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이 하달한 '계엄 쪽지'…최상목 "수사기관에 제출"
2,576 15
2024.12.17 17:25
2,576 15

(아시아경제 오지은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하달된 쪽지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계엄 이후 조치'가 담긴 쪽지를 받았다고 알려진 가운데 쪽지 내용에 대한 국회 긴급 현안 질의가 있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는 17일 오후 긴급 현안 질의를 통해 최 부총리에게 '계엄 쪽지'와 관련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최 부총리는 계엄 선포 직전 대통령실 실무진으로부터 한 번 접힌 쪽지를 받았고, 쪽지를 읽어보지 않고 주머니에 넣어두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간부 회의를 소집하면서 주머니에 넣어둔 쪽지를 인지해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쪽지를 읽어봤다고 발언한 윤 차관보는 "계엄 관련 예비비 재정 자금을 확보(하는 것)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고 내용을 전했다.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말씀이 담긴 것을 읽지 않았다는 것은 납득이 안 된다"고 말하자 최 부총리는 "저는 그때 계엄에 반대했고 사퇴를 결심하고 나온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최 부총리는 또 "그렇기 때문에 시장 관리에만 관심이 있었고 열어볼 생각도 없었다"며 "차관보가 말씀해주셔서 언뜻 본 바로는 계엄을 전제로 한 조치 사항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경제 관리를 마무리하고 직을 내려놓겠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19182

 

 

대통령실 실무진들도 다 수사해야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08 12.17 27,0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0,1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73,9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1,7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28,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2,5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26,9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38,5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65,9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8,5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433 기사/뉴스 혼다, 닛산이 통합 / 지주회사 설립, 미쓰비시자동차 합류 시야 2 03:41 365
323432 기사/뉴스 검찰, 42년 복역 '박사방' 조주빈에 추가기소 징역 5년 구형 33 01:24 3,690
323431 기사/뉴스 K-뷰티, 日 수입 화장품 시장 1위 ‘흔들’ 점유율 감소…베이스·스킨케어 '전략 보완' 절실 5 00:44 1,309
323430 기사/뉴스 KBS 수신료 다시 강제징수 30 00:16 6,130
323429 기사/뉴스 [단독] 12·3 비상계엄 선포 순간, 긴박했던 국힘 의원 텔레방보니… 426 12.17 45,669
323428 기사/뉴스 "한국 계엄사태 봐라, 견제해야"…군부 쿠데타 '19번' 시달린 '이 나라' 반응보니 6 12.17 4,540
323427 기사/뉴스 [단독] 'FA대어' 김선호, 솔트와 6년 동행 마침표‥하이지음行 33 12.17 3,684
323426 기사/뉴스 경제 부총리가 받은 쪽지에 "계엄 관련 예비비 확보" 33 12.17 4,222
323425 기사/뉴스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3 온다 "1월 공개..백호·유선우와 新 콘텐츠 기획"[공식] 1 12.17 1,095
323424 기사/뉴스 홍석천 "차은우, '보석함' 나와주면 죽어도 여한 없어" (돌싱포맨) 1 12.17 991
323423 기사/뉴스 [돌비뉴스] "간첩 인증" 북한식 표기법 써서? 국민의힘도 썼는데… 384 12.17 22,994
323422 기사/뉴스 홍석천 “변우석이 생일선물로 팬티 세트 줘, 안 입고 아껴” (돌싱포맨) 14 12.17 2,208
323421 기사/뉴스 이승환, 尹 탄핵 찬성 리스트에 "블랙리스트 올려달라" 22 12.17 3,510
323420 기사/뉴스 소프트뱅크 손정의 “미국에 4년간 143조8000억원 규모 투자” 4 12.17 1,572
323419 기사/뉴스 '외모도 스펙'이라는데…예쁘고 잘생기면 돈도 잘벌까 16 12.17 5,399
323418 기사/뉴스 매일우유 세척수 혼입은 작업자 실수 추정…영업정지 1개월 19 12.17 4,942
323417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9 12.17 4,324
323416 기사/뉴스 '헌재 보험용?'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첫 회의에 야당 추천위원 집단퇴장 11 12.17 1,959
323415 기사/뉴스 "돈 달력 5만원에 판다"..걸어두면 돈 들어온다는 속설에 ‘이 달력’ 인기 8 12.17 4,714
323414 기사/뉴스 [MBC 알고보니] 권성동, 권한대행은 재판관 임명 못한다? 4 12.17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