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코미디언 - 최근 18년간 추이 포함
코미디언들은 오래전부터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해왔지만,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 입지는 크게 줄었습니다. 〈SNL 코리아〉(쿠팡플레이, 시즌제 웹예능, 2021-)와 종영한 지 3년 5개월 만에 부활한 〈개그콘서트〉(KBS, 1999-2020, 2023-) 정도가 그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한편 직업 무관하게 다양한 사람들이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누리기도 하죠.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올해의 인물’ 조사에서는 2018년부터 기존 ‘코미디언·개그맨’ 분야를 ‘예능방송인·코미디언’으로 확장했습니다.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4년 11월 11~25일
· 표본추출: 층화 집락 확률 비례 추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CAPI)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41명
· 표본오차: ±2.3%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8.8%(총접촉 6,054명 중 1,74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요약
· 2024년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코미디언: 유재석 13년 연속 1위
· 전현무, 신동엽, 강호동, 박나래 2~5위
· 2018년 ‘유재석-박나래-강호동’ 삼파전에서 2019년 이후 다시 유재석 독주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최상위권 부상, 서장훈·조세호 10위권 재진입
· 다른 분야 대비 상위권 변화 적고 신예 두각 보이기 어려워
2024년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코미디언: 유재석 13년 연속 1위
- 전현무, 신동엽, 강호동, 박나래 2~5위
한국갤럽이 2024년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41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을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유재석이 48.3%의 지지를 얻어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외 1.0% 이상 응답된 인물은 장도연(3.3%), 이영자(3.1%), 김준호(2.5%), 김구라(2.4%), 김대호(2.2%), 김종민, 이상민(이상 1.6%), 이경규(1.5%), 이수지(1.3%), 김성주(1.1%), 붐(1.0%)까지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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