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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이케아, 아시아 최대 물류기지 철회…555억 평택 부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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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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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이케아는 경기도 평택 포승지구 10만 2천 제곱미터 부지에 지으려던 복합물류센터 계획을 접고, 555억 원 상당의 해당 부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케아는 지난 2020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시 경기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축구장 14개 크기인 해당 부지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당시 경기도는 이케아를 중심으로 모두 5개 외국계 기업으로부터 75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7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케아는 특히 해당 시설을 온라인 배송 물류와 판매 강화를 위한 전략기지로 쓸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에 이케아코리아 측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목적 복합물류센터를 계획했지만, 소비 패턴과 유통 환경이 급변하면서 보수적인 관점의 투자 재검토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상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윤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16001?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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