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겜2' 공개에 넷플릭스 가입해야 하나…비가입자 3명 중 1명 '가입 고려'
1,267 2
2024.12.16 20:06
1,267 2

 

컨슈머인사이트가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초기 시청자 평가' 제28차 조사(12월 7~8일)를 통해 넷플릭스 드라마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OTT 이용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묻고 이를 분석했다.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초기 시청자 평가'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4월 시작한 신규 기획조사로, 매주 전국 20~59세 남녀 OTT 이용자 500명(연간 2만6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OTT를 통해 공개되는 모든 K-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집계해 성공적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 전부터 인지율과 시청의향률 모두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개 4주(11월 30일~12월 1일) 전 조사 대상에 포함되자마자 인지율 88%, 시청의향률 62%를 기록한 뒤, 일주일 후(12월 7일~8일)에는 각각 91%, 65%까지 치솟았다.

 

이는 세계적인 K-콘텐츠 신드롬을 일으켰던 '시즌1'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시청의향 이유(복수응답)로 '시즌1의 결말 이후 스토리가 궁금해서'(48%), '시즌1을 재미있게 봐서'(46%)가 각각 절반에 근접했고, 이어 '화제성이 높아서'(36%), '시즌1보다 더 참신하고 창의적인 게임이 나올 것 같아서'(2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넷플릭스 구독자 증가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넷플릭스 비구독자 중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론칭되면 넷플릭스를 구독·가입할 의향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구독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3명 중 1명(32%)에 달했다. 특히 시즌1 시청 경험이 있는 사람(39%), 시즌2를 시청할 의향이 있는 사람(45%)의 구독의향은 더 높았다. 시청의향자 중 절반이 시즌1을 재시청 중이거나 재시청할 계획이어서 시즌2의 공개에 따른 시즌1의 '역주행' 효과도 기대된다.

'시즌2'에서 기대되는 배우로는 이번에 새로 합류한 임시완(44%)과 이정재, 이병헌(각각 43%)이 거의 같은 비율로 팽팽했다. 이 중 임시완은 시즌1을 시청하지 않았거나 시즌2 시청의향이 없는 사람의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뤄졌으면 하는 스토리는 '프론트맨의 과거(37%)'와 '오징어 게임 주최 조직의 실체(36%)'가 많이 꼽혔다. 그 외에도 '게임 참가자들이 살아남은 이후의 삶', '새로운 게임의 진행'(각각 33%)에 대한 궁금증도 컸다.

 

한윤조 기자 hanyunjo@imaeil.com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88/0000921048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59 03.26 33,9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54,128
공지 [작업] 오전 10시부터 서버 작업으로 1~2분 이내 짧은 접속오류 있을 수 있습니다. 24.09.13 28,7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41,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50,4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46,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498,6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63,3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6 20.05.17 6,136,2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4,7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63,5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7008 이슈 갈릭에 미쳐버린 코리안.jpg 2 12:34 297
2667007 이슈 먹는사람은 이것만 먹는다는 중국집 메뉴....jpg 3 12:33 292
2667006 이슈 도박빚 대신 갚아줬을 때 생기는 결과 짤로 보기.gif 1 12:33 318
2667005 유머 집에 올때 삼겹살이랑 쌈장 사와 4 12:32 505
2667004 이슈 음식장사 하면서 느끼는 이모저모 12:32 258
2667003 이슈 운전하는데 팔이 짧아서 >>>남친 느낌<<<이 나지 않아 속상한 플레이브 밤비 1 12:32 155
2667002 기사/뉴스 아동 신원 조작, 허위 기록, 장애아 수수료 할인…해외입양 첫 진상조사 결과 발표 12:32 69
2667001 유머 일본의 5대 삼관마 나리타브라이언(경주마) 12:30 68
2667000 기사/뉴스 영양군수 “영양이 불타고 있다…도와달라” 정부 향해 호소문 16 12:30 786
2666999 이슈 폭싹속았수다 눈물 타율 100% 대사 9 12:29 1,020
2666998 이슈 '팝에 있어서는 비틀즈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훨씬 더 영향력 있다'는 평을 받은 그룹...jpg 8 12:28 901
2666997 이슈 어릴 때 그대로 자랐다는 하츠투하츠 지우.jpeg 7 12:28 573
2666996 이슈 [메이킹] 꿀잼 보장! 세상은 넓고 빌런은 많다.. 1~4화 촬영 비하인드 메이킹! [빌런의 나라] 12:26 62
2666995 이슈 중도층에서 탄핵찬성 응답이 반대의 3배를 넘었습니다.(이제 그만 선고하시죠) 3 12:26 553
2666994 기사/뉴스 [속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시진핑 中 국가주석 만났다 14 12:26 1,067
2666993 이슈 넷플릭스로 리메이크되는 사극 스캔들에서 손예진과 나나가 맡은 배역 흥미로운 부분 11 12:26 1,098
2666992 이슈 KBS2 수목드라마 <빌런의 나라> 시청률 추이 1 12:24 644
2666991 기사/뉴스 '전세사기 피해' 덱스, 산불 복구에 1천만원 기부 "충분치 못한 금액이지만…" 24 12:22 1,261
2666990 이슈 [단독] 윤 정부 '국가 비상금'…1순위는 용산 이전과 해외 순방이었다 (예비비 관련 사용처) 35 12:21 958
2666989 이슈 INGALIVE 인가라이브 UNI-CON in TOKYO DOME 엠씨 티저 2 12:20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