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겜2' 공개에 넷플릭스 가입해야 하나…비가입자 3명 중 1명 '가입 고려'
861 2
2024.12.16 20:06
861 2

 

컨슈머인사이트가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초기 시청자 평가' 제28차 조사(12월 7~8일)를 통해 넷플릭스 드라마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OTT 이용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묻고 이를 분석했다.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초기 시청자 평가'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4월 시작한 신규 기획조사로, 매주 전국 20~59세 남녀 OTT 이용자 500명(연간 2만6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OTT를 통해 공개되는 모든 K-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집계해 성공적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 전부터 인지율과 시청의향률 모두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개 4주(11월 30일~12월 1일) 전 조사 대상에 포함되자마자 인지율 88%, 시청의향률 62%를 기록한 뒤, 일주일 후(12월 7일~8일)에는 각각 91%, 65%까지 치솟았다.

 

이는 세계적인 K-콘텐츠 신드롬을 일으켰던 '시즌1'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시청의향 이유(복수응답)로 '시즌1의 결말 이후 스토리가 궁금해서'(48%), '시즌1을 재미있게 봐서'(46%)가 각각 절반에 근접했고, 이어 '화제성이 높아서'(36%), '시즌1보다 더 참신하고 창의적인 게임이 나올 것 같아서'(2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넷플릭스 구독자 증가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넷플릭스 비구독자 중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론칭되면 넷플릭스를 구독·가입할 의향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구독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3명 중 1명(32%)에 달했다. 특히 시즌1 시청 경험이 있는 사람(39%), 시즌2를 시청할 의향이 있는 사람(45%)의 구독의향은 더 높았다. 시청의향자 중 절반이 시즌1을 재시청 중이거나 재시청할 계획이어서 시즌2의 공개에 따른 시즌1의 '역주행' 효과도 기대된다.

'시즌2'에서 기대되는 배우로는 이번에 새로 합류한 임시완(44%)과 이정재, 이병헌(각각 43%)이 거의 같은 비율로 팽팽했다. 이 중 임시완은 시즌1을 시청하지 않았거나 시즌2 시청의향이 없는 사람의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뤄졌으면 하는 스토리는 '프론트맨의 과거(37%)'와 '오징어 게임 주최 조직의 실체(36%)'가 많이 꼽혔다. 그 외에도 '게임 참가자들이 살아남은 이후의 삶', '새로운 게임의 진행'(각각 33%)에 대한 궁금증도 컸다.

 

한윤조 기자 hanyunjo@imaeil.com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88/0000921048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293 00:04 10,5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02,2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67,8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96,0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19,5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64,6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24,5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2 20.05.17 5,129,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57,3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85,0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289 기사/뉴스 '음주 운전 2회' 안재욱, 8년 만에 지상파 복귀 5 10:22 586
323288 기사/뉴스 이승기 "정산 못받아"vs후크 "9억 달라"..2년 분쟁 마침표 찍을까  10 10:19 498
323287 기사/뉴스 박찬대 “권성동 주장 터무니 없어…탄핵 지연 작전 포기해야” 7 10:16 580
323286 기사/뉴스 "정보사출신, 모든게 기밀"…성별 빼고 다 속인 남편 '혼인취소' 5 10:16 1,593
323285 기사/뉴스 계엄날 "한예종 폐쇄 지시"… 유인촌 장관, 내란 혐의로 국수본 고발당해 104 10:11 5,331
323284 기사/뉴스 "너희는 필리핀처럼 되지 마라" 16 10:09 2,405
323283 기사/뉴스 아파트 공사장 38층서 추락한 근로자 안전망 걸려 '기적 생존' 41 10:09 2,176
323282 기사/뉴스 [속보] 경찰, 문상호 정보사령관 사건은 공수처 이첩 20 10:07 1,881
323281 기사/뉴스 '쌀값 폭락'·'윤석열에 분노'‥트랙터 몰고 서울로 10 10:06 977
323280 기사/뉴스 “백시연·이승환·이주형 파이팅” 장민호의 응원가 (세차JANG) 10:02 315
323279 기사/뉴스 [속보]경찰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계엄 사전 논의 확인…영장 신청" 32 10:02 1,528
323278 기사/뉴스 [공식] 배우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선거 출마…"생애 첫 공적(公的) 자리 도전" 9 10:01 2,002
323277 기사/뉴스 [단독] 변요한·고아성·신시아,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출연 4 09:59 958
323276 기사/뉴스 [속보] 박찬대 “헌법상 재판관 3인 추천 국회 몫…권성동 이상한 얘기” 227 09:51 15,024
323275 기사/뉴스 [속보] ‘계엄사령관’ 박안수, 영장심사 포기 14 09:50 3,744
323274 기사/뉴스 [속보]민주당 "19일 오전10시30분 '상법개정' 토론회...이재명 좌장" 16 09:49 1,555
323273 기사/뉴스 [단독]'대왕고래' 시추선 어젯밤 출항…탄핵폭풍 속 이번주 첫 굴착 126 09:43 6,430
323272 기사/뉴스 "압박 주지 말고 나처럼 사랑해 달라" 18세 양민혁 위한 손흥민의 당부 4 09:38 1,376
323271 기사/뉴스 스타벅스, 매장 주문 승인 전 사이렌 오더 취소 가능해진다 200 09:37 20,041
323270 기사/뉴스 길고양이 납치·유기 충격 영상..데프콘 "이건 너무 미친 짓" [종합](동물은 훌륭하다) 2 09:37 1,118