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희귀질환 투병중 장기기증 결심…5명 살리고 떠난 22세 외동딸
3,558 25
2024.12.17 14:40
3,558 25
yLkDMK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 원유선 씨가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줬다고 17일 밝혔다. 원씨는 지난달 20일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그는 뇌사장기기증을 통해 심장·폐·간·신장(좌·우)을 기증하고 떠났다.


pAjmsD


원씨는 2018년 2월 전신중증근무력증 진단을 받았다. 이는 신경이 근육에 신호 전달을 제대로 못 하면서 골격근이 약해지는 자가면역 희귀질환이다. 그 후 힘든 투병 생활이 이어지는 중에도 건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지면서 경찰이 되려던 꿈도 포기해야 했다. 그 대신 다른 꿈을 가졌다. 원씨는 만약 삶의 끝이 오게 된다면 누군가를 살리는 기증을 하고 싶다며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했다. 지난달 원씨가 쓰러지자 가족들은 생명 나눔 실천을 원했던 그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고자 기증을 결심했다.


외동딸로 태어난 원씨는 차분하고 자상한 성격이었다. 동물을 좋아해서 시간이 될 때면 유기견 보호센터에 가서 자원봉사했다. 힘든 부모님을 돕기 위해 식당 주방 일, 택배 분류 등 힘든 일도 마다치 않았다.

이 때문에 가족들도 원씨가 떠나 슬프지만, 누군가의 몸속에서라도 건강히 살기를 원했다. 어머니 원서현 씨는 "늘 어려운 사람을 돕는 걸 좋아했고, 아픈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사람을 걱정했던 너였다"면서 "삶의 끝에 기증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장난이라도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도 너는 마지막 순간까지 누군가를 위해 아름다움을 나누고 떠나는구나"라는 인사를 남겼다.


https://naver.me/GeUT9eFd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18 04.03 12,4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44,3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60,9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29,8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90,4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71,5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19,7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25,2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40,0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52,1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4997 기사/뉴스 [속보] 헌재 "부정선거 의혹만으로 위기상황 발생했다 볼 수 없다" 1 11:10 169
2674996 정보 지금도 실시간으로 환율 떨어지는 중 14 11:09 1,659
2674995 기사/뉴스 [속보] 헌재 "당시 국회 상황, 국가긴급권 행사 정당화할 수 없다" 32 11:09 2,167
2674994 이슈 <대결 팽봉팽봉> 역대급 텐션의 알바생이 온다! 이은지 티저 11:09 90
2674993 기사/뉴스 [속보] 헌재 "비상계엄 해제됐어도 尹 탄핵사유는 이미 발생" 17 11:09 1,560
2674992 기사/뉴스 [속보] 헌재 "탄핵소추·예산안심의는 국회 권한행사…위기상황 아냐" 6 11:09 531
2674991 기사/뉴스 노상현 측 "'21세기 대군부인' 출연 확정 아냐" 12 11:07 1,352
2674990 이슈 엔화 떨어지는중 104 11:06 14,156
2674989 기사/뉴스 [속보] 헌재 "尹탄핵, 국회 소추권 남용 아냐…청구 적법하다" 26 11:06 4,281
2674988 기사/뉴스 [속보] 헌재 "내란죄 철회는 소추사유 변경 아냐…허용돼" 17 11:04 6,417
2674987 이슈 일본 성 마리안나 대학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 7 11:04 1,971
2674986 기사/뉴스 [속보] 헌재 "尹탄핵소추, 일사부재의 원칙 위배 아냐…임시회 발의" 6 11:04 3,760
2674985 유머 푸웅니한테 반바지 물려입은 루이바오 🐼💜 7 11:03 1,110
2674984 유머 유노윤호의 라이브 11:03 651
2674983 정보 토스행퀴 30 11:03 1,667
2674982 기사/뉴스 [속보] 헌재 "법사위 조사 없었어도 탄핵소추 의결 부적법하지 않다" 3 11:03 3,390
2674981 기사/뉴스 [속보] 헌재 "계엄선포는 사법심사 대상…헌법·법률 위반 심사 가능" 7 11:02 3,665
2674980 기사/뉴스 [속보] 尹 탄핵선고 앞두고 환율 1430원대로 추가 하락 5 11:02 2,026
2674979 이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명대사 모음 8 11:02 495
2674978 기사/뉴스 [속보] 문형배 대행, 선고 요지부터 낭독…반대의견 여부 안밝혀 7 11:02 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