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11월 25일 육군 훈련 중 스무살(04년생) 일병이 사고 후 방치되다 억울하게 사망함
41,099 310
2024.12.17 16:55
41,099 310



출처 https://m.pann.nate.com/talk/373642900


https://youtu.be/7wuogiadeL8?si=IywGjkOFA3eH8EUU


➕故김도현 일병 군사망사고 관련 엄중처벌 탄원서가 작성되었습니다.

탄원서의 주목적은 최대한 많은 인원의 동의 및 서명을 받아 법정에서 사고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피해자의 목소리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탄원서 서명 및 제출은 당연히 보호받는 권리이기 때문에, 탄원서 제출 자체만으로는 탄원인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구글폼 작성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CeFm3iFqp9nilu7_zjsKdHbtVHXbucPzIAdYJRiDdj3-S_w/viewform


*도현이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주세요.*
11월 26일 속보 기사를 통해 군부대 사망사건이 보도됐지만, 기사에는 실제 사건 발생과 비교해서 많이 생략되고, 왜곡된 내용 뿐이었습니다.

현재 군부대는 정확한 사실도 알리지 않고, 김도현 일병의 사망사건을 속히 종결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게시글 공유를 통해 이야기를 널리 퍼뜨려, 사건이 묻히지 않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yCMJZ

htkTzS


GwvEqI

cCZdrf
kCqAhp
LPGKDE
qHFJHC

사진 속 호소글은 김도현 일병 부모님께서 직접 써서 전달해주셨습니다.
(사진 속 재학했던 학교명이 써진 부분은 모자이크 하였습니다)

호소문 속 주요 내용 및 수사 내용을 밑에 정리했습니다

✅ 도현이가 훈련중 굴러 다리를 다쳤고 무전기를 메고 있어서 정신을 잠시 잃었었다고, 성남국군수도병원으로 헬기이송하여 의사진단을 받고 정확한 상황을 이야기해주겠다는 전화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냐고 거듭 물었고,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퇴근후 아이가 신을 실내화와 작은 짐을 챙겨 성남수도병원으로 출발합니다.

✅ 가는 도중 사고장소에서 성남까지 거리가 멀어 강원 연세세브란스로 이동하겠다는 전화를 받아 강원으로 다시 장소를 옮겨 이동하고 있던 중, 대대장으로부터 “김도현 일병이 심정지라고 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전화를 받고, 병원에 도착하니 아들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 군수사당국과 대대장등의 많은 군인들과 CSI 대원들까지 모두 저희 부부를 지켜보며 사건의 발생경위를 전해 주었습니다.

✅ 훈련 참가인원은 5명으로 중사, 하사, 운전병, 상병, 김도현 일병이며 도착해서 산을 오른 사람은 하사, 운전병, 상병, 김도현 일병입니다.
중사는 차에서 체크할게 있다는 이유로 대원들을 올려보내고 차에 대기 운전병은 통신병도 아닌데 중사 대신 12kg의 장비를 메고, 하사 12kg, 상병 14.5kg, 김도현 일병 25.16kg의 장비를 메고 산에 오릅니다.

✅ 올라가던중 운전병이 다리를 삐었다고 자신의 짐을 도현이가 가지고 가게 하였고, 김도현 일병은 25kg의 짐과 12kg의 짐을 번갈아 올려다 놓고 내려와 다시 자신의 짐을 올려다놓는 식으로 산을 오르게 됩니다.

✅ 하사, 상사, 상병이 산에 오르고 김도현 일병은 맨뒤에서 본인 짐과 상병의 짐을 번갈아가며 오르고 내리고 하는걸 하사와 운전병이 확인하고 올라가던 중 하사가 뒤를 보니 김도현 일병이 보이지않음을 인지하고, 중사와 전화를 하고 찾는 과정에서 김도현 일병의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14시 29분 김도현 일병을 찾아냈습니다.

✅ 훈련은 일정대로라면 13시에 끝나 부대복귀 후 점심을 먹을 예정이였는데 그때까지 점심도 못먹고 계속 산을 오르고 짐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힘이 빠져 구른 것 같다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 일병 김도현을 발견하고 26분을 군대 소대장, 중사등과 통화하며 버렸고, 산이 험해 지상구조가 되지 않는걸 알면서도 의무군대종합센터의 신고는 1시간 뒤에 하였습니다.
신고후 1시간 52분뒤 군헬기가 도착했으나 도현이를 싣고 이륙하는데 실패하여 다시 돌아갔고, 다시 소방 헬기를 요청하고 기다리는 도중 도현이가 심정지가 와서 CPR을 26분간 실시하였습니다.
결국 살리지 못하고 소방헬기가 왔을때는 심정지된 상태로 병원에 이송하여 사망판정을 받게 됩니다.

