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겜2' 공개에 넷플릭스 가입해야 하나…비가입자 3명 중 1명 '가입 고려'
1,222 2
2024.12.16 20:06
1,222 2

 

컨슈머인사이트가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초기 시청자 평가' 제28차 조사(12월 7~8일)를 통해 넷플릭스 드라마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OTT 이용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묻고 이를 분석했다.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초기 시청자 평가'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4월 시작한 신규 기획조사로, 매주 전국 20~59세 남녀 OTT 이용자 500명(연간 2만6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OTT를 통해 공개되는 모든 K-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집계해 성공적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 전부터 인지율과 시청의향률 모두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개 4주(11월 30일~12월 1일) 전 조사 대상에 포함되자마자 인지율 88%, 시청의향률 62%를 기록한 뒤, 일주일 후(12월 7일~8일)에는 각각 91%, 65%까지 치솟았다.

 

이는 세계적인 K-콘텐츠 신드롬을 일으켰던 '시즌1'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시청의향 이유(복수응답)로 '시즌1의 결말 이후 스토리가 궁금해서'(48%), '시즌1을 재미있게 봐서'(46%)가 각각 절반에 근접했고, 이어 '화제성이 높아서'(36%), '시즌1보다 더 참신하고 창의적인 게임이 나올 것 같아서'(2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넷플릭스 구독자 증가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넷플릭스 비구독자 중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론칭되면 넷플릭스를 구독·가입할 의향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구독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3명 중 1명(32%)에 달했다. 특히 시즌1 시청 경험이 있는 사람(39%), 시즌2를 시청할 의향이 있는 사람(45%)의 구독의향은 더 높았다. 시청의향자 중 절반이 시즌1을 재시청 중이거나 재시청할 계획이어서 시즌2의 공개에 따른 시즌1의 '역주행' 효과도 기대된다.

'시즌2'에서 기대되는 배우로는 이번에 새로 합류한 임시완(44%)과 이정재, 이병헌(각각 43%)이 거의 같은 비율로 팽팽했다. 이 중 임시완은 시즌1을 시청하지 않았거나 시즌2 시청의향이 없는 사람의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뤄졌으면 하는 스토리는 '프론트맨의 과거(37%)'와 '오징어 게임 주최 조직의 실체(36%)'가 많이 꼽혔다. 그 외에도 '게임 참가자들이 살아남은 이후의 삶', '새로운 게임의 진행'(각각 33%)에 대한 궁금증도 컸다.

 

한윤조 기자 hanyunjo@imaeil.com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88/0000921048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브X더쿠] TOB 부스팅 클렌징 밤+슈퍼 샤이닝 마스크 50명 체험 이벤트 204 03.04 19,4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32,1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61,3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77,1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86,2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12,6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54,2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11,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303,4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22,6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779 기사/뉴스 양정아 "김승수와 썸, 재밌는 에피소드...그냥 친구 사이" (라스)[종합] 2 00:11 1,262
337778 기사/뉴스 김영옥 "몬스타엑스 주헌, 애인도 없는지 나한테 연락 자주 해" 웃음(라스) 43 03.05 4,780
337777 기사/뉴스 판사 출신 교수, '최상목 국민고발운동' 주도…하루만에 참여자 '1만 명' 육박 62 03.05 1,837
337776 기사/뉴스 나문희 "김어준 칭찬했더니 '좌파'로 몰려" (라스)[종합] 23 03.05 5,241
337775 기사/뉴스 "트럼프, 우크라에 군사원조 중단 이어 정보 공유 채널도 차단" 03.05 585
337774 기사/뉴스 “너 중국인이지”···탄핵 정국 속 캠퍼스로 번진 ‘혐중 정서’, 유학생들이 떤다 19 03.05 1,487
337773 기사/뉴스 장제원 측 "앞뒤 자른 문자, 증거 안돼"…성폭력 의혹 재차 일축 14 03.05 1,734
337772 기사/뉴스 “1억뷰 돌파 눈앞” 주병진 맞선→추성훈 트로트, 4564세대 취향 저격 2 03.05 983
337771 기사/뉴스 유재석, 장난감 병원에 쏟아진 악플에 속상 "서로의 양해 필요해" ('유퀴즈') 17 03.05 5,651
337770 기사/뉴스 ‘보물섬’, 시청률 10% 돌파…상승세 제대로 탔다 2 03.05 757
337769 기사/뉴스 시민단체, '마은혁 불임명' 최상목 권한대행 공수처 고발 10 03.05 989
337768 기사/뉴스 [왓IS] 이수지, ‘대치맘’ 저격 의혹에 입열었다 “의도 오해 有…내 경험 반영” 305 03.05 28,196
337767 기사/뉴스 황정음, '발연기 논란'에 "내 드라마 망했으면…" 28 03.05 4,101
337766 기사/뉴스 [국외지진정보] 03-05 22:27 대만 자이시 남쪽 37km 지역 규모 5.2 2 03.05 824
337765 기사/뉴스 합병 공전에··· 티빙·웨이브 '제휴 요금제' 검토 9 03.05 1,598
337764 기사/뉴스 드라마 '시그널' 10년만에 돌아온다…김혜수·조진웅·이제훈 출연 10 03.05 1,355
337763 기사/뉴스 한강서 자살시도 父子, 구조했더니 “어머니·아내 죽였다” 긴급체포 41 03.05 4,555
337762 기사/뉴스 에이즈 숨기고 여중생과 수십 차례 성관계한 男…“반성한다”면 끝? 39 03.05 3,399
337761 기사/뉴스 [단독] 유명 요리사 운영 레스토랑 통창에 깔려 전치 4주…"합의금 못 줘" 422 03.05 76,173
337760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4 03.05 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