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식] 배우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선거 출마…"생애 첫 공적(公的) 자리 도전"
4,115 10
2024.12.17 10:01
4,115 10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승우가 한국리틀야구연맹 제7대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승우는 난생 처음 공적(公的) 자리에 도전한다. 그가 도전하는 공적 자리는 12월18일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직이다.

오랜 야구팬인 김승우는 "대한민국의 야구에 있어서 소중한 자산인 리틀야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이라고 출마의 변을 들려주었다.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야구통’으로도 잘 알려진 김승우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직접 선수로 뛰며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나 알루미늄 배트가 일반적인 사회인야구에서 여전히 나무 배트를 고집하는 김승우는 열정적인 주루 플레이로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수술대에 올랐을 만큼 사회인야구계에선 ‘허슬플레이어’로 잘 알려졌다.

무엇보다 야구계에서 김승우는 웬만한 프로야구 선수츨신 수뇌부를 능가하는 ‘마케팅 실력자’로 통한다. 실제로 그가 속한 플레이보이즈는 2008년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사인 미즈노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2011년엔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프로야구 OB팀(명구회)와 친선경기를 성사시키면서 ‘연예인 야구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김승우는 수원대학교에서 체육학 학사와 스포츠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스포츠 경영 분야의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고.

 

김승우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인 리틀야구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인구 감소 현상으로 리틀야구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선수 수급 문제와 행정 제도적 문제, 국제 경쟁력 약화 등 지난 4년간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 리틀야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우는 "리틀야구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30여 년간 쌓아온 국내외 연예계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리틀야구의 대중적 관심도를 높이고, 한국 야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리틀야구연맹 사상 처음으로 복수 후보가 입후보해 치러지는 회장 선거다. 그동안은 단독 후보가 입후보한 뒤 결격사유만 심사해 회장을 추대했다. 선거운동은 17일까지이며, 18일 전국 대의원들의 투표로 당락이 결정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96929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409 04.11 18,5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57,0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32,1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21,7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85,0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6,1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7,9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8,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1,7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30,4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600 기사/뉴스 "어처구니가 없다" 다큐 감독 기소한 검찰에 쏟아진 비판 10 15:11 1,085
345599 기사/뉴스 슈퍼주니어, 샤이니, 동방신기 활동 재개... 벌써 스무 살 중견 아이돌 5 15:04 723
345598 기사/뉴스 '이재명 후원회' 회장 5·18 유가족...마야·윤일상·조정래 운영위원 7 14:59 869
345597 기사/뉴스 기후위기 부정하는 트럼프, 이번엔 연구 예산 75% 삭감 추진 37 14:25 1,191
345596 기사/뉴스 [속보] 서울 관악산 자운암능선 부근서 화재…현재 인명피해 없어 6 14:19 1,370
345595 기사/뉴스 '피고인 윤석열' 볼 수 없다...재판 촬영 불허 42 14:17 1,861
345594 기사/뉴스 이준석 "오세훈 불출마 너무 아쉬워…약자동행 담아내 보답" 9 13:59 1,389
345593 기사/뉴스 “소식 없거든 죽은 줄로” 국회 달려간 시민 김송희씨, 이재명 후원회장에 37 13:54 4,036
345592 기사/뉴스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비상계엄 저항한 5·18 유가족' 김송희씨 6 13:51 1,639
345591 기사/뉴스 전광훈 "윤 전 대통령과 통화… 자유통일당 대선 후보 따로 낼 것" 19 13:26 1,895
345590 기사/뉴스 라미란, ‘언슬전’ 첫 방송 특별출연…고윤정과 살벌한 조우 1 13:18 1,140
345589 기사/뉴스 [속보] 이정현, 대선 출마 선언 철회 "능력 부족…케디백 멜 것" 20 13:11 2,811
345588 기사/뉴스 '언슬전' 고윤정 vs '바니' 노정의, 봄 안방극장 이끌 'MZ 워너비' [탑티어] 13:10 626
345587 기사/뉴스 사과 없이 주먹 불끈 쥔 尹의 퇴거…국힘도 "그럴 때 아니다" 5 13:10 1,386
345586 기사/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과 포옹한 ‘과잠’ 대학생···“대통령실 요청받아” 14 12:57 2,665
345585 기사/뉴스 "이런 얼굴이 있었다? 있다"…박해수, '악연'의 변화무쌍 2 12:38 1,102
345584 기사/뉴스 백종원 ‘농약 분무기 소스 살포’에 홍성군 “행정처분 않기로…중금속 안 나와” 20 12:38 2,472
345583 기사/뉴스 尹, 차창 밖으로 손 흔들고 서초동에선 "다 이기고 돌아왔다"…민주 "자숙·참회해야" 17 12:37 1,348
345582 기사/뉴스 진태현, 연예인 특혜에 밝힌 소신 "당연해지면 겸손 잊게 돼" 24 12:27 3,667
345581 기사/뉴스 트럼프 특사 "2차 대전 후 베를린처럼 우크라 분할하자" 13 12:16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