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혁재 "고액 체납? 받아야할 돈만 13억..고의NO, 무조건 책임질것"(인터뷰) [단독]
3,515 9
2024.12.17 17:26
3,515 9

iDYpYT

17일 이혁재는 OSEN과의 통화에서 "제 회사가 지금 세금을 못 내는 상황인데 제가 회사 법인 대표다 보니 저한테 구상권이 다 넘어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혁재는 "(세금이 체납 된 건) 알고 있다. 국세청과도 매일 통화한다"면서도 "근데 저희도 거래하는 기업에 일하고 못 받은 게 지금 10억 원이 넘는다"고 사정을 전했다.


그는 "그걸 소송을 했고, 사건 번호가 2022년도인데 소송이 3년째 지속된 상황"이라며 "받을 돈을 못 받은 사람의 소송은 지금 계속 지연되고 있는데 내야 될 세금은 안 내면 이렇게 뭐 바로바로 올라오니까"라고 억울한 부분을 털어놨다.


현재 소송을 이긴 상황이지만 패소한 기업 측에서 아직 돈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혁재는 "다행히 그쪽 회사가 재산이 많아서 압류는 다 해놨는데 압류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 돈이 들어와야 돈이지"라며 현재 불가피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렸다.


그는 "저는 책임을 다 진다. 연체된 거에 대해서 나라가 이자를 안 받는 것도 아니지 않나. 불법으로 일부러 세금을 안 내고 이런 사람도 있으니 안 좋게 보는 건데, 저는 여태까지 안 냈던 적이 없다. 사정 때문에 늦어진 적도 있지만 늦은 만큼 국가가 내라는 이자 다 냈다. 의도적으로 재산을 빼돌리거나 이런 사람들이 문제지 사업하다 힘들어서 못 받은 거 소송하고 있는 사업자들한테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선입견을 갖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국세청에 지금 못 낸 게 6억 얼마 되는 걸로 아는데 제가 받아야 될 게 13억 가까이 된다. 그 돈을 받아서 낼 것"이라며 "국세청 가서 소송 자료 다 내고 설명했다. 집 안에다가 숨겨놓고 안 내는것도 아니고 그 사람들 제 사정 다 안다. '저희는 어쩔 수 없이 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해서 그러시라고 했다. 행정 절차를 그렇게 하는데 그걸 제가 뭐 하라 마라 할 수 없는 것도 아니지 않나. 실무자들이야 그냥 액수가 많은 사람들 리스트를 공개했을 뿐이지 그걸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사정 봐주는 건 아니니까 뭐라고 할 수는 없다"며 고의로 세금을 체납한 것은 결코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혁재는 "제가 사업하다가 어려워진 건 지난 10년 전부터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렇게 이슈가 되면 더 힘들어진다. 자금을 구해야하는데 이런 기사가 나면 누가 돈을 융통해주겠냐"며 "대부분은 사업이 망하면 다시 방송 컴백한다. 근데 저는 회사를 포기하지 않고 망했던 회사 떠안고 살려보겠다고 그렇게 애쓰는데 그냥 죽으라는 거냐. 왜 이렇게까지 사람을 궁지로 몰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국세청 측은 2024년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고, 유명인으로는 개그맨 이혁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혁재는 개인 명단은 물론 법인 명단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혁재는 주식회사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의 대표로, 법인은 2021년 부가가치세 등 2개 세목에서 2건의 세금 총 3억 3300만원이 체납됐다.


개인 자격으로는 2021년 부가세 등 4개 세목에서 8건의 세금 2억 2300만 원을 부과받고 내지 않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직업은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의 출자자로 명시됐다.


https://v.daum.net/v/20241217172140626?f=m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08 12.17 26,7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0,1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73,9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1,0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28,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2,5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26,9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38,5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65,9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8,5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0673 이슈 충격적일정도로 한국과는 권한자체가 다른듯한 미국 경찰들의 체포 영상 15 03:08 825
2580672 이슈 X에서 알티타는 24년 CLUB MASHUP 리믹스 2 02:50 347
2580671 이슈 언론의 몰락을 이보다 잘 보여주는 사례가 있을까 21 02:31 3,926
2580670 이슈 PD수첩에서 나온 드라마였어도 어처구니 없다 생각할 장면.... 8 02:27 3,450
2580669 이슈 계엄령 직전 12.02 이재명의 특활비 관련 예산 회의 장면 20 02:21 2,264
2580668 이슈 킹키랑 수능 점수로 존나 멀어지기 42 02:04 4,687
2580667 이슈 안갈래요~ 안가요~ 하면 못잡아 가는 거였어? 10 02:02 2,361
2580666 유머 @ :ㅁㅊ 킹키랑 가비랑 성인 스팸문자로 이렇게 웃기기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01:59 2,876
2580665 정보 소년공 시절 태권도를 배우러 간 이재명 111 01:57 6,981
2580664 이슈 자극적인 중국 영상이 아니라 제가 아는 자연스럽게 통수 치는 중국인이라 좋아요^^! 19 01:51 3,592
2580663 이슈 헉 유튜브에 여성시대 언급됨(2030여성) 32 01:46 4,217
2580662 팁/유용/추천 📺 같은 해에 방송된게 믿기지 않는 드라마 라인업.jpg 49 01:40 3,819
2580661 유머 여론이 바뀌고 있는듯? 피디수첩 전에는 윤석열 탄핵해야 한다는 여론이 주였는데 265 01:27 28,377
2580660 기사/뉴스 검찰, 42년 복역 '박사방' 조주빈에 추가기소 징역 5년 구형 31 01:24 3,347
2580659 이슈 이래서 예비비 삭감한다고 거품 문 거임? 39 01:22 6,925
2580658 이슈 [MV] 레이첼 "송리단길 카페" 7 01:18 1,542
2580657 이슈 산악회 일정이 취소되신 할아버지의 아 빠트 아 빠트 탄핵해 탄핵해 106 01:16 12,481
2580656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UVERworld 'ナノ・セカンド' 01:16 427
2580655 이슈 트와이스 Strategy 빌보드 핫백 버블링 3위 11 01:15 1,481
2580654 유머 누가 내 자기소개서 베겨 씀 2 01:14 4,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