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항공료 조작하고 혈세로 소주·화투 구매…지방의회 국외출장 민낯
1,566 5
2024.12.17 13:00
1,566 5

https://youtu.be/V0mU5Q5iH1w?si=SF2ROmyIRJXRd1_R




최근 3년 간 지방의회 243곳이 주관한 국외출장은 915건, 약 355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4.2%는 항공권을 위변조해 실제보다 많은 금액을 예산으로 지출토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낭비된 돈이 18억 8,000만 원에 달합니다.


포토샵을 이용해 항공권에 적힌 항공료를 높게 변조하거나, 좌석 등급을 높게 조작해 비용을 청구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과할 정도로 많은 직원을 의전상 출장에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드는 비용을 지방의원이 대신 부담하는 경우는 13%로 집계됐습니다.

출장비로 소주, 안주뿐 아니라 화투, 숙취해소제, 해장국 등을 구입한 사례도 19.5%에 달했는데, 한 의회는 라면과 김치 등을 200만 원 넘게 사기도 했습니다.

외유성 일정이 포함된 경우 역시 많았습니다.

주로 국립공원이나 수목원, 오페라하우스 같은 관광지를 방문했는데, 입장료나 가이드 비용을 예산으로 낸 경우는 3.6%로 나타났습니다.

권익위는 국외출장을 심사하는 기구인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에 지방의원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공정한 심사도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익위는 심사위를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게 하는 방안 등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하고, 내년에도 수시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698776?sid=16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213 00:02 7,6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4,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38,9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4,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1,0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8,4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3,4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0,8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5,5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5,1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085 이슈 착륙 중인 항공기 비상구 문을 열면 얼마나 내야할까? 09:38 129
2690084 유머 샤워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 끌 것 같은 멤버를 물어봤는데 한숨 푹 쉬고 어제도 당했다는 엔시티 위시 사쿠야 1 09:37 146
2690083 기사/뉴스 90분 동안 멍…'한강 멍때리기 대회' 내달 11일 개최 09:36 103
2690082 정보 이재명, '모병제' 카드 꺼냈다... "청년들, 병영에 가둬놓는 게 맞나" 2 09:35 499
2690081 이슈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들을 위해 구비된 것 2 09:35 319
2690080 이슈 정규 12집 준비 중인 듯한 테일러 스위프트 5 09:34 176
2690079 기사/뉴스 박지원 “국힘 후보, 홍준표 될 것…한덕수는 수양버들” 5 09:34 332
2690078 이슈 네파 NEPA 25SS COMFOR SERIES new 광고 X 아이브 안유진 2 09:33 72
2690077 유머 애 낳고 몸이 가벼워진 거 느끼는 중(경주마) 4 09:33 439
2690076 기사/뉴스 ‘청량 끝판왕’ NCT WISH, 韓日 유튜브 인급동 차트 동시 점령 1 09:32 97
2690075 기사/뉴스 그 많은 수돗물 누가 훔쳤나 [한겨레 그림판] 3 09:31 756
2690074 기사/뉴스 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단속' 7개월간 963명 검거...1020이 93% 7 09:30 308
2690073 기사/뉴스 [속보] 김포 길거리서 차량 훔친 뒤 불 지른 50대 긴급체포 3 09:30 495
2690072 이슈 여성의날 때 여성 지우고 남성 내세웠던 경기도지사 김동연 31 09:29 1,714
2690071 유머 회사아저씨들 : (벌써가면 안되는데;;;) 00씨 점심 먹구 가 ㅠㅠㅠㅠ;;;;; 54 09:26 3,042
2690070 유머 거북이한테 스케이트보드를 사준 이유 8 09:26 862
2690069 기사/뉴스 전지현, 피아제의 새 얼굴로 3 09:25 950
2690068 이슈 지하철에서 만난 베트남 여성의 번호를 딴 디매남 27 09:25 2,639
2690067 기사/뉴스 활짝 피어난 문소리 "나는 축복받은 배우" [화보] 5 09:24 558
2690066 유머 [KBO] 띠부씰 카페에 올라온 롯데 자이언츠 빵 37 09:23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