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의장 양당 원대수석 회동 박찬대 원내대표 트위터 업로드
1,636 3
2024.12.17 17:51
1,636 3

지금은 비상시국입니다.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인해 경제, 외교, 안보, 국격이 망가졌습니다. 특히, 민생과 경제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국회가 중심을 잡고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야 할 책임이 막중한 때입니다. 내란사태의 신속한 종결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첫째, 내란사태 국조특위를 신속하게 개시해야 합니다.

내란 사태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다시는 헌정질서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국민의힘도 내란 사태 국정조사특위 구성과 활동에 협조해야 합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에 동조했던 국민의힘이 조금이라도 국민 앞에 죄를 씻는 길입니다.


•둘째,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특위 구성을 서둘러야 합니다.  

민주당은 이미 오늘까지 인청특위 구성에 협조할 것을 요청드린 바 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님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 전인 2017년 2월에 “탄핵심판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빨리 결정해야 국정이 안정되고 시간을 끌면 그만큼 나라가 불안정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같은 말씀 드리겠습니다. 서둘러주십시오.


권성동 원내대표님은 오늘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권한이 없다고 하는데, 2017년에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때 말씀은 이렇습니다.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헌법재판관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은 형식적인 임명권이다.” 국회가 추천하는 헌법재판관 임명도 마찬가지라는 말씀 드립니다.


•셋째, 비상시국에 국무위원들에게 여당이라면서 불필요한 압박을 가해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된 엄중한 상황인 만큼, 내각은 중립을 지키고 국정 운영에 집중해야 합니다. 특히, 국회가 의결해 통과시킨 법안들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종용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임명이라는 소극적 권한 행사도 안 된다면서 적극적 권한 행사인 거부권을 주문하는 건 명백한 모순입니다.


•넷째, 민생경제 회생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국정협의체에 대해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미 적극 참여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제 국민의힘도 즉각 참여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여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다섯째, 18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다뤄야 합니다.

추경편성을 비롯해서 얼어붙은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엄중한 시기임을 고려해 국무위원들이 출석하는 대정부질의도 제안합니다. 또한, 모든 상임위를 풀가동하여 민생 입법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제안합니다.


대통령이 일으킨 내란 사태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이 사태를 책임있게 수습하고 국정안정과 민생회복에 나서야 합니다.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x.com/alchandae/status/1868930318956478491?s=46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35 04.13 30,7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1,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81,1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58,4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42,0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6,8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8,2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4,1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5,4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7,6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6749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GIRL NEXT DOOR 'Seeds of dream' 1 05:24 90
2686748 기사/뉴스 "더러운 기분 잊지 말라" 후배에 따끔 조언…이국종 근황 보니 (25년 3월 기사) 1 05:01 937
2686747 이슈 남자배구리그에서 치어리더 몰카 촬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 송출됨 17 04:51 1,871
2686746 이슈 인피니트 성규 솔로콘 앵앵콜 시간이 계속 늘어나는 이유 1 04:45 439
2686745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202편 04:44 300
2686744 이슈 가만히 있는 펭귄 왜 그런지 봤더니.... 4 04:42 781
2686743 유머 해리와 지니가 결혼해서 딸을 낳은거 같다는 배우 15 04:32 2,223
2686742 이슈 지난 주말 강남 지하철에서 쓰러진 유튜버의 후기 7 04:07 3,324
2686741 팁/유용/추천 시청자들 반응 역대급으로 뜨거웠던 한국기행 레전드 국밥 맛집 모아보기 2 03:32 1,688
2686740 이슈 인알에서 해외팬들 울고있는 영화 <콘클라베> 7주차 관람 이벤트 굿즈 21 03:24 3,099
2686739 유머 수컷들의 질투와 기싸움 17 03:19 2,863
2686738 이슈 (((황정민))) 뭐야 나 맨날 내가 먹고 쒸빠떤건 밤양갱만 듣다가 이 노래 들으니까 신기해 11 03:17 2,456
2686737 유머 리듬감 넘치는 건물 4 03:09 1,384
2686736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스핏츠 '雪風' 03:08 768
2686735 이슈 누가 이 사람 경찰청 사람들 농부버전이라 하길래 뭔소린가 했는데 21 02:53 4,405
2686734 이슈 키워보니 내 아이가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면 계속 키운다 vs 바꾼다 51 02:48 3,211
2686733 정보 구글에 피젯스피너를 검색하면 [            ]가 나온다 5 02:41 2,512
2686732 이슈 오늘자 박재범 내추럴한 공항 비주얼 8 02:39 2,765
2686731 이슈 2조 들어간 DDP 매출 보면 창피한 줄 알아야 된다는 서울대 교수.jpg 231 02:33 17,850
2686730 기사/뉴스 여름이면 서울시민들을 진저리나게 하는 동양하루살이, 러브버그 충격적인 새로운 연구결과 발견됨 24 02:17 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