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尹, 계엄 당일 박성재 장관에게 “잠깐 봅시다”…경찰, 통화 기록 확보
1,758 16
2024.12.17 14:19
1,758 16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잠깐 봅시다”라는 전화를 받고 비상계엄을 심의한 사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주 박 장관을 소환해 조사하며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박 장관의 행적과 사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경위 등을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17분∼10시22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내 대접견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비상계엄을 심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개최 2시간여 전인 같은날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부부동반 모임을 갖던 박 장관에게 전화해 “잠깐 봅시다”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 통화에서 국무회의를 소집한다는 설명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 장관은 통화 30분 뒤인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 도착했다.
 
박 장관이 도착했을 때는 국무회의 정족 수가 충족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박 장관이 윤 대통령과 나눈 해당 통화내역과 대통령실 도착 뒤 의전 담당자와 연락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장관은 앞서 6일, 8일 두 차례 휴대전화 기기를 변경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나 경찰 등 수사기관이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할 때를 대비해 업무를 위한 자료들을 옮겨둔 것이라는 취지다. 다만 박 장관은 이 사태와 관련해 아직 휴대전화를 임의제출하거나, 휴대전화를 압수 당한 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9523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02 12.17 25,5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09,5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73,9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1,0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27,2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72,5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26,9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37,6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62,8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5,0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431 기사/뉴스 K-뷰티, 日 수입 화장품 시장 1위 ‘흔들’ 점유율 감소…베이스·스킨케어 '전략 보완' 절실 5 00:44 809
323430 기사/뉴스 KBS 수신료 다시 강제징수 30 00:16 5,161
323429 기사/뉴스 [단독] 12·3 비상계엄 선포 순간, 긴박했던 국힘 의원 텔레방보니… 421 12.17 42,222
323428 기사/뉴스 "한국 계엄사태 봐라, 견제해야"…군부 쿠데타 '19번' 시달린 '이 나라' 반응보니 6 12.17 4,389
323427 기사/뉴스 [단독] 'FA대어' 김선호, 솔트와 6년 동행 마침표‥하이지음行 33 12.17 3,482
323426 기사/뉴스 경제 부총리가 받은 쪽지에 "계엄 관련 예비비 확보" 33 12.17 4,117
323425 기사/뉴스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3 온다 "1월 공개..백호·유선우와 新 콘텐츠 기획"[공식] 1 12.17 1,035
323424 기사/뉴스 홍석천 "차은우, '보석함' 나와주면 죽어도 여한 없어" (돌싱포맨) 1 12.17 935
323423 기사/뉴스 [돌비뉴스] "간첩 인증" 북한식 표기법 써서? 국민의힘도 썼는데… 376 12.17 22,104
323422 기사/뉴스 홍석천 “변우석이 생일선물로 팬티 세트 줘, 안 입고 아껴” (돌싱포맨) 14 12.17 2,063
323421 기사/뉴스 이승환, 尹 탄핵 찬성 리스트에 "블랙리스트 올려달라" 22 12.17 3,377
323420 기사/뉴스 소프트뱅크 손정의 “미국에 4년간 143조8000억원 규모 투자” 4 12.17 1,534
323419 기사/뉴스 '외모도 스펙'이라는데…예쁘고 잘생기면 돈도 잘벌까 16 12.17 5,174
323418 기사/뉴스 매일우유 세척수 혼입은 작업자 실수 추정…영업정지 1개월 19 12.17 4,755
323417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9 12.17 4,206
323416 기사/뉴스 '헌재 보험용?'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첫 회의에 야당 추천위원 집단퇴장 11 12.17 1,897
323415 기사/뉴스 "돈 달력 5만원에 판다"..걸어두면 돈 들어온다는 속설에 ‘이 달력’ 인기 8 12.17 4,594
323414 기사/뉴스 [MBC 알고보니] 권성동, 권한대행은 재판관 임명 못한다? 4 12.17 1,831
323413 기사/뉴스 12.3 내란의 밤, 한예종의 문은 왜 닫혔나 9 12.17 2,607
323412 기사/뉴스 [尹 탄핵안 가결 이후] 유정복 인천시장 “국정 마비, 민주당 탓”…야권 '부글' 341 12.17 15,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