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압박 주지 말고 나처럼 사랑해 달라" 18세 양민혁 위한 손흥민의 당부
2,756 7
2024.12.17 09:38
2,756 7
efhLIo


토트넘 주장 손흥민(32)이 새롭게 합류하는 양민혁(18)에 대한 당부와 함께 애정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스탠다드'와 독점 인터뷰에서 팀에 합류하는 18세 양민혁에 대해 "부담을 주지 말아달라"고 팬들과 미디어에 당부했다. 


양민혁은 지난 16일 오전 영국 런던으로 출국, 이날 오전 토트넘에 합류했다. 현지 매체들은 양민혁이 이영표, 손흥민에 이어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3번째 한국인이라고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양민혁은 국제 이적 승인과 함께 워크퍼밋(취업 허가)을 받게 된다. 그리고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릉제일고에 재학 중인 양민혁은 지난해 12월 29일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1 강원 FC에 합류, 곧바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제주와 개막전에서 구단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만 17세 10개월 15일)을 세운 양민혁은 데뷔 35초 만에 도움을 작성했다. 


2라운드 광주 FC와 경기에서 득점포까지 가동한 양민혁은 K리그1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도 갈아치우는 등 데뷔 시즌 38경기 동안 12골 6도움을 올렸다. 


양민혁은 이런 폭발적인 활약 속에 지난 7월 토트넘과 계약,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토트넘 선수로 경력을 쌓게 된다. 손흥민은 10대인 양민혁에 대한 높은 기대에 대해 "사람들이 너무 흥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그에게 부담을 주지 말아 달라"고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그는 마이키 무어와 비슷한 나이"라면서 "모두가 마이키를 좋아하듯 양민혁이 왔을 때도 그를 같은 방식으로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손흥민은 "양민혁은 K리그 첫 시즌에 12골과 많은 도움을 기록했다"면서 "밝은 선수이고 두려움이 없다"고 양민혁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손흥민은 "양민혁이 매우 밝은 선수라 그가 오는 것이 기대된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돕고 싶다"면서 "하지만 그에게 압박을 주지 말아야 한다. 축구가 그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민혁은 출국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와 대표팀에서 만난 이후 따로 이야기를 주고받은 적은 없다"면서 "함께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41217091252358?f=m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471 00:07 13,2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01,2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3,2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3,3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1,4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4,2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3,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2,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4,6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847 기사/뉴스 ‘응, 바스라로 넘어와!’ IFA 레터 받은 ‘홍명보호’, 결국 6월 이라크 원정 확정…최소인원 & 전세기 & 방탄차 등 안전대책 ‘초비상’ 20:17 32
2688846 유머 최근 종족 변경한 푸바오🐼 2 20:17 293
2688845 이슈 알바 조부모상 당했다는데 내가 상처준 걸까...ㅠㅠ 20:16 256
2688844 이슈 막내 서현이 본 소녀시대 성격이 보이는 커피차 문구 후기 1 20:16 309
2688843 유머 오열형식에 이은 회유형식 떴다 1 20:16 320
2688842 이슈 오늘자 트와이스 콜드플레이 오프닝 공연 셋리스트 7 20:15 554
2688841 이슈 전문가에게 욕먹은 동물농장 제작진.jpg 3 20:15 778
2688840 이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노인 보호구역으로 변한 부산의 어느 한 도로 1 20:15 174
2688839 유머 어쩔수 없군 이번만 임시동맹이다 1 20:14 357
2688838 이슈 손예진 인스타 스토리🌸 1 20:14 940
2688837 이슈 팬들보다 더 그룹로고에 진심인 인피니트 2 20:13 257
2688836 이슈 갑자기 밑도끝도없이 알고리즘 퍼지고 있다는 밈 6 20:12 1,093
2688835 이슈 매번 댄브 안무 개 미친(POSITIVE) 남돌 20:12 182
2688834 기사/뉴스 [단독] 커터칼로 복부 찌른 해군 간부 "내 샌드백 돼라" 상습폭행 1 20:12 272
2688833 기사/뉴스 [단독]"중복상장 단골 SK"…한국거래소, 엔무브 IPO에 제동 5 20:11 193
2688832 기사/뉴스 강릉서 주택용 컨테이너 깔려…60대 근로자 숨져 7 20:09 706
2688831 유머 똑소리 나게 생기면 도훈이고 조개 뺏겨도 어어할 거 같으면 신유 8 20:09 557
2688830 유머 @ : 진짜.... 꾸꾸들이랑 비밀연애하시냐고요... 넘 귀여우시다.... 2 20:07 1,152
2688829 유머 새벽 4시에 요들송 부르다 만난 고라니 17 20:06 1,130
2688828 이슈 이번주 한겨레21 '계급통'을 주제로 청년 12명을 인터뷰 했는데 진짜 읽다보면 계급통 세게 옴... 20:06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