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이 하달한 '계엄 쪽지'…최상목 "수사기관에 제출"
3,358 15
2024.12.17 17:25
3,358 15

(아시아경제 오지은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하달된 쪽지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계엄 이후 조치'가 담긴 쪽지를 받았다고 알려진 가운데 쪽지 내용에 대한 국회 긴급 현안 질의가 있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는 17일 오후 긴급 현안 질의를 통해 최 부총리에게 '계엄 쪽지'와 관련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최 부총리는 계엄 선포 직전 대통령실 실무진으로부터 한 번 접힌 쪽지를 받았고, 쪽지를 읽어보지 않고 주머니에 넣어두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간부 회의를 소집하면서 주머니에 넣어둔 쪽지를 인지해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쪽지를 읽어봤다고 발언한 윤 차관보는 "계엄 관련 예비비 재정 자금을 확보(하는 것)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고 내용을 전했다.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말씀이 담긴 것을 읽지 않았다는 것은 납득이 안 된다"고 말하자 최 부총리는 "저는 그때 계엄에 반대했고 사퇴를 결심하고 나온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최 부총리는 또 "그렇기 때문에 시장 관리에만 관심이 있었고 열어볼 생각도 없었다"며 "차관보가 말씀해주셔서 언뜻 본 바로는 계엄을 전제로 한 조치 사항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경제 관리를 마무리하고 직을 내려놓겠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19182

 

 

대통령실 실무진들도 다 수사해야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X더쿠🖤 귀여움 한도 초과🎀 토니모리와 “마리”의 만남! 이게 “마리” 돼? 522 04.11 25,7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4,2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41,8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29,2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97,5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7,3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85,0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05,3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3,1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37,7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657 기사/뉴스 드림콘서트 월드투어, ‘차이나’는 스케일…한류 첫 중국 콘서트 포문 11 01:41 1,098
345656 기사/뉴스 현재 CNN 메인에서 볼 수 있는 한국 뉴스 73 01:22 10,347
345655 기사/뉴스 [KBO] '새벽까지 비 동반한 강한 바람' 안전안내문자도 왔는데, 경기 강행 촌극...무엇을 위해 71분 기다렸나 [오!쎈 부산] 7 00:05 1,634
345654 기사/뉴스 "18억하던 아파트가 지금은…" 위례 집주인들 원성 터졌다 8 04.12 5,244
345653 기사/뉴스 美관세청 “스마트폰·PC는 상호 관세 적용 대상서 제외” 22 04.12 2,655
345652 기사/뉴스 [속보] 삼성, 한숨 돌렸다…스마트폰·반도체 '美 관세' 면제 20 04.12 3,857
345651 기사/뉴스 서예지, 4년 만 가스라이팅 인정…"크루들 다 가스라이팅 해서" (SNL)[순간포착] 522 04.12 55,089
345650 기사/뉴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지하상가 화재…열차 무정차 통과 16 04.12 2,571
345649 기사/뉴스 무속인 말은 잘 들었던 내란수괴 3 04.12 4,271
345648 기사/뉴스 [속보] 4호선 동대문역 지하상가 연기…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 7 04.12 2,366
345647 기사/뉴스 마선호, BTS 뷔 면회도 다녀온 친분 자랑 “근육으로 친해져”(아형) 4 04.12 2,845
345646 기사/뉴스 관세 자충수…달러패권이 흔들린다 3 04.12 1,723
345645 기사/뉴스 "5억 당첨됐어" 화장실 문 벌컥…분리수거 끝내고 산 복권 '대박' 23 04.12 5,456
345644 기사/뉴스 우즈 측, 故 김새론과 뒤늦은 열애설에 "사생활, 확인 불가" 43 04.12 7,061
345643 기사/뉴스 오은영 앞에서 “상담한다고 달라지나, 내가 엄마 혐오한다는데” 아들 당당 눈길(금쪽) 34 04.12 7,321
345642 기사/뉴스 너무 치열한 ‘별들의 전쟁’…올해 백상 누가 웃을까? 7 04.12 854
345641 기사/뉴스 박혜수·정재현, 우정일까 사랑일까..설렘 폭발 투샷 공개 [디어엠] 11 04.12 2,350
345640 기사/뉴스 법원, 윤에 '전례 없는' 특혜…출석부터 법정까지 모두 '비공개' 19 04.12 1,456
345639 기사/뉴스 드디어 결판난다...박형식과 허준호의 마지막 대결, 충격 결말 예고 (보물섬) 3 04.12 999
345638 기사/뉴스 현영, '내란나비' 김흥국에 일침 "정치를 하고 난리...'호랑나비' 해라" 9 04.12 4,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