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대표, 조국장관
멋진 내 친구 조국에게
죽지만 말고 살자 이거 이겨내자
할 수 있으면 정치해라
당신이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낫겠다
목에 칼 차고 살아온 이 세월 얼마나 고생했느냐
그래도 싸워서 돌파하는 수 밖에 없지 않느냐
결국 정치를 했죠..
어떤 친구는 조국에게 정치하라는 말 하지 말아라
너무 가혹하지 않느냐 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왜냐하면 정치하면 감옥 갈 거라는 것 때문이었죠
차라리 정치하지 말고
칼 찬 채로 죽은 듯 있을걸..
하는 생각도 또 내가 괜히 그랬나 생각도 들고..
미안하기 한이 끝이 없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표효하는 모습 얼마나 멋있습니까
조국은 우리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더욱 강하고 더욱 멋지게 돌아와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