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YvxhnfOr4E?si=LiS7cXLhU4lOb63k
사람들 손에서 멀어졌던 우체통이 40년 만에 새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생김새도 달라지지만, 용도 역시 한층 다양해진다고 하네요.
새롭게 도입되는 에코(ECO) 우체통입니다.
왼쪽에는 '우편·소포', 오른쪽에는 '에코(ECO)'라고 적혀있죠.
폐의약품과 다 쓴 커피 캡슐 같은 회수 물품을 따로 모을 수 있고요.
우편물이 오염되는 것도 막을 수 있고, 회수품 수거할 때 작업 효율도 높여줄 걸로 기대됩니다.
우편물 넣는 구멍 크기도 작은 소포 상자를 넣을 수 있을 만큼 커졌고요.
우체통 표면의 큐알코드를 스캔하거나 우체국 앱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소포 발송도 가능합니다.
우체국은 이달 말까지 서울 종로구와 강남구 전역, 서울 소재 총괄 우체국 22곳 등에 에코 우체통 90여 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426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