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내란' 국민의힘 탈당 폭주‥"나가야 될 사람은 안 나가"
2,544 2
2024.12.17 17:55
2,544 2

윤석열 대통령의 '12.3 내란사태'와 탄핵소추를 지나면서 국민의힘의 하루 평균 탈당자 수가 6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향신문이 보도한 '비상계엄 파장 이후 당원 탈당 현황' 문건에 따르면, 계엄 선포 다음날일 4일부터 탄핵안 가결 다음날인 15일까지 탈당자 수는 모두 7천7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선 일정 기간 당비를 납부해야 하는 책임 당원 탈당자가 6천74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평균 탈당자 수는 11월 4일부터 계엄선포 전인 12월 3일까지 103명 수준이었지만, 계엄 선포 뒤 645명으로 6.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날짜별로는 계엄 직후인 4일 449명, 5일 525명, 6일 833명으로 점차 증가하다가, 7일 1차 탄핵 표결 불발 이후 9일 1천677명, 10일 1천546명을 기록하며 폭증했습니다.

이번 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의 탈당 소식도 전해진 가운데, 당내에선 김준호 대변인이 대변인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한동훈 대표가 대표직에서 사퇴했다"면서 "사퇴해야 할 사람들이 정작 당 지도부를 사퇴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탄핵 반대를 외친 의원들은 누구의 뜻을 따르는 거냐"며 "그들이 따르는 가치는 대통령이 아니라 기득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탄핵안 가결 이후 당내에서 찬성 의원을 색출하려는 일련의 시도들을 비판하며 "우리가 폭력배 집단은 아니지 않냐"면서 "동료 의원에 대한 품위는 지켜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동경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430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27 04.21 36,792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13,8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4,8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6,0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5,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46,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6,4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7,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5,7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8,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9,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5687 기사/뉴스 한화도 발 빼나…상계주공5단지 시공사 선정 '난항' 15:46 21
2695686 기사/뉴스 명목은 ‘양식업’이라는데…일방 조치 중국의 속내는? 15:46 20
2695685 기사/뉴스 '콘클라베' 교황 선종에 깜짝 역주행…극장서 5위→시청률 283% 급증 3 15:45 154
2695684 이슈 자취인들은 다 아는 충격적인 사실들...jpg 8 15:44 882
2695683 이슈 엄마랑 똑닮은 블랙핑크 제니.jpg 5 15:42 1,359
2695682 이슈 팬들한테 반응 좋은 엑소 카이 포카 뒷면.jpg 36 15:41 1,170
2695681 이슈 ((원덬이 개인적으로)) 다시 열풍했으면 하는 음식 5 15:41 903
2695680 유머 잃어버린 레고 찾고 현타온 이유.jpg 1 15:41 864
2695679 이슈 의외로 봐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 여행지 사진 공통점......jpg 14 15:39 1,139
2695678 이슈 사람을 얼려서 동결건조가루로 만드는 장례법 생김.twt 47 15:38 2,235
2695677 기사/뉴스 양향자, 한동훈 지지선언‥"혁신적 보수정당 필요" 9 15:37 486
2695676 이슈 파묘로 대박친 기업은행이 밝힌 영화 투자 비법 8 15:37 1,216
2695675 유머 성형 잘된 마스코트 1위 2 15:37 1,207
2695674 이슈 슬전의 특출로 나왔다가 분위기메이커 된 라미란 2 15:36 1,071
2695673 이슈 오노추하고 한달 뒤 그 노래 뮤비 주인공이 된 배우 1 15:36 576
2695672 기사/뉴스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임성근 휴대폰 포렌식 불발 6 15:35 472
2695671 이슈 흰머리가 퍼컬이라는 조지클루니 18 15:34 1,359
2695670 이슈 레이디 가가, 브루노 마스 'Die With A Smile' 멜론 일간 20위 (🔺2 ) 6 15:32 198
2695669 유머 대자연 보고 미쳐서 돌아이(EYE) 등극한 김대호 5 15:32 974
2695668 이슈 소녀시대 서현 인터뷰 중 소녀시대 관련 부분 11 15:32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