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尹, 계엄 당일 박성재 장관에게 “잠깐 봅시다”…경찰, 통화 기록 확보
1,848 16
2024.12.17 14:19
1,848 16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잠깐 봅시다”라는 전화를 받고 비상계엄을 심의한 사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주 박 장관을 소환해 조사하며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박 장관의 행적과 사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경위 등을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17분∼10시22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내 대접견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비상계엄을 심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개최 2시간여 전인 같은날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부부동반 모임을 갖던 박 장관에게 전화해 “잠깐 봅시다”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 통화에서 국무회의를 소집한다는 설명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 장관은 통화 30분 뒤인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 도착했다.
 
박 장관이 도착했을 때는 국무회의 정족 수가 충족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박 장관이 윤 대통령과 나눈 해당 통화내역과 대통령실 도착 뒤 의전 담당자와 연락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장관은 앞서 6일, 8일 두 차례 휴대전화 기기를 변경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나 경찰 등 수사기관이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할 때를 대비해 업무를 위한 자료들을 옮겨둔 것이라는 취지다. 다만 박 장관은 이 사태와 관련해 아직 휴대전화를 임의제출하거나, 휴대전화를 압수 당한 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9523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298 12.30 20,2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59,9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92,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27,9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31,1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92,2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62,1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43,0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689,6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20,2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183 기사/뉴스 [단독] 법원, 한양대 공익제보자 송기민 교수 해임 효력, 정지 (윤건희 낙하산 김형숙의 채용 청탁 거절 후 보복 인사 당하심) 10 03:42 1,325
326182 기사/뉴스 오리온, 국민 츄잉캔디 '비틀즈' 생산 중단 193 02:12 22,735
326181 기사/뉴스 소지섭 안목 대단하네..‘서브스턴스’, 15만 돌파 쾌거(공식) 33 01:55 3,252
326180 기사/뉴스 (조선일보) 체포 영장까지 청구된 尹, 피하기만 할 건가 36 00:49 5,404
326179 기사/뉴스 30일 서해호 전복 2명 구조, 실종된 5명 수색 진행중 37 00:16 3,053
326178 기사/뉴스 [속보]“제주항공 사고, 우리 소행…31일 밤 폭탄 터질 것” 일본발 협박 이메일, 경찰 수사 30 00:10 5,964
326177 기사/뉴스 팔순 첫 해외여행이 비극으로…3대 걸친 일가족 9명 숨져 185 12.30 22,140
326176 기사/뉴스 퇴임 20일 남기고...바이든, 우크라에 3조7000억원 추가 지원 24 12.30 3,284
326175 기사/뉴스 [단독] 권영세 "광화문 국민 보며 마음 아파"‥그 대상은 탄핵 '반대' 집회 26 12.30 2,511
326174 기사/뉴스 "아이가 제주항공 참사 물어보면…" 소아정신과 의사의 당부 9 12.30 5,663
326173 기사/뉴스 이상민 부인, 가족 회사서 번역비 2억원"…이상민 본인도 애경측 사외이사 지내며 자회사 변호 의혹+김주현 16 12.30 4,802
326172 기사/뉴스 참사를 소비하지 않기 위해서 11 12.30 3,847
326171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서해 고파도 해상 선박 전복, 총동원해 인명구조 총력" 38 12.30 3,907
326170 기사/뉴스 [속보]국토부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국제기준도 충족" 6 12.30 3,064
326169 기사/뉴스 [뉴스데스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이 청구됐습니다.twt 303 12.30 35,209
326168 기사/뉴스 미·우크라 "북한군 생포 막으려 '자살·처형'" 14 12.30 3,644
326167 기사/뉴스 6·25전쟁·베트남전쟁 참전유공자 18만5000명에 새 제복 20 12.30 3,322
326166 기사/뉴스 '무안의 딸' 박나래, 연고지 참사에 기부 지원 "직접 지자체 연락" 15 12.30 7,074
326165 기사/뉴스 [뉴스데스크] 1차 착륙시도 때는 랜딩기어 내렸다..‘6분 동안 무슨 일이’ 30 12.30 7,909
326164 기사/뉴스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역·육성총괄로 제2의 야구 인생 시작 35 12.30 2,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