✅ 수사과정에서 운전병은 예정에 없던 훈련을 하게 되어, 전투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었고, 차에 대기 하고 있던 중사는 원래 훈련에 참가 해야하는 인원이었지만, 차에서 휴대폰을 하고 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 여러번 아이를 살릴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음에도 우왕좌왕하며 “이거 잘하면 _되는 거야"라고 말하며 잘못된 상황판단으로 김도현 일병을 사망까지 이르게 하였습니다.

➡️ 故김도현 일병이 도합 약40kg의 짐을 ‘혼자’ 들고 험한 아미산을 올라가게 한 점, 신고 및 보고 절차가 지연되어 결국 김도현 일병을 발견하고 약4시간 뒤에 병원으로 이송한 점, 정작 가야할 중사는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예정에 없던 운전병이 훈련에 참여하여 김도현 일병이 짐을 들게된 점 등 이해가 되지 않고 이대로 사건을 종결하기에 억울한 부분이 많습니다.
국가 안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시기에 훈련 중 부상 후 조치 미숙으로 인하여 한창 꽃다운 나이의 국군 장병이 사망했습니다. 부디 故김도현 일병의 억울함을 온전히 풀어 보낼 수 있게 널리 퍼뜨려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irRvrQ

MsRFrD
VOraVU
wFFfWj
wrslvW

YlEtde
jDNBHB
nHZrMq
ewUUbr
yBmNwm




너무 어린 나이에 억울하게 갔고

사고 후 육군 대처도 말도 안 되는데

계엄 때문에 사건이 아예 묻히는 거 같아서 올려


목록 스크랩 (1)
댓글 3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322 00:01 6,4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4,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38,9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4,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1,0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8,4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3,4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0,8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5,5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5,1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085 이슈 착륙 중인 항공기 비상구 문을 열면 얼마나 내야할까? 09:38 117
2690084 유머 샤워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 끌 것 같은 멤버를 물어봤는데 한숨 푹 쉬고 어제도 당했다는 엔시티 위시 사쿠야 1 09:37 139
2690083 기사/뉴스 90분 동안 멍…'한강 멍때리기 대회' 내달 11일 개최 09:36 100
2690082 정보 이재명, '모병제' 카드 꺼냈다... "청년들, 병영에 가둬놓는 게 맞나" 2 09:35 490
2690081 이슈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들을 위해 구비된 것 1 09:35 315
2690080 이슈 정규 12집 준비 중인 듯한 테일러 스위프트 5 09:34 170
2690079 기사/뉴스 박지원 “국힘 후보, 홍준표 될 것…한덕수는 수양버들” 5 09:34 328
2690078 이슈 네파 NEPA 25SS COMFOR SERIES new 광고 X 아이브 안유진 2 09:33 72
2690077 유머 애 낳고 몸이 가벼워진 거 느끼는 중(경주마) 4 09:33 435
2690076 기사/뉴스 ‘청량 끝판왕’ NCT WISH, 韓日 유튜브 인급동 차트 동시 점령 1 09:32 95
2690075 기사/뉴스 그 많은 수돗물 누가 훔쳤나 [한겨레 그림판] 3 09:31 745
2690074 기사/뉴스 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단속' 7개월간 963명 검거...1020이 93% 7 09:30 308
2690073 기사/뉴스 [속보] 김포 길거리서 차량 훔친 뒤 불 지른 50대 긴급체포 3 09:30 490
2690072 이슈 여성의날 때 여성 지우고 남성 내세웠던 경기도지사 김동연 31 09:29 1,678
2690071 유머 회사아저씨들 : (벌써가면 안되는데;;;) 00씨 점심 먹구 가 ㅠㅠㅠㅠ;;;;; 54 09:26 3,042
2690070 유머 거북이한테 스케이트보드를 사준 이유 8 09:26 856
2690069 기사/뉴스 전지현, 피아제의 새 얼굴로 3 09:25 948
2690068 이슈 지하철에서 만난 베트남 여성의 번호를 딴 디매남 27 09:25 2,639
2690067 기사/뉴스 활짝 피어난 문소리 "나는 축복받은 배우" [화보] 5 09:24 554
2690066 유머 [KBO] 띠부씰 카페에 올라온 롯데 자이언츠 빵 36 09:23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