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항공료 조작하고 혈세로 소주·화투 구매…지방의회 국외출장 민낯
1,305 5
2024.12.17 13:00
1,305 5

https://youtu.be/V0mU5Q5iH1w?si=SF2ROmyIRJXRd1_R




최근 3년 간 지방의회 243곳이 주관한 국외출장은 915건, 약 355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4.2%는 항공권을 위변조해 실제보다 많은 금액을 예산으로 지출토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낭비된 돈이 18억 8,000만 원에 달합니다.


포토샵을 이용해 항공권에 적힌 항공료를 높게 변조하거나, 좌석 등급을 높게 조작해 비용을 청구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과할 정도로 많은 직원을 의전상 출장에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드는 비용을 지방의원이 대신 부담하는 경우는 13%로 집계됐습니다.

출장비로 소주, 안주뿐 아니라 화투, 숙취해소제, 해장국 등을 구입한 사례도 19.5%에 달했는데, 한 의회는 라면과 김치 등을 200만 원 넘게 사기도 했습니다.

외유성 일정이 포함된 경우 역시 많았습니다.

주로 국립공원이나 수목원, 오페라하우스 같은 관광지를 방문했는데, 입장료나 가이드 비용을 예산으로 낸 경우는 3.6%로 나타났습니다.

권익위는 국외출장을 심사하는 기구인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에 지방의원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공정한 심사도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익위는 심사위를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게 하는 방안 등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하고, 내년에도 수시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698776?sid=16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브X더쿠] TOB 부스팅 클렌징 밤+슈퍼 샤이닝 마스크 50명 체험 이벤트 210 03.04 21,3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37,6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67,2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83,2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93,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15,6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59,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12,1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09,2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27,2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798 기사/뉴스 데일리안 2030세대 여조 민주당 경북 47.9% / 국힘 호남 48.6% 19 08:42 568
337797 기사/뉴스 주영한국문화원·영국영화협회, ‘봉준호 포럼’ 런던 현지에서 개최 08:40 90
337796 기사/뉴스 'SNL 코리아', 4월 5일 시즌7 첫 공개…게스트 하정우 08:30 204
337795 기사/뉴스 제이홉 똑 닮은 친누나, '나혼산' 뜬다..웃으니 '붕어빵' 그 자체! 6 08:27 1,954
337794 기사/뉴스 [단독]과자봉지에 70억어치 필로폰이…'청정' 제주가 뚫렸다 7 08:26 1,175
337793 기사/뉴스 MBK, 홈플러스 '먹튀 책임론' 확산…"김병주 회장 사재 내놔야" 5 08:24 738
337792 기사/뉴스 [단독] LS전선 ‘아마추어 대응’, 美 관세 폭탄 자초했다 10 08:21 1,209
337791 기사/뉴스 현직목사 "전광훈·손현보가 일부 극단? 개신교 8할은 지지" 23 08:21 966
337790 기사/뉴스 [단독] 쿠팡이츠 한 집 배달? 알고 보니 ‘여러 곳 픽업’ 39 08:19 3,171
337789 기사/뉴스 [단독] 서울대, 교수 성과연봉제 도입…철밥통 깨고 스타교수 모신다 2 08:18 700
337788 기사/뉴스 "6000억 어쩌나"…국민연금 "홈플러스 투자 회수에 최선" 4 08:16 1,209
337787 기사/뉴스 [단독]배달라이더 등 비임금 노동자 860만명 넘었다···50~60대에서 더 늘어 08:15 273
337786 기사/뉴스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 풍자일까 조롱일까… “풍자엔 철학과 기준 필요” 27 08:11 1,100
337785 기사/뉴스 "묻고 더블로 가"…테슬라 32% 빠질 때 서학개미 '2조 베팅' 1 08:09 893
337784 기사/뉴스 [단독] ‘친구 딸 결혼식’ 문자 받고… 2300만원 털린 60대 25 08:00 3,432
337783 기사/뉴스 [단독] “하면 안 될 것 같았다” 12·3 밤, 이런 군인도 있었다 3 08:00 1,602
337782 기사/뉴스 바이브,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 종료 3 07:54 1,052
337781 기사/뉴스 [단독]허재, 이제는 '러닝 대통령' 도전…'뛰어야 산다'로 2년 만에 예능 복귀 32 07:51 2,970
337780 기사/뉴스 [단독]티빙, '유퀴즈' 한가인 편 비공개 처리..'도치맘' 여론 여파? 293 07:38 26,760
337779 기사/뉴스 "여친에게 정액 구매하자"…'연어 성분 함유' 화장품 마케팅 논란 24 07:36 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