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니지동에 등장하는 캐릭터 텐노지 리나
무뚝뚝해보일만큼 감정변화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말도 조용히 적게하지만
그러면서 귀여운 목소리와 외모, 열정을 가진게 특징인 그런 캐릭터
그런 그녀의 담당 성우인 타나카 치에미는 리나와 정반대.
외모나 키가 다른건 당연하고 목소리도 높지않고 성격이나 취미도 물론 다름
나이면에서도 막내동생 포지션인 리나와 달리 니지동 멤버중 최연장자
럽라가 캐릭터 설정 짤때부터 담당성우와의 공통점을 참고해서 넣는다는걸 알고보면 특이한 부분
이런 탓에 라이브 이벤트에서 체미가 리나 의상을 입어도 리나와는 인상이 전혀 다른데,
막상 라이브가 시작되면 아무도 체미가 리나 그 자체라는걸 부정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왜냐면 노래할때 음원을 그대로 튼듯한 가창력을 자랑하기 때문
성우 라이브를 잔뜩보는 럽라팬들조차 체미 무대는 '신기하다, CD삼켰다'고 호평함
중요한건 톤이 연기톤 그대로라는 건데, 쌩목소리가 담당캐와 비슷한 톤인 경우면 몰라도
본인 원래 목소리랑 전혀 다른 높은톤을 완전히 유지하면서 부르는건 가창력과 또 다른 분야라서....
근데 둘을 양립시키고 있으니 대단하단 말밖에
이렇다보니 라이브 도중에 목부상이 생겨서 급히 음원 립싱크로 대체했을때
팬들이 위화감을 못 느끼고 종료 후 공지보고 나서야 깨달았다는 웃픈썰도
덤으로 원래 목소리로 그냥 노래 부를때는 또 다른게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