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한예종 폐쇄’ 유인촌, 내란죄로 피고발···“즉각 구속수사 촉구”
1,368 4
2024.12.17 13:34
1,368 4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폐쇄 및 통제를 지시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범죄 대응 기구 ‘블랙리스트 이후’와 116개 문화예술·시민단체 등을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로 유 장관을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이들은 유 장관이 비상계엄을 논의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문체부 소속인 한예종이 계엄 직후 폐쇄된 것을 두고 유 장관이 비상계엄에 동조한 것으로 판단했다.


한예종은 현재까지 비상계엄 당일 전국에서 휴교령이 확인된 유일한 대학으로 교육부 산하의 다른 대학과 달리 문체부 산하에 있다.

이들 단체는 “문체부가 윤석열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에 적극적으로 동조했고 소속기관이라는 이유만으로 대학에 대한 불법적인 계엄 통제를 집행했고 문체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동조 행위는 장관의 판단과 지시 없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했다.

이뿐 아니라 문체부의 지시를 따른 한예종 관계자들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알고 문화 정책을 수항하는 실무 부처가 블랙리스트 사태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위 지시를 그대로 따랐다”며 “학생들의 기본권을 침해한 인정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수습과 (내란을 동조한) 책임의 시간”이라며 “국가수사본부에 유 장관에 대한 즉각적인 구속수사와 문체부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했다.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지난 13일 입장문을 내고 “문체부는 출입문 폐쇄 및 출입자 통제 지시를 전달 받아 이를 모든 소속 기관에 전달했고 문체부 소속 기관인 학교 또한 출입자 통제와 학생들의 귀가조치를 전달받았다”며 “학교가 독자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0747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80 04.18 82,0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3,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8,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0,0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8,6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5,7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8,2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6221 이슈 명성에 비해 호불호 엄청 갈리는 요리 13:04 109
1506220 이슈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당한 날에 김건희는 삼부토건 의혹에서 빠져나갔다는 게 참 ㅋ 13 13:02 573
1506219 이슈 씻고 나온 가면 올빼미를 본 적 없는 덬 있습니까 1 13:01 300
1506218 이슈 태연 인스타에 올라온 팬연합 성명문 69 12:59 2,088
1506217 이슈 톰빵레오 리즈시절에 준하는 리즈시절을 가진 배우 두 사람 4 12:57 240
1506216 이슈 친구가 뚱뚱한 사람을 너무 싫어해.. 83 12:55 5,540
1506215 이슈 소믈리에 컴플레인 , 캐치테이블 리뷰 22 12:55 874
1506214 이슈 이순신 정신으로 만드는 국수집.jpg 14 12:55 1,133
1506213 이슈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25 파이널 라인업 8 12:53 1,065
1506212 이슈 백상 인기상투표 90만투표 넘은 혜리.jpg 26 12:53 1,331
1506211 이슈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한 일본인....twt 5 12:52 880
1506210 이슈 2000년 한덕수의 외교성과 10 12:51 732
1506209 이슈 연달아 공개되는 차기작에서 정반대의 모습 보여준다는 박진영 3 12:51 340
1506208 이슈 국가별 금 보유량.jpg 9 12:50 1,189
1506207 이슈 문재인을 지키려고 윤석열 뽑았다는 분들의 해설 부탁드립니다. 53 12:48 2,084
1506206 이슈 톰빵레오라고 치면 조니뎁도 그 다음에 껴야 한다는 원덬의 입장.jpg 13 12:48 611
1506205 이슈 ㄹㅇ 서비스직이랑 안맞아 좀만 상식선에서 벗어난 언행하는 사람있으면 4 12:47 894
1506204 이슈 교황 조문하는 명동성당에 뜬 원형 무지개.jpg 24 12:46 2,818
1506203 이슈 장동건이랑 닮았다고 매체에서 언급되는 배우 박근형 리즈시절 10 12:43 1,527
1506202 이슈 너무 깊게 들어오는 머글때문에 곤란해진 오타쿠들 ㄷㄷ..jpg 6 12:43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