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혁재 "고액 체납? 받아야할 돈만 13억..고의NO, 무조건 책임질것"(인터뷰) [단독]
3,254 9
2024.12.17 17:26
3,254 9

iDYpYT

17일 이혁재는 OSEN과의 통화에서 "제 회사가 지금 세금을 못 내는 상황인데 제가 회사 법인 대표다 보니 저한테 구상권이 다 넘어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혁재는 "(세금이 체납 된 건) 알고 있다. 국세청과도 매일 통화한다"면서도 "근데 저희도 거래하는 기업에 일하고 못 받은 게 지금 10억 원이 넘는다"고 사정을 전했다.


그는 "그걸 소송을 했고, 사건 번호가 2022년도인데 소송이 3년째 지속된 상황"이라며 "받을 돈을 못 받은 사람의 소송은 지금 계속 지연되고 있는데 내야 될 세금은 안 내면 이렇게 뭐 바로바로 올라오니까"라고 억울한 부분을 털어놨다.


현재 소송을 이긴 상황이지만 패소한 기업 측에서 아직 돈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혁재는 "다행히 그쪽 회사가 재산이 많아서 압류는 다 해놨는데 압류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돈이 들어와야 돈이지"라며 현재 불가피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렸다.


그는 "저는 책임을 다 진다. 연체된 거에 대해서 나라가 이자를 안 받는 것도 아니지 않나. 불법으로 일부러 세금을 안 내고 이런 사람도 있으니 안 좋게 보는 건데, 저는 여태까지 안 냈던 적이 없다. 사정 때문에 늦어진 적도 있지만 늦은 만큼 국가가 내라는 이자 다 냈다. 의도적으로 재산을 빼돌리거나 이런 사람들이 문제지 사업하다 힘들어서 못 받은 거 소송하고 있는 사업자들한테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선입견을 갖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국세청에 지금 못 낸 게 6억 얼마 되는 걸로 아는데 제가 받아야 될 게 13억 가까이 된다. 그 돈을 받아서 낼 것"이라며 "국세청 가서 소송 자료 다 내고 설명했다. 집 안에다가 숨겨놓고 안 내는것도 아니고 그 사람들 제 사정 다 안다. '저희는 어쩔 수 없이 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해서 그러시라고 했다. 행정 절차를 그렇게 하는데 그걸 제가 뭐 하라 마라 할 수 없는 것도 아니지 않나. 실무자들이야 그냥 액수가 많은 사람들 리스트를 공개했을 뿐이지 그걸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사정 봐주는 건 아니니까 뭐라고 할 수는 없다"며 고의로 세금을 체납한 것은 결코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혁재는 "제가 사업하다가 어려워진 건 지난 10년 전부터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렇게 이슈가 되면 더 힘들어진다. 자금을 구해야하는데 이런 기사가 나면 누가 돈을 융통해주겠냐"며 "대부분은 사업이 망하면 다시 방송 컴백한다. 근데 저는 회사를 포기하지 않고 망했던 회사 떠안고 살려보겠다고 그렇게 애쓰는데 그냥 죽으라는 거냐. 왜 이렇게까지 사람을 궁지로 몰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국세청 측은 2024년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고, 유명인으로는 개그맨 이혁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혁재는 개인 명단은 물론 법인 명단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혁재는 주식회사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의 대표로, 법인은 2021년 부가가치세 등 2개 세목에서 2건의 세금 총 3억 3300만원이 체납됐다.


개인 자격으로는 2021년 부가세 등 4개 세목에서 8건의 세금 2억 2300만 원을 부과받고 내지 않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직업은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의 출자자로 명시됐다.


https://v.daum.net/v/20241217172140626?f=m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367 00:04 19,8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07,6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70,3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1,0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23,8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68,5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26,0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37,0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61,1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5,0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0634 이슈 누구보다 위안부 문제와 소녀상에 진심인 이재명 (스압) 4 19:38 255
2580633 정보 SM 루키즈 여자 멤버들 근황.jpg 2 19:38 504
2580632 이슈 더쿠 new 독방 오픈 9 19:38 1,012
2580631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예성 x 청하 "Whatcha Doin’ (지금 어디야?)" 19:37 16
2580630 기사/뉴스 배두나 "공개 연애 두 번 장점 없어…절대 들키지마" 3 19:37 893
2580629 이슈 박서준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 19:36 213
2580628 이슈 미야오 엘라 인스타그램 업로드 (티파니앤코) 1 19:35 240
2580627 유머 후이바오🩷🐼 인생 별거 업뗘 그냥 즐겨🩷 6 19:35 523
2580626 이슈 온수로 설거지 해야하는 이유.jpg 14 19:35 1,776
2580625 이슈 아내에게 그림자가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11 19:34 1,701
2580624 이슈 현빈이 요즘 많이 듣는 말 3 19:33 1,257
2580623 이슈 정형식을 일기예보보듯 지켜봐야하는 이유 16 19:33 1,138
2580622 이슈 알고리즘 탄거같은 인피니트 콘서트 vcr 7 19:32 372
2580621 이슈 이무진 디즈니한테 픽당했던데 라이온킹 솔직히 찰떡임 19:32 554
2580620 정보 네이버페이10원 24 19:31 1,253
2580619 이슈 구여권 vs 신여권 뭐가 더 예쁜지 말해보는 달글 73 19:31 1,621
2580618 이슈 언론이 이재명을 그렇게 악마화를 해도 0.7% 차이 뿐이였음 51 19:30 1,870
2580617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토이고 "BLUE CHECK (Feat. 박재범, 제시)" 2 19:30 42
2580616 이슈 유전자몰빵당한 강재준-이은형 아들 23 19:30 2,721
2580615 이슈 혹시 다들 반려견 죽음 어떻게 견뎠어? 33 19:28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