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동생 도와주세요” 호소 나흘만에…포항 아파트 화재 피해 20대 형제에 성금 5억원 답지
8,850 23
2024.12.17 19:02
8,850 23
SjPbtU


베스티안재단은 최근 포항 화재 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에 나서 1차 목표액인 5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 환자를 지원하고 화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재단이다.

앞서 지난 2일 포항시 북구 한 아파트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아버지가 숨지고 20대 아들 두 명이 다쳤다. 이들은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이송 직전까지 의사소통까지도 가능했던 동생은 상태가 급속히 악화하면서 현재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을 정도로 중태 상태다.

이후 피해자 형제 중 장남이라고 밝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동생 B씨 수술비 지원을 요청했다.

A씨는 “저는 얼굴과 손 2도 화상이고 동생은 3도 화상으로 생사 갈림길에 서있다”며 “화재보험도 혜택을 못보는 실정이고 병원비도 1차 3억3400만원, 2차 5억원이라고 하는데 동생이 수술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글을 올렸다.

두 형제의 딱한 소식에 동생 B씨와 비슷한 시기에 해군에서 함께 근무한 선후임 동료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금 활동에 나서고 있다.

베스티안재단 측은 “피해자 가족과 지인의 요청을 받아 지난 14일부터 모금 계좌를 개설해 기부금을 받기 시작했다”며 “그 결과 모금이 쇄도하면서 나흘 만에 5억원을 달성했다”고 했다.


https://naver.me/5YFQbRCd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0,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44,4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00,0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77,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2,7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4,8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0 20.05.17 5,421,5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64,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0,5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950 기사/뉴스 간호사 상습학대에 숨진 아기…또래들에 삶 주고 하늘로 [그해 오늘] 10 02:00 594
329949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식, 혹한 예보에 40년 만의 실내 행사로 1 01:36 688
329948 기사/뉴스 여당 의원들, 트럼프 취임식 참석차 출국…"한국 상황 알릴 것" 120 01:24 6,338
329947 기사/뉴스 '혼외자 출산' 앞둔 김민희, '♥홍상수' 애칭은 '여보' 53 00:46 2,903
329946 기사/뉴스 서부지법 시위대 40명 체포 이유 나옴 174 00:39 21,957
329945 기사/뉴스 경찰, 서부지법 ‘尹 구속 반대 집회’ 40명 체포… 경찰관 폭행 혐의 등 11 00:37 970
329944 기사/뉴스 YTN 집회 관리 경찰 3명 중상, 30명 경상 345 00:36 16,572
329943 기사/뉴스 [속보] 경찰, 윤 대통령 지지 집회서 경찰관 33명 부상 122 00:34 11,655
329942 기사/뉴스 박명수 'KBS 연예대상' 불참→데이식스 콘서트 갔다 왜?…"상 못 받을 거 같아서" (할명수) 2 00:27 1,281
329941 기사/뉴스 "비상근무 체제" 김수지 앵커, '한강 소설 클로징 멘트' MBC 포상금 받았다('전참시') 9 00:22 3,426
329940 기사/뉴스 계엄국방부기관보고서 엉망이라고 혼내는 김병주의원 11 00:09 2,727
329939 기사/뉴스 차량으로 경찰폭행 ㄷㄷㄷㄷㄷ 181 00:07 31,607
329938 기사/뉴스 김수지 아나운서, 최근 너무 바빠 "비상 근무 체제, 새벽에 나갈 준비" (전참시) 1 00:00 2,568
329937 기사/뉴스 '전참시' 김수지 "아나운서 준비 6년, 서류까지 100번↑ 도전" [TV캡처] 4 01.18 2,489
329936 기사/뉴스 무안 참사 20일만의 추모식 “그날 이후 유가족의 시간은 멈춰있다” 3 01.18 1,188
329935 기사/뉴스 한국은 봉? '높은 수수료' 애플페이 확산…간편결제 서비스 유료화되나 23 01.18 1,362
329934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지지 집회 과정서 경찰관 최소 4명 부상 158 01.18 13,946
329933 기사/뉴스 “사필귀정, 윤석열 구속 의심치 않아”…광화문에 응원봉 15만개  3 01.18 2,754
329932 기사/뉴스 [속보] 경찰, 서부지법 시위 41명 연행…경찰폭행·법원 침입 등 210 01.18 12,995
329931 기사/뉴스 '취임식 외교'에 현혹된 한국… 의원들은 트럼프 관심사가 아니다 [문지방] 9 01.18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