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 여럿 있었다. 경찰서와 법원을 드나드느랴 바빴다. 팬들을 실망 시키는 법도 가지가지였다.
음주운전 김호중…거짓 자수에 사건 은폐까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으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밤 11시 44분 쯤 서울 강남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 받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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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 운전한 슈가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는 지난 8월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몰다 경찰에 적발 됐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훌쩍 넘는 0.22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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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일, 특수 준강간 혐의
그룹 NCT 출신 태일이 지인 2명과 함께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28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 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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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코미디언' 이진호, 불법 도박
코미디언 이진호는 뜬금 없는 '도박' 고백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그는 지난 10월 14일 자신의 SNS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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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 행인 폭행
산이는 지난 8월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산이는 7월 28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소재 한 공원에서 행인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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