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연석♥채수빈 ‘지거전’ 글로벌 대박 터졌다…넷플릭스 12개국 1위
3,100 33
2024.12.17 10:48
3,100 33
zuXStb

[뉴스엔 황혜진 기자]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신선한 소재와 로맨스릴러 장르의 매력으로 전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다.

12월 16일 플릭스패트롤(OTT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지금 거신 전화는’은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TV SHOW’ 부문에서 전세계 순위 4위에 랭크됐다.


나라별 순위에서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글로벌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금 거신 전화는’은 12월 2주차 화제성 부문에서 TV-OTT 전체 드라마 3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선 배우 유연석 2위, 채수빈 4위로 상위권에 안착하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VON(Voice of Netizen)부분에서는 1위에 오르는 등 다수 항목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14일 방송된 5, 6회에서는 대변인실 사내 부부가 된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가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6회 시청률은 전국 6.9%, 수도권 6.4%(닐슨코리아 제공, 가구 기준)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무려 9.2%까지 치솟았다. 콘텐츠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혐관에서 쌍방 구원으로 나아가는 두 주인공의 촘촘한 서사, 흡인력 넘치는 전개와 섬세한 연출까지 더해진, 이른바 ‘종합 선물 세트’ 같다는 호평을 얻으며 금토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

6회 방송에서는 희주의 속마음을 알아챈 사언이 숨겨왔던 순애보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특히 등산 도중 절벽 아래로 떨어진 아내 희주를 밤새 찾아 헤매는 사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406이 희주라는 것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하며 침착하게 구호 방법을 설명하고, 죽을힘을 다해 아내에게 달려가는 사언의 절절한 구조 엔딩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 가운데 떨리는 음성과 붉어진 눈시울로 열연한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의 연기가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채수빈 배우 연기 리즈 찍는 듯. 진짜 잘한다”, “유연석 배우 연기력 역대급”, “희주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사언의 감정이 너무 잘 느껴져서 나까지 울었다”, “배우들 연기파티였다”, “하루에 방송을 몇 번 돌려 보는지 모르겠다” 등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회차가 거듭되면서 섬세한 연출도 주목받고 있다. 사언의 메신저 배경과 희주의 프로필 사진인 노을이 배경으로 계속 비치는 것, 두 주인공의 메신저 대화 앞뒤로 세밀하게 연결된 이전 대화 등 곳곳에 심어놓은 디테일한 장치들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시켰다.

‘지금 거신 전화는’ 7회는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https://naver.me/xIeCH7S0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93 04.21 36,4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1,2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0,6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7,6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3,7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6,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2,4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9,9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2,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89,7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439 기사/뉴스 제주 '한라산 뷰'에서 유니클로 쇼핑 … 도남·서귀포점 동시 오픈 06:49 199
348438 기사/뉴스 김수현 욕하지 말라는 팬덤, 정작 뒤에선 故 김새론 유골함 가격 '조롱' 6 03:01 2,613
348437 기사/뉴스 [단독] 신천지 2인자, "김무성 본격적으로 일하자고 연락 와" 8 01:27 2,197
348436 기사/뉴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2차 가해자로부터 협박 혐의 피소 10 04.23 3,032
348435 기사/뉴스 아픈 아버지 10년을 간병했는데…“게임 그만해” 잔소리에 폭행 살해 18 04.23 4,317
348434 기사/뉴스 18년 만에 돌아온 '2m 구렁이'… 영월 금강공원 소나무서 발견 14 04.23 4,575
348433 기사/뉴스 [단독] "해외여행 다니며 실업급여 받더라"…MZ 공무원 분노 540 04.23 49,566
348432 기사/뉴스 “해킹 사실 왜 안 알려줘?” 이용자 원성 SKT…“오늘부터 전원 문자” 37 04.23 3,452
348431 기사/뉴스 VVS 대표, 팀명 중복 논란에 "5년 전부터 정한 콘셉트, 혼란 있다면 협의" 23 04.23 2,675
348430 기사/뉴스 [속보] ‘대마 투약’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며느리는 구속 면해 9 04.23 2,128
348429 기사/뉴스 [단독] 오산 공군기지 무단 촬영 중국인들, 석방 뒤 또 와서 전투기 '찰칵' 26 04.23 2,914
348428 기사/뉴스 건진법사가 받은 밀봉된 '5천만원 한은 관봉' 사진 공개…날짜는 '윤 취임 3일 후' 12 04.23 2,597
348427 기사/뉴스 장동민, 최지우에 무례함 선 넘었다···다짜고짜 "할머니"('슈돌') 51 04.23 5,976
348426 기사/뉴스 김수현, 결국 '무기한 중단' 통보받았다...위약금 문제도 논의 380 04.23 61,209
348425 기사/뉴스 미아역 칼부림 후 "기다려! 담배 피우게"...그걸 또 기다려준 경찰 19 04.23 2,543
348424 기사/뉴스 [KBO] '한화 2위 우연 아니다' 창단 최초 선발 8연승 쾌거…단독 2위 고수 41 04.23 2,253
348423 기사/뉴스 김수현 욕하지 말라는 팬덤, 정작 뒤에선 故 김새론 유골함 가격 '조롱' 30 04.23 4,155
348422 기사/뉴스 "학생, 돈 좀 빌려줘" 10대 여고생에 접근하는 男 '주의' 16 04.23 2,664
348421 기사/뉴스 신분 숨기고 여대생 10명과 사귄 대학교수…낙태 강요하다 '들통' (중국) 3 04.23 2,811
348420 기사/뉴스 김상욱 민주당 합류할까, “이재명 꽤 똑똑한 대통령 될 것…기본소득 필요” [북악포럼] 262 04.23 3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