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美 "북한군, 최전선 투입돼 우크라군과 교전"…사상자 수십명
1,057 4
2024.12.17 09:59
1,057 4

미국 정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였으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에 참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미 당국이 북한군의 교전 및 사상자 발생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군 사상자 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없다면서도 북한군이 지난주 전투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군이 러시아 부대에 통합됐으며 주로 보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도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며칠간 우리는 북한 군인들이 전장의 제2선에서 최전선으로 이동하고 전투 작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격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놀랍지는 않지만 이제 북한 군인들이 전장에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숫자는 없지만 우리는 북한군이 전사자와 부상자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지만 "수십명(several dozens)에 달한다면서 "대수롭지 않은 피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 내 전장에서 전사한 북한 군인을 봤다"고 확인했다.


그는 "(현재 쿠르스크에 있는) 그들이 우크라이나로 국경을 넘어간다면 러시아 정부의 또 다른 확전이 될 것"이라며 "북한 정부 역시 독립 주권국(우크라이나)을 상대로 침략전쟁을 수행하려 군대를 보낸다면 북한 정부의 확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7325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27 04.21 36,981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14,7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4,8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6,0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5,8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47,5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7,4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7,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5,7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8,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82,2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5677 이슈 어제 열린 일본배우 나카야마 미호 고별식 16:08 243
2695676 기사/뉴스 [속보] `2명 사상` 미아동 마트 흉기 난동자, 범행 후 담배 피우며 자진신고 16:08 144
2695675 정보 네페 15원 6 16:07 238
2695674 기사/뉴스 16살 김다현 ‘73회’ 모욕한 50대男…판결 보니 2 16:06 546
2695673 유머 목소리 톤이 선거운동 같다는 프로게이머 16:05 189
2695672 기사/뉴스 아역 출신 소피 니웨이드, 향년 24세 사망 “트라우마 극복 위해 자가치료” 16:04 1,016
2695671 이슈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공약에서 ‘성평등’ ‘젠더’ 정책을 부각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34 16:04 749
2695670 이슈 남친이 습관적으로 고개운전을 해요 24 16:04 1,615
2695669 이슈 <GQ> 제목 그대로 차준환이 진짜 좋아하는 거 물어봤습니다. 1 16:04 161
2695668 기사/뉴스 22년 만에 재개봉,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 <카우보이 비밥: 천국의 문> 16:03 132
2695667 이슈 원덬이 생각날때마다 찾아보는 프로듀스101 으르렁 무대 1 16:02 219
2695666 기사/뉴스 '야당' 8일차 100만 관객 돌파…웰메이드 청불 흥행 기적 새로 쓸까 6 16:01 246
2695665 유머 트러플 향이 안나서 별점 깎음 4 16:01 1,049
2695664 기사/뉴스 다나카 케이 불륜 부정 입장문 30 16:00 2,505
2695663 이슈 딸 가진 부모들 뒷목 잡는다는 슬전생 에피소드 16 16:00 1,414
2695662 이슈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수1지구] 49층vs65층, GS건설vs현대건설 3 15:59 330
2695661 팁/유용/추천 🎧 돌고 돌아 역시 사랑은 그 맛이 최고지 ❤️‍🔥 ˗ˋˏ 순애 K-pop 4곡 추천 ˎˊ˗ 15:58 118
2695660 기사/뉴스 [속보] 건진법사 자택서 나온 신권 뭉치...검찰, 출처 추적 중 10 15:58 767
2695659 기사/뉴스 유재석 광고한 ‘1위 비타민’…기준치 216% 초과에 회수 조치 15 15:58 1,247
2695658 이슈 네이트판)팀장님이 신입에게 잡일을 시키지 말래요; 45 15:57 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