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문상호 정보사령관 "내가 국방위에서 말한대로 경찰에 진술해라"...계엄 사전 모의 숨기려 '거짓 진술' 지시 정황
13,606 162
2024.12.17 11:07
13,606 162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2968?sid=100

 

12·3 내란 사태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경찰 조사를 받는 소속 부대원에게 거짓 진술을 지시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병력 동원에 관여한 정보사령부 소속 정모 대령의 경찰 진술 내용에 따르면 문 사령관은 국회 국방위원회가 열린 다음 날인 지난 11일 새벽 전화를 걸어와 "내가 책임을 지고 갈 것이니 (내가) 국방위에서 이야기한대로 경찰 조사에 임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문 사령관이 지난 10일 국방위에서 계엄과 관련해 인정한 사실은 "계엄 선포 당일 오전에 처음으로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계엄
관련 지시를 받았다"는 답변 뿐 이었습니다.

계엄을 사전에 준비했거나 알고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한 겁니다.
야당 의원들의 계속되는 질의에 어이없다는 듯 미소까지 지어보였습니다.

그런데 검찰과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문 사령관의 국회 증언은 대부분 거짓이었음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문 사령관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함께 11월부터 조직적으로 계엄 준비를 해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문 사령관은 11월 중순에 정 대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공작 잘하는 인원 15명을 선발해 명단을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계엄 이틀 전인 12월 1일, 문 사령관과 노 전 사령관은 정 대령을 불러 계엄 관련 이야기를 함께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전 사령관은 "선관위 서버를 확보하면 부정선거 증거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문 사령관은 "계엄이 선포되면 장관에게 명령이 내려올 것이니 명령을 따르겠다"고 말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노 전 사령관에 대해 내란 등 혐의로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국수본 측은 "노 전 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및 정보사측 관계자들과 계엄 관련 사전 논의를 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사령관을 긴급 체포했다 검찰의 불승인 조치로 풀어주게 된 경찰은 문 사령관에 대한 수사를 오늘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넘겼습니다.
 

김민관 기자 (kim.minkwan@jtbc.co.kr)

 
 
 
 
댓글 1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74 05.18 75,1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5,0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2,3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88,7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3,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5,7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5,0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685 이슈 [KBO] 프로야구 5월 24일 경기결과 & 순위 5 17:33 251
3077684 정치 정동영 "北 내고향팀 우승 축하…남북 작은 신뢰 엿보는 선례되길 희망" 17:33 12
3077683 이슈 해체 루머 저격한 스테이씨 멤버 17:32 243
3077682 이슈 단발 머리한 엔믹스 설윤...jpg 2 17:31 438
3077681 이슈 아이오아이 갑자기 막방 엔딩요정........x 2 17:29 385
3077680 이슈 있지(ITZY) "Motto" 컴백 첫째주 음방 착장 모음 3 17:26 131
3077679 유머 확신의 기혼상 5 17:26 1,414
3077678 이슈 인플루언서 유혜주 동생이랑 열애설 터진 데이식스 도운 88 17:25 7,069
3077677 유머 모내기 하기전에 논의 흙을 농경마로 갈아주기 17:25 236
3077676 유머 <모자무싸>에서 공감가는 장면 1 17:24 648
3077675 이슈 [KBO] LG 박해민 끝내기 쓰리런 승리확률 변화 6 17:24 626
3077674 기사/뉴스 [단독]올해도 176명…선거철에 쉬는 선관위 직원 49 17:23 1,752
3077673 이슈 오늘자 기아타이거즈 시구하고 승요된 모태갸린이 엔시티위시 시온 🐯⚾️ 12 17:22 530
3077672 이슈 아이오아이 갑자기랑 결이 비슷한 것 같은 걸그룹 노래 2 17:21 561
3077671 유머 예고만 봐도 개웃긴 네고왕 청소용품편 5 17:21 798
3077670 이슈 미소천사 이수연의 명랑운동회 생파 팬미팅 2 17:21 277
3077669 이슈 생각했단거보다 티키타카 연기합 좋은 임지연×허남준 3 17:20 577
3077668 이슈 [KBO] 박해민 끝내기 쓰리런 31 17:19 1,306
3077667 정보 거북이 '빙고' 멜론 일간 추이...jpg 11 17:17 841
3077666 유머 올해 축구 최고의 걸개 1 17:16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