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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스타벅스, 매장 주문 승인 전 사이렌 오더 취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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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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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주문 취소 기능 도입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O2O(Oneline to Offline)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에 주문 취소 기능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앱을 통해 제상품을 주문한 뒤 준비가 완료되면 수령하는 서비스다.

 

2014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5억건 이상 사용됐으며, 전체 주문 고객 3명 중 1명은 사이렌 오더로 주문할 정도로 활성화됐다.

 

우선 매장에서 고객의 주문을 승인하기 전이라면 사이렌 오더 취소가 가능해진다. 주문이 승인되면 즉시 음료가 제조되기 때문에 취소가 제한된다.

 

제조음료가 아닌 원두·MD 등은 당일 고객이 수령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된다.

 

주문 취소 방법은 사이렌 오더 주문 내역에서 '주문 취소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번 주문 취소 업데이트는 스타벅스의 배달 서비스인 '딜리버스' 주문에도 적용된다. 딜리버스는 매장에서 주문을 승인하더라도 배달 라이더가 배차되기 전이라면 취소가 가능해진다.

 

사이렌 오더와 마찬가지로 주문 상태 안내 화면에서 취소할 수 있다.

 

또 스타벅스는 사이렌오더 주문 후 음료를 수령하기까지 예상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사전 알림을 강화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6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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