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다만세> 작사가 "어두운 시절…이 곡, 이미 국민들 것"
3,604 11
2024.12.16 20:37
3,604 11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6593

 

김정배 작사가, 12.3 내란 후 언론에 첫 입장... 윤석열 탄핵 국면, 시민들이 재소환한 <다시 만난 세계>

"다만세라는 곡은 이미 국민들의 것이며, 제가 조명되는 것은 지금의 시점에선 크게 의미 없을 것 같다는 저의 판단입니다." - 김정배 작사가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과정에서 시민들의 '주제가'가 되다시피 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의 작사가 김정배(51)씨가 16일 <오마이뉴스>에 직접 보내온 문자 내용이다. 12.3 내란 사태가 벌어진 뒤 이에 저항한 시민들이 매일같이 여의도에 모여 응원봉을 들고 <다시 만난 세계>를 합창해 크게 주목 받은 이후, 해당 곡의 작사가가 언론에 관련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작사가는 이날 <오마이뉴스>의 인터뷰 요청에 완곡히 거절 의사를 전하며 이같은 견해를 밝혀왔다. 김 작사가는 "나중에 지금의 어두운 시절이 다 지나고 꼭 인터뷰 요청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김 작사가가 <오마이뉴스>에 보내온 메시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기자님. 어려운 시대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갑작스럽게 제 곡이 조명되어 여러 인터뷰 요청이 오고 있지만, 그리고 감사하지만 조심스럽게 거절 드리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만세라는 곡은 이미 국민들의 것이며 제가 조명되는 것은 지금의 시점에선 크게 의미 없을 것 같다는 저의 판단 때문입니다. 나중에 지금의 어두운 시절이 다 지나고 꼭 인터뷰 요청에 응할게요 ^^ 몸 건강하시구요! - 김정배 올림"


 
"전해주고 싶어 슬픈 시간이
다 흩어진 후에야 들리지만
눈을 감고 느껴봐
움직이는 마음, 너를 향한 내 눈빛을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마
눈 앞에선 우리의 거친 길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
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줘
상처 입은 내 맘까지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 없어
멈춰져 버린 이 시간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많은 알 수 없는 길 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 거야
다시 만난 나의 세계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마
눈 앞에선 우리의 거친 길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
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줘
상처 입은 내 맘까지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 없어
멈춰져 버린 이 시간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많은 알 수 없는 길 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 거야
다시 만난 우리의
이렇게 까만 밤 홀로 느끼는
그대의 부드러운 숨결이
이 순간 따스하게 감겨오네
모든 나의 떨림 전할래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널 생각만 해도 난 강해져
울지 않게 나를 도와줘 (도와줘)
이 순간의 느낌 함께 하는 거야
다시 만난 우리의"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킨💚] 약손명가 에스테틱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모공 관리의 끝판왕 <필킨 포어솔루션 세럼, 패드 2종> 100명 체험 이벤트 430 04.03 28,5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58,9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79,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38,1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12,2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76,0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25,3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34,7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46,7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60,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95444 이슈 아직 우리의 축제는 끝나지 않았다 오늘 듣기 좋은 음악들 추천! 11:38 108
1495443 이슈 아이돌 했어도 메보에 댄스라인 가능했을 것 같은 여배우 3 11:36 780
1495442 이슈 꼬질꼬질한 상태로 정글에서 비맞는 서강준.gif 5 11:31 1,142
1495441 이슈 챗지피티에게 신과함께 원고 2천장을 학습시켜 본 주호민 2 11:30 1,770
1495440 이슈 일본 가족 모임 대참사 22 11:26 3,476
1495439 이슈 서울시장말고 누가 대선주자로 나오냐 19 11:26 2,156
1495438 이슈 장제원 추모한 하태경 근황 6 11:24 2,961
1495437 이슈 [굿데이 스페셜 티저] 좋은 날 부르는 좋은 사람들의 노래🎵 프로듀서 지드래곤의 녹음 현장 대공개!, MBC 250406 방송 1 11:18 332
1495436 이슈 아이유 인스타 업뎃 🍊 폭싹 속았수다 4막 비하인드 "모두 폭싹 속았수다" 21 11:17 1,308
1495435 이슈 응원을 받는데 너무 겸손해서 대선 안 나간다는 인재 179 11:17 19,508
1495434 이슈 어제 넘 귀여웠던 칸타빌레 박보검 13 11:16 844
1495433 이슈 이장우 대전시장 페이스북 55 11:13 3,314
1495432 이슈 영국군이 참전하고 감사 받는 나라 4 11:12 2,002
1495431 이슈 서사충 원덬이 김민석에게 맡겨놓은 것 17 11:11 2,218
1495430 이슈 무묭이들이 헌재의 윤석열 탄핵 선고문에서 가장 기억남은 부분은? (고르면 됨) 153 11:10 5,799
1495429 이슈 듣다보면 레전드라는 엔믹스 릴리의 짧은 커버곡들 10 11:08 254
1495428 이슈 홍준표 대선 출마 선언 페이스북 313 11:06 17,456
1495427 이슈 만14세 차준환의 죽음의무도.twt 4 11:05 1,246
1495426 이슈 워터밤 서울 2025 - 케플러 : 2025년 7월 4일(금) 5 11:04 745
1495425 이슈 긴 겨울동안 중립을 시키신 모든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53 11:01 5,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