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핫게 간 디스코팡팡 어린 학생들 DJ 덕질을 가볍게 보면 안되는 이유
8,092 29
2024.12.17 00:42
8,092 29

https://youtu.be/qcbgP_iBYio?si=2SVx-gx0eAWY_qmw

 

 

(1년전 뉴스임)

 

 

 

청소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디스코 팡팡'이라는 놀이기구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도의 한 '디스코 팡팡' 직원들이, 미성년자들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체 어떻게 된 건지 먼저 김지욱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하교 시간이 되자 하나둘 모여드는 학생들, 화려한 조명과 최신 k-팝 음악을 배경으로, 빠른 속도의 회전력을 즐기는 원반형 놀이기구 '디스코 팡팡'입니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 재치 있는 입담과 화려한 묘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DJ들 때문입니다.

[DJ : 내 번호가 필요한 거야? 휴대전화기 보지 마. 나만 바라봐.]

[디스코팡팡 이용 학생 : 학생들이 되게 좋아해요. 약간 연예인 보듯이…

(DJ와) 친하면 이제 애들도 (저를) 다 좋게 보고 그러니까….]

 

그런데 지난 4월, 이곳 디스코팡팡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미성년자 손님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키고 돈을 빼앗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DJ 연습생으로 일하며 손님들에게 표를 판매하던 3명이 피의자들인데, 판매 실적을 채우기 위해 단골 10대들에게 표를 끊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돈이 없다고 하면 자신의 돈을 빌려주기도 했습니다.

 

[디스코팡팡 전 직원 : (손님들이) 돈이 없다고 하면 '내가 40장 지금 미리 끊어줄 테니까 네가 나중에 돈 생기면 갚아…'.]

돈을 못 갚는 아이들에게는 성매매까지 강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학생 녹취 : ○○○이 조건만남 시키고 돈 안 가져오면 욕과 화를 냈어요. (받은 돈은) 전체 다 줬죠, 당연히.]

 

지난해 8월부터 올 4월까지, 성매매 강요를 당하고 돈을 뜯긴 10대는 확인된 인원만 10여 명에 달하는데, 초등학생 피해자까지 있었습니다. [피해학생 녹취 : 그 초딩, 초등학생 ○○도 있었어요.] 8개월 동안 이어진 이들의 범행은 한 피해 여학생 부모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https://youtu.be/fO63v3feUNk?si=BLkHdG_nfKFmRc-2

 

성인들은 잘 모르지만 틱톡만 가도 어린 학생들이 디스코 팡팡하러 꾸준히 가는거 나옴 

디제이 덕질은 아니라도 거기서 좀 유명한 틱톡커(학생들)들이 모여 노니까 그걸 보러 가기도 하고 아예 놀이문화로 자리잡음 

고등학생도 있지만 초등학생~중학생애들이 특히 많음

그러다 디제이와 친해지면 호빠처럼 티켓 팔고 미리 선결제 강요함 돈이없다?그럼 성매매 강요하며 계속 경쟁을 유도시킴

이 영상에 나온 학생 무리의 경우 약 1억 정도 썻다고 함

 

 

문제는 성추행은 비일비재하고 디스코팡팡만이 아니라 바카라 불법 토토 작업대출 다 연결되어 있다함

여학생만 피해자인건 아니고 디스코 팡팡 디제이에 연습생이란 게 있어 그걸 시켜준다며 남학생들도 꼬드긴뒤에 강제로 대출,빚을 만들게 하기도 한다함 그러니까 이게 단순히 문제있는 몇 디제이들이 저지른 범죄가 아니라 아예 피라미드 형식으로 조폭끼고 전국의 반정도의 디스코팡팡을 운영는 업주가 존재하고 이런식으로 판을 짠거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653 04.16 31,5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4,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3,0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5,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4,1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9,1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5,3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6,5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290 기사/뉴스 김문수 "이재용·최태원, 한국은 잘 나가는 기업일수록 감옥 간다" 12:32 22
2690289 기사/뉴스 '런닝맨' 지예은 "차 알아보기 시작"...멤버들 훈수 대잔치 12:31 170
2690288 이슈 다이어트 중 아이스크림 대신 냉동 귤을 먹었다는 일본인 12:31 170
2690287 유머 같이 일본어 공부하던 친구 컴퓨터에 한글이랑 영어 입력 안 되고 일본어만 입력돼서 도와달라고 페메왔는데 웃겨서 숨을 못쉬겠음 2 12:31 352
2690286 이슈 공항 출국하는 베이비몬스터 멤버들 1 12:30 133
2690285 유머 의외로 메가커피에서 직접만드는것.jpg 1 12:30 469
2690284 이슈 아레나옴므 5월호 이준호 벨루티화보 1 12:30 66
2690283 기사/뉴스 나경원 "교육감 직선제 폐지…정치화된 교육 현장 개선" 10 12:29 301
2690282 기사/뉴스 법원, 尹 다음 주 재판도 지하출입 허용‥차량통제·검색강화 12:28 55
2690281 이슈 도플갱어 수준인 모델 한혜진 남동생.jpg 31 12:27 2,074
2690280 기사/뉴스 내란 세력 '알박기' 영화기관 인사 시도에 영화계 경고 12:26 203
2690279 유머 내가 3개월 동안 읽은 양 vs 하루 만에 읽은 양 8 12:26 836
2690278 기사/뉴스 내란 세력 '알박기' 영화기관 인사 시도에 영화계 경고 4 12:24 380
2690277 이슈 MBC 측 증인·참고인, 故 오요안나 청문회 대거 불참 18 12:24 921
2690276 유머 '루꼴라 살릴 방법 좀 알려줘!' 12 12:23 956
2690275 팁/유용/추천 우리집고양이 새벽 5시만 되면 밥달라고 내 뺨에다가 주먹질함 안줄 수가 없음 내가 일어나지 않으면 그때부턴 발톱을 세워서 주먹질하기 때문에 31 12:21 1,569
2690274 기사/뉴스 최영준, '소주전쟁'으로 첫 스크린 데뷔 18 12:21 1,100
2690273 기사/뉴스 인간 치아 만들기 성공 "임플란트보다 튼튼, 거부반응 없다" 19 12:21 1,495
2690272 이슈 한국인들이 노로 바이러스 많이 걸리는 이유 20 12:21 1,726
2690271 이슈 조국이 논문을 조작했다며 집 앞에서 조국의 점심메뉴를 묻던 기자는 승진을 계속하여 결국 메인 시간대의 앵커가 됐다고 합니다. 9 12:21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