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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아오와 경기한 한국 무술가, '30억 투자 사기' 혐의로 재판행

무명의 더쿠 | 17:58 | 조회 수 543

파키아오와 자선 복싱 경기를 치렀던 한국 무술가가 투자금 수십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년 전 파키아오와 복싱 자선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 기업으로부터 30억 원을 투자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무술가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남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투자금을 받으면서 원금 보장을 약속했는데, 자금 부족 등으로 파키아오와의 경기가 파기될 상황이 되자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439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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