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식] 배우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선거 출마…"생애 첫 공적(公的) 자리 도전"
3,436 10
2024.12.17 10:01
3,436 10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승우가 한국리틀야구연맹 제7대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승우는 난생 처음 공적(公的) 자리에 도전한다. 그가 도전하는 공적 자리는 12월18일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직이다.

오랜 야구팬인 김승우는 "대한민국의 야구에 있어서 소중한 자산인 리틀야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이라고 출마의 변을 들려주었다.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야구통’으로도 잘 알려진 김승우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직접 선수로 뛰며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나 알루미늄 배트가 일반적인 사회인야구에서 여전히 나무 배트를 고집하는 김승우는 열정적인 주루 플레이로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수술대에 올랐을 만큼 사회인야구계에선 ‘허슬플레이어’로 잘 알려졌다.

무엇보다 야구계에서 김승우는 웬만한 프로야구 선수츨신 수뇌부를 능가하는 ‘마케팅 실력자’로 통한다. 실제로 그가 속한 플레이보이즈는 2008년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사인 미즈노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2011년엔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프로야구 OB팀(명구회)와 친선경기를 성사시키면서 ‘연예인 야구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김승우는 수원대학교에서 체육학 학사와 스포츠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스포츠 경영 분야의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고.

 

김승우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인 리틀야구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인구 감소 현상으로 리틀야구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선수 수급 문제와 행정 제도적 문제, 국제 경쟁력 약화 등 지난 4년간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 리틀야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우는 "리틀야구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30여 년간 쌓아온 국내외 연예계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리틀야구의 대중적 관심도를 높이고, 한국 야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리틀야구연맹 사상 처음으로 복수 후보가 입후보해 치러지는 회장 선거다. 그동안은 단독 후보가 입후보한 뒤 결격사유만 심사해 회장을 추대했다. 선거운동은 17일까지이며, 18일 전국 대의원들의 투표로 당락이 결정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96929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323 00:04 13,0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03,4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67,8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6,0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20,8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66,4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24,5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32,0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57,3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5,0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336 기사/뉴스 문상호 정보사령관 "내가 국방위에서 말한대로 해라"…'거짓 진술' 지시한 정황 8 13:08 421
323335 기사/뉴스 ‘尹40년 지기’ 석동현 “내란죄 될 수 없다…탄핵 법정서 승리 가능” 55 13:07 1,632
323334 기사/뉴스 도박사이트 운영자 3명이 5200억 탈세…고액·상습체납자 9666명 공개 12 13:02 861
323333 기사/뉴스 항공료 조작하고 혈세로 소주·화투 구매…지방의회 국외출장 민낯 2 13:00 511
323332 기사/뉴스 [속보] 경찰, 조지호 경찰청장 공관 압수수색 18 12:47 1,731
323331 기사/뉴스 "끝까지 못한 죄스러움"…정형돈→노홍철, '무한도전' 20주년 일력서 심경고백 11 12:36 2,008
323330 기사/뉴스 이디야커피, ‘먼작귀’와 협업한 딸기 음료 3종 및 굿즈 4종 출시 14 12:17 2,362
323329 기사/뉴스 추신수에게 대뜸 “좌파냐”...장성규, 탄핵정국 무리수 발언 왜? 47 12:16 4,800
323328 기사/뉴스 尹 탄핵심판 서류송달 지연…헌재 "대통령실 접수확인 안해줘" 9 12:15 1,113
323327 기사/뉴스 “국민의힘 당원 안 하겠습니다” 54 12:15 6,176
323326 기사/뉴스 “아이유 CIA 신고 완료” 탄핵찬성 리스트에 신고인증까지 ‘황당’ 406 12:07 20,937
323325 기사/뉴스 [단독] 박성재, 안가 회동 인정한 날 휴대전화 교체...비서실장, 민정수석도 줄줄이 교체 23 12:06 1,819
323324 기사/뉴스 尹 탄핵심판 서류송달 지연…헌재 "대통령실 접수확인 안해줘" 15 12:05 1,654
323323 기사/뉴스 [단독] 박성재, 안가 회동 인정한 날 휴대전화 교체...비서실장, 민정수석도 줄줄이 교체 9 12:04 735
323322 기사/뉴스 팔도, 국내산 돼지고기 들어간 `팔도 한돈라면` 출시 7 12:03 1,292
323321 기사/뉴스 "자랑스럽다" 현수막 걸던 尹사저 아크로비스타 주민들 '한숨'(feat 억울한 시민 28 12:02 4,295
323320 기사/뉴스 ‘힘을 낼 시간’ 하서윤, 세 얼굴 2 11:58 1,122
323319 기사/뉴스 아파트 공사장 38층서 추락한 30대, 22층 안전망 걸려 무사 구조 47 11:58 3,388
323318 기사/뉴스 민주 "국힘, 헌법재판관 인청특위 협조해야...거부 시 내일 특위 구성" 15 11:55 1,001
323317 기사/뉴스 헌재 "대통령 권한대행 재판관 임명, 황교안 때 사례 있어" 21 11:50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