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尹, 계엄 당일 박성재 장관에게 “잠깐 봅시다”…경찰, 통화 기록 확보
1,680 16
2024.12.17 14:19
1,680 16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잠깐 봅시다”라는 전화를 받고 비상계엄을 심의한 사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주 박 장관을 소환해 조사하며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박 장관의 행적과 사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경위 등을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17분∼10시22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내 대접견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비상계엄을 심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개최 2시간여 전인 같은날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부부동반 모임을 갖던 박 장관에게 전화해 “잠깐 봅시다”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 통화에서 국무회의를 소집한다는 설명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 장관은 통화 30분 뒤인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 도착했다.
 
박 장관이 도착했을 때는 국무회의 정족 수가 충족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박 장관이 윤 대통령과 나눈 해당 통화내역과 대통령실 도착 뒤 의전 담당자와 연락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장관은 앞서 6일, 8일 두 차례 휴대전화 기기를 변경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나 경찰 등 수사기관이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할 때를 대비해 업무를 위한 자료들을 옮겨둔 것이라는 취지다. 다만 박 장관은 이 사태와 관련해 아직 휴대전화를 임의제출하거나, 휴대전화를 압수 당한 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9523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347 00:04 16,0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06,5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67,8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7,1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22,0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68,5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24,5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37,0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59,0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5,0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349 기사/뉴스 [속보] 미국 등 G7·EU 주한대사, 尹탄핵에 "민주주의 공고함 재확인" 3 16:33 148
323348 기사/뉴스 ‘좋아 빠르게 가’버린 윤석열을 회고하며 3 16:30 776
323347 기사/뉴스 [속보] 공조본 "尹대통령 내일 출석 요구 불응으로 간주" 3 16:30 473
323346 기사/뉴스 대통령실 정진석·김주현, 탄핵소추안 1차 표결날 핸드폰 교체 5 16:29 557
323345 기사/뉴스 "'내란' 표현 쓰지마!" 국민의힘, 기재위 '고성' 법사위 '퇴장' 52 16:29 1,152
323344 기사/뉴스 [속보] 공조본 "내일 오전 10시 이후 尹 2차 출석요구 여부 결정" 1 16:26 270
323343 기사/뉴스 팔도, 100% 국내산 돼지고기 넣은 ‘팔도 한돈라면’ 출시 16:25 495
323342 기사/뉴스 [속보] 공조본 “윤대통령 내일 출석 요구 불응한 것으로 간주” 23 16:24 1,352
323341 기사/뉴스 [속보]대통령실 압수수색 5시간째 대치중..경호처 "공무·군사상 비밀, 진입 거부" 44 16:20 1,389
323340 기사/뉴스 서울교육청, '고교생 계엄 규탄 시국선언 제지' 진상 파악 착수 3 16:15 612
323339 기사/뉴스 [단독] 병무청, 송민호 ‘부실복무 의혹’ 조사 시작 161 16:14 12,292
323338 기사/뉴스 가짜 '스타벅스 텀블러' 13억 원 어치 판매한 일당 적발 11 16:11 1,385
323337 기사/뉴스 접근금지 어기고 옛 연인 살해…스토킹범 징역 30년 확정 14 16:10 993
323336 기사/뉴스 [단독] 정보사령관, 롯데리아서 '계엄 지시'…"햄버거부터 먹자" 90 16:08 8,200
323335 기사/뉴스 "생활비 쓰려고.." 고객 돈 9억 9천여만 원 빼돌린 수협 직원 15 16:05 1,642
323334 기사/뉴스 [단독] 롯데리아서 내란 모의…“선관위 부정선거 증거 찾자” 26 16:03 2,197
323333 기사/뉴스 [단독] 티파니, 새해 벽두부터 올린다…주얼리 줄인상 15 15:53 2,293
323332 기사/뉴스 2028년에 건강보험 고갈되는데 의대증원 의료대란에만 2조 씀 30 15:49 1,912
323331 기사/뉴스 [단독] 공익 3년 기다리다 군면제..나인우, 병역 자유의 몸 됐다 445 15:45 37,275
323330 기사/뉴스 82메이저, 단독 콘서트 티켓 매진→1회 공연 추가 확정 3 15:40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