. 어깨 위의 작은 새는 결국 돌아오지 못한 영혼을 기리며, 소녀상 옆의 빈자리는 미래세대에 대한 약속을 나타냅니다. 소녀상의 어떤 면을 반일주의나 국수주의라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과거사를 진정으로 사죄하고 그 책임을 철저하고 지속적으로 이행하는 독일 정부와 국민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있습니다. 많은 한국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빌리 브란트 전 총리는 책임을 잊지 않는 것이야말로 잘못된 역사를 반복하지 않는 길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물며 사죄하지도 않는 과거를 청산할 길은 없습니다. 회복하지 못한 피해자들의 인권과 소녀상의 역사적 무게를 숙고하여 귀 당국의 철거 입장을 공식적으로 철회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전쟁범죄를 청산하고 동서분열을 극복한 평화의 도시 베를린에 항구적 평화가 깃들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경기도지사 이재명


+이재명 인스타 글

 ExSytq

bTMzGi
BZwinl



IAqffW



ㅊㅊ 다음카페 

목록 스크랩 (21)
댓글 3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27 04.21 36,981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14,8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4,8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6,0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5,8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47,5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7,4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7,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5,7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8,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82,2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5683 유머 노트북용 듀얼모니터 16:12 59
2695682 이슈 이래서 한덕수가 대선 출마한다 그러나봄 16:11 348
2695681 이슈 라미란 언니가 웃으면서 나에게 팩폭을 날리심 16:11 172
2695680 정보 다이소에 드디어 나온 실리콘 립 브러시 2 16:11 409
2695679 이슈 방금 인스타스토리로 진상녀 고발한 강민경.. 29 16:09 2,473
2695678 이슈 광복절에 개봉한다는 일본 전쟁영화 근황 5 16:09 339
2695677 이슈 어제 열린 일본배우 나카야마 미호 고별식 3 16:08 958
2695676 기사/뉴스 [속보] `2명 사상` 미아동 마트 흉기 난동자, 범행 후 담배 피우며 자진신고 6 16:08 636
2695675 정보 네페 15원 13 16:07 722
2695674 기사/뉴스 16살 김다현 ‘73회’ 모욕한 50대男…판결 보니 6 16:06 989
2695673 유머 목소리 톤이 선거운동 같다는 프로게이머 2 16:05 324
2695672 기사/뉴스 아역 출신 소피 니웨이드, 향년 24세 사망 “트라우마 극복 위해 자가치료” 1 16:04 1,379
2695671 이슈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공약에서 ‘성평등’ ‘젠더’ 정책을 부각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61 16:04 1,355
2695670 이슈 남친이 습관적으로 고개운전을 해요 39 16:04 2,543
2695669 이슈 <GQ> 제목 그대로 차준환이 진짜 좋아하는 거 물어봤습니다. 2 16:04 265
2695668 기사/뉴스 22년 만에 재개봉,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 <카우보이 비밥: 천국의 문> 16:03 177
2695667 이슈 원덬이 생각날때마다 찾아보는 프로듀스101 으르렁 무대 1 16:02 271
2695666 기사/뉴스 '야당' 8일차 100만 관객 돌파…웰메이드 청불 흥행 기적 새로 쓸까 7 16:01 299
2695665 유머 트러플 향이 안나서 별점 깎음 6 16:01 1,397
2695664 기사/뉴스 다나카 케이 불륜 부정 입장문 40 16:00 